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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and & Conquer 시리즈중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의 등장인물.
레드얼럿 1의 연합군 장군이며 제 1차 공산화전쟁 동안 연합군의 부관. 그가 개인적으로 방문했던 고국 그리스와 그리스에 파견된 타냐 애덤스에 대해 여러가지로 걱정을 많이 했다. 그리스가 소련에 의해 무참하게 짓밟혀버렸기 때문에 소련을 증오한다.
군터 폰 에슬링과는 달리 약간 충동적이지만 나름대로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 전후의 이야기는 기밀사항으로 기록되어 전쟁 승리후의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정작 게임상에서는 사령관(플레이어)가 다해먹는 게임이라 비중이 없다시피 하지만...
연합군의 마지막 미션 모스크바 공략에 성공하면 돌더미에 깔려있는 스탈린을 발견한 병사들에게 입막음을 시키고 직접 스탈린에게 헝겊으로 입을 막아버리고 돌더미를 들어올려 스탈린을 깔아뭉개 끔살한다. 왜 그렇게 했는지는 불명이라고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자신의 조국인 그리스가 소련군에게 짓밟혀버린 원한이었을 것이라 추측된다.
확장팩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는 고국의 피해상황을 확인하려 소련군이 점령하다시피 한 고향을 시찰하는 패기도 보여준다.
다만 이쪽은 음모론도 있는데 스타브로스가 당시 소련에 있던 케인의 부하로 케인의 존재를 알고 있는 스탈린을 처리하기 위해서라는 설도 있다. 일단 사실은 불명. 어차피 레드얼럿 시리즈와 타이베리움 시리즈는 서로 독립해버린지라 현재는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