녹 업 스트림

突き上げる海流（ノックアップ ストリーム)/Knock Up Stream

원피스에 나오는 해류.

자야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세계관 내에서 가장 신빙성있는 이론에 의하면, 해저동굴에 차가운 물이 흘러들어가 열에 의해 물이 수증기로 변하고 그 수증기가 동굴에 가득차면 폭발하며 물이 치솟는 현상.

발생은
1. 해왕류조차 탈출하지 못하는 거대 소용돌이가 발생.
2.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 바다가 잠잠해짐.
3. 대폭발!

1달에 5번가량 발생 한다고 하며, 이로 인해 치솟는 물기둥은 한동안 유지된다. 그 위력은 평범한 녹 업 스트림조차 배를 상공 7000m 위의 백해까지 날려보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 녹 업 스트림에 휘말린 물고기들이 하늘 바다에 적응하면서 진화한 것이 공어(空魚)들이라고 추정된다.

'적제운'이 나타나는 타이밍에 맞춰서 이 녹 업 스트림에 휘말리면 하늘섬 스카이피아에 도착할 수 있지만 모 아니면 도라고 절대로 제정신으로 할 짓이 아니다. 하지만 밀짚모자 해적단은 이것을 통해서 스카이피아에 도달했으니...

보통은 날려 올라가기 전에 튕겨나서 바다로 다시 떨어지는 게 보통인 듯하다...만 작중에서 나미曰, "하늘을 나는 것이 아니라 위로 솟는 해류와 상승기류라는 바람이 부는 바다일 뿐"이라며 이 물기둥을 '항해'해버린다(...).

발생은 한달에 5회 정도로, 그 발생을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듯하지만, 위력은 천차만별인 듯. 400년 전에는 어퍼 야드를 통째로 하늘섬으로 날려버린 초대형 녹 업 스트림이 발생해서 몽블랑 노랜드의 사건과 스카이피아 400년 전란의 시작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