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메탈 패닉의 등장인물
성우는 콘노 히로미. 묘하게 흉악할 만하다.
카구라자카 에리의 고교 후배이기도 하며, 고교 때부터 계속 친구로 지내오고 있었다.
묘하게 흉악한 여자. 나이에 비해 동안이면서 몸매는 글래머라고 극 중에서 살짝 묘사되기도 했다.
고등학교 때는 카쿠라자카 에리가 짝사랑하던 선배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를 대필하면서, 뇌쇄적인 문구와 도발적인 사진을 넣어놔서 첫데이트에서 남자에게 덮침 당하고(…) 두들겨 패고 도망친 다음 한동안 남성불신에 걸리게 만들었던 전과가 있다.
11권 "빵점짜리 문장"에서 카쿠라자카 에리가 학교 안내문을 학생들에게 공모하면서, 도서상품권을 상품으로 내걸자 자기 마음대로 프린트에 "& 카쿠라자카 선생님과 둘만의 화끈한 과외수업"을 써넣었다.
덕분에 카쿠라자카 에리와 사귀고 있던 미즈호시 이오리 선생은 충격을 받고 며칠 드러누웠다.(…)
결국 응모한 것은 사가라 소스케와 하야시미즈 아츠노부 뿐. 소스케는 지나치게 과격하고 전투적이라서, 하야시미즈는 지나치게 풍기문란하고 상업주의적이라서(…) 기각되었다. 게다가 소스케는 도서상품권이 무엇인지 몰라 흥미가 있었을 뿐이고, 하야시미즈는 물론 과외수업에는 흥미가 없어서(…) 카쿠라자카 에리는 뭔가 역으로 상처 받았다.
결국 채택된 것은 상황을 보다못해 익명으로 응모한 치도리 카나메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