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mer of thunderbolts
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아티팩트
휘두르면 전격이 발사되는, 북유럽 신화의 뇌신 토르가 사용하는 망치 묠니르를 모티브로 한 듯 한 무기.
마이너 아티팩트로 분류되는 해머 오브 썬더볼트는 기본적으로 +3 Large Returning Warhammer로, 명중시 4D6의 데미지를 입히며 투척시 되돌아온다. 해머의 투척 사거리 단위는 30피트.[1] 그 외에도 부가 효과가 몇가지 있다.
- 이 해머가 해머 오브 썬더볼트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우거 힘의 건틀렛(Gauntlets of Ogre Power)와 거인 힘의 벨트(Belt of Giant Strength)를 착용하고 있을 경우, 이 무기는 +5로 취급되며, 오우거 힘의 건틀렛과 거인 힘의 벨트의 힘 보너스를 모두 받는다.[2]
- 거인을 명중시키면 즉사 공격(Death Attack)으로 취급한다. 즉사를 막으려면 DC 20의 인내(Fortitude) 굴림을 굴려야 하고, 실패하면 그냥 죽어버린다.
- 투척하여 명중시 벼락이 치는 듯한 요란한 소음과 함께 반경 90피트(18칸) 이내에 있는 모든 대상에 대해 DC 15의 인내굴림을 굴려, 실패시 경직시킨다. 해머 오브 썬더볼트라는 이름의 유래는 사실상 여기서 나온 것이다.
참고로 AD&D 시절에 이 망치의 존재로 인해 전격 데미지의 존재 여부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이 망치로 때릴 경우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이 데미지 설정상 휘둘렀을때 나오는 전격에 의한 데미지인 주제에 전격 데미지가 아니다. 때문에 전격 데미지는 AD&D 2nd 때도 없었다.
D&D 3.5에도 전격 속성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플레이어 혹은 팀이 다수 존재했지만, 워낙 마이너 속성이라 잘 언급이 안돼서 그렇지 엄연히 존재한다. 라이트닝 볼트의 설명만 봐도 분명히 전격 데미지(Electricity Damage)라 적혀있다. 4속성을 전부 설정할 수 있는 원소 계열 공격 초능력을 보면 당연히 전격 공격을 선택할 수 있다.
전격 데미지의 존재 여부와는 상관 없이, D&D 3.5에서의 뇌전의 망치는 별다른 추가 데미지 없이 4d6의 물리 데미지를 입히는 무기로 적혀있다. 라지 워해머의 데미지는 2d6이니 기본 물리 데미지가 2배로 증가한 셈이다.
후에 등장한 패스파인더 룰에서는 해머 오브 썬더볼트를 +5 Large Giant-Bane Returning Thundering Warhammer로, 기본 물리 데미지(2d6)에 추가 Sonic 데미지를 입히고, 거인에게 강화 수치를 +2점 높게 치고 2d6점의 추가 데미지를 입히도록 변경되었다.
뇌전의 망치를 베이스로 해 OPG에 거들 오브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트렝스을 섞은 무개념 아티팩트, 크롬 휘어가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에 나온다. 이건 게임 엔진상의 한계로 인해 세트아이템 격인 해머 오브 썬더볼트를 완벽히 구현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