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크타운

1 개요

냉장고에는 못들어간다
빛나는 음료도 없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중 블랙 옵스 시리즈에서만 등장하는 맵 시리즈. 전통적으로 매우 좁은 맵이며 당연히 근거리 교전이 잦다. 다만 장애물 사이로 장거리 시야가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나이퍼 역시 그럭저럭 할만한 편.[1] 대표적인 개싸움 맵으로 게임 시간이 짧기에 인기가 많은 맵. 매우 좁은 맵 특성상 킬스트릭이 활약하기 쉽고 팀에서 건쉽, VTOL, 로드스타, 모선 등을 소환하는 순간 그 라운드는 그야말로 와장창 상태가 된다.

이제는 실사판까지 등장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전용 컨퍼런스인 콜 오브 듀티 XP 2016에서 이 맵을 구현한 서바이벌 페인트볼 코너까지 나오기 이르렀다. #

1.1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Nuketown)

영화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 등장하는 가상의 핵 실험장을 오마쥬한 맵. 게임이 끝나면 핵이 터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아쉽게도 냉장고에 숨거나 할 순 없다

현재 가장 작은 맵으로, 덕분에 한국인들이 가장 애용하는 맵이기도 하다. PC판에서는 이 맵만 돌리는 데디케이티드 서버도 상당히 많다. 콘솔판에서는 2011년 3/4~3/7까지 3일간 경험치 2배 이벤트와 맞물려 게임모드 랜덤으로 이 맵만 나오는 모드도 일시적으로 있었다. 중앙의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2층집이 있으며, 버스와 트레일러가 있는 중앙 도로 지역에선 항상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스폰 포인트 옆에 RC-XD전용 루트가 있다. 도미네이션의 B 지역은 한번 빼앗기면 되찾는건 거의 포기해야 할 정도로 되찾기 힘들다. 좁지만 의외로 다양한 전술이 가능하다. 특히 플랙 재킷 퍽이 빛을 발하는 맵. 시작하자마자 상대편 방향으로 수류탄이나 셈텍스를 쿠킹해서 던지는 것은 기초적인 센스. 쿠킹한 수류탄이 터지는 시간과 상대방이 달려나오는 시간이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First Blood를 획득하기 용이하다. 못해도 차량 폭발로 인한 연쇄 폭발로 킬을 올리는 것도 가능. 좁은 맵 특성상 헬기 거너나 롤링 썬더가 뜨면 헬게이트가 열린다.[2] 뱀발로 집 1층 거실 천장을 보면 공기 흡입구 같은게 있는데 여기 토마호크를 던지면 빨려 올라간다. 흠좀무. 15초 안에 맵 상의 모든 마네킹 머리를 쏴 떨어뜨리면 노래가 나오는데, 혼자하긴 힘들다.

디씨 FPS 갤러리에서 블옵이 반짝 흥했을때 누군가가 올린 '누크타운의 이스터에그?'라는 글이 DC의 서버오류로 인해 새 글이 일시후 짤리는 현상이 있었고 그 글이 계속 1페이지에 잔류해서 공지까지 올라가버리는 사건이 있었다.

1.2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Nuketown 2025)


블랙 옵스의 인기 맵이자 희대의 개싸움맵 뉴크타운이 돌아왔다!하지만 DLC로 구입해야 한다는게 함정 하지만 선행 구매한 유저에겐 공짜로 주어진다.

네바다주에 '2025년의 집'이란 테마로 80년대에 조성된 맵으로, 촌티가 팍팍 나는게 일품. 전작과는 달리 횡한 사막은 아니고 주변을 시가지가 둘러 싸고 있다. 양측 건물 측면에 사다리가 생겨서 2층으로 올라갈 수가 있는데, 이때문에 더이상 전작처럼 뒤쪽만 잘 막으면 2층에서 편하게 캠핑 플레이하기가 힘들어졌다.

이번에도 마네킹 대갈통들을 전부 날려버리면 이스터 에그가 등장하는데, 과거 아타리 게임들(핏폴, 히어로, 카붐, 리버 레이드)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유튜브 영상

물론 한 라운드 종료시 배경에 핵폭발이 터지는 전통도 건재(...).

경험치 두배 이벤트 할때만 뉴크타운 맵을 매치메이킹 전용 로테이션으로 돌린다. 무슨 지거리야 대신 2배경험치로 이 모드가 떴을때 하루종일 각잡고 이 모드만 돌리면 명성 한두단계 거저 올릴수있는건 일도 아니다. 트윗에서는 커스텀 게임으로 하라고 하지만... 대신 콘솔에서는 bonus카테고리에 있는 맵, 게임모드 랜덤의 Chaos moshpit에서만 랜덤하게 랜덤한 모드로 등장한다. 등장세력은 씰 팀 6와 용병.

2013년 10월 PC 독점 Nuketown Forever 모드가 추가되었는데, 이벤트로만 돌아가던 Nuketown 24/7과는 달리 영구적으로 언제나 플레이 가능했다. Nuketown Forever는 2014년 4월 4일 패치(+DLC 업데이트)로 Hijacked이 더해진 NUKEJACKED으로 대체 되었다.

1.3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 (Nuk3town)

파일:Nuk3town.jpg
이제는 블랙 옵스 시리즈의 아이콘이 된 맵인데 3편에도 없을리가 없다(...). 현재는 선행 구매한 유저만 Nuk3town 모드로 즐길 수 있으며 TDM을 비롯한 여타 모드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물론 블옵2의 전례를 따라 일정 시간 후에는 모드 관련없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과 비교하여 새로이 추가된 쓰러스트 시스템과 벽타기에 맞추어 각 창문으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삭제되고 벽타기 스팟이 생겼다. 또한 각종 엄폐물의 길이가 늘어나 교전거리가 축소되어 근거리전의 비중이 상당히 늘었다. 스나이퍼를 못할 수준은 아니지만 향상된 기동성, 상향된 근거리전 비중으로 전작만큼 할만하지는 않다.

이번작의 뉴크타운은 작중 등장 기업인 합병 기업에서 구축한 가상 사이버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블옵3의 다른 맵인 Infected와 비슷한(?) 설정이라 할 수 있다. DNI를 이용한 가상세계답게 지면에는 정삼각형 모양의 그리드가 그려져 있고 버스 위에는 코드가 형상화된듯한 아지랑이 비스무리한게 피어올라서 이쪽으로는 통과할 수 없게 되어 있다. 2개의 집 앞에는 우체통이 놓여 있는데 한쪽에는 Hendricks(...), 다른 한쪽에는 Corvus(......)라고 적혀 있다. 이번 작은 게임이 끝나면 사이버 세계가 폭발하듯 통째로 날아가며 NUK3TOWN OFFLINE이라는 메세지로 종료된다.

이 뉴크타운도 여태까지의 것과 마찬가지로 흰색 로봇으로 된 마네킹이 랜덤한 장소에 배치되어 있으며 이 마네킹과 관련된 이스터에그도 존재한다. 이번 작은 다름아닌 로봇 좀비모드. 캠페인도 멀티도 좀비로 대동단결 플레이 방법은 두가지로 하나는 머리만 날려버리는 것으로 라운드 시작 후 2분 내로 머리를 죄다 날려버리면 종소리가 한번 울리고 머리를 날린 마네킹 위치에서 로봇 좀비가 무한스폰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하려 든다. 체력은 플레이어와 동일한 100이며 헤드샷도 가능. 물론 재미로 하자고 있는것이므로 맥스 아모, 인스타킬 같은 파워업은 기대하지 말자. 다른 방법으로는 마찬가지로 2분 내로 마네킹의 양 팔을 날려버리면 발동하는 것으로 로봇 좀비가 등장하는건 같지만 행동 양식이 우는 천사와 같이 플레이어의 시야 밖에서만 행동하며 플레이어가 바라보면 멈추어 있다! 생존은 이쪽이 더 쉽지만 더 공포스럽다는게 문제. 머리 날리기, 양팔 날리기

인피니트 워페어 예약구매 시작 기념으로 맵 중간에 있는 전광판에 인피니트 워페어 등장인물이 나오기도 했고
라운드 엔딩 컷씬에 거대한 우주선이 등장하기도(...)했다.

그리고 DLC1 시즌중 1.08버전에서 일반유저들에게 해금되었다.
  1. 단, 블랙 옵스 3 에서는 장애물이 시야를 가려 다소 어려워졌다.
  2. 하드코어일땐 포풍 팀킬로 킥 당 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