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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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ン・フォール/Gan Fall

사람이 살아가는 이 세계에서 '신'같은 건 없어!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나미 조지/김정호(KBS)[1], 정동열(대원방송)/존 스웨시.

루피 일행이 녹 업 스트림을 타고 하늘섬의 백해에 도착해서 만난 노인.

파트너는 말말 열매를 먹은 새 피에르. 백발에 긴 수염을 기르고 기사 갑옷을 입었으며, 손에는 랜스를 들고 있다. 이걸 보면 모티브는 돈 키호테로 추정.

본인의 말로는 용병이라고 하며, 1휘슬에 500만 엑스톨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도와준다고 했다. 1휘슬은 호루라기 한번 부는 것을 뜻하며, 한번 도와준다는 뜻. 참고로 하늘섬의 환율은 1베리에 1만 엑스톨이다. 그러니까 1휘슬에 단돈 500베리. 사실상 그냥 언제든지 도와주겠다는 뜻이다. 첫 등장때는 "나도 생활이란게 있지 않은가!"라며 돈을 받을 의지를 보였지만 실제로는 작중에서 돈 받고 일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그것도 모자라 항상 "이건 서비스다"라며 공짜로 도와준다. 확실히 좋은 사람.

또한 늙은 몸에 걸맞지 않게 의외로 강하다. 비록 슈라갓 에넬에겐 지지만 그건 상대가 너무 강한 거고...그리고 슈라와 싸울 때도 끈 쳐둔 걸 못 보고 있다가 묶여서 진 거지, 초반에는 우세했다. 거기다가 나중에는 부상을 입은 채로도 부신병장인 코토리를 쓰러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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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정체는 선대 간 폴. 갓 에넬에게 신 자리를 찬탈당한 후 호박농사를 하면서 용병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그 목적은 자신의 부하들이었던 신군들의 행방을 알아내는 것.

이전 신이었던 시절에도 전대의 신들이 샨디아와 전쟁을 벌인 것에 의구심을 품고, 샨디아와의 공존을 위해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한 평화주의자였다. 그러나 에넬의 치하에 들어간 이후 신군들을 구출하기 위해 피를 흘려야 된다는 입장으로 바뀌어 수장으로써의 책임감과 얽히고 꼬인 운명이 그의 사상마저 바뀐 꼴이 되었다.

하늘섬의 사건이 종결 된 뒤, 하늘섬의 주민들로부터 추대를 받아 다시 신에 오르게 된다. 샨디아의 주민들도 "당신이라면 인정할 수 있지!"라고 하는 걸로 봐서 샨디아 주민들 사이에서도 인망이 깊은 듯. 이후 샨디아 추장과 같이 취미로 키우던 호박의 특산물화를 계획하고 있는 듯.

또한, 젊은 시절 로저 해적단을 만난 적이 있다. 골 D. 로저와 친구 사이이기도 했다고.
  1. 흰수염과 중복. 그리고 양쪽다 드래곤볼의 내레이션도 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