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트로 노스 통근열차 SUV 충돌 사고

Valhalla train cr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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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2월 3일, 뉴욕MTA 메트로 노스 할램선을 운행하던 통근열차가 건널목 사이에 갇힌 SUV와 충돌하여 일어난 사고이다. 이 사고로 6명이 사망하였고, 15명(7명 중상)이 부상을 입었으며 메트로 노스 철도 최악의 사고로 기록된다.[1]

2 사고 경위/이후

사고 당일 할램선 발할라역 부근에 있는 타코닉 스테이트 파크웨이(Taconic State Parkway)에서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그로 인해 교통체증이 심해져 운전자들은 우회로를 찾고 있었고, 그중 SUV 한 대가 건널목을 지나가려다가 갇혔고,[2] 이후 할램선 통근열차가 미처 멈추지 못하고 SUV를 박아버렸고 운전자는 즉사했다. 만약 일반 충돌 사고였으면 인명피해가 많지 않았겠지만...

열차가 자동차를 끌고가면서 서드 레일을 같이 뜯어버리면서 화재가 발생했다.[3]

이후 맨 앞에있던 객차에서 화재가 일어나면서 열차 1량이 전소되었으며 5명의 승객이 사망하였다.

사고 후 메트로 노스 할램선의 일부 구간이 운행 중단되었으며, 그 구간은 셔틀버스로 대체되었다.
  1. 메트로 노스는 1981년 출범 이후 2014년 탈선사고 전까지 열차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일어나지 않았다.
  2.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차가 정체될때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건널목을 건너려 해선 안된다.
  3. 서드 레일이 자동차와 전동차를 관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