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타 유우히


新田 雄飛

장갑악귀 무라마사의 제1편 선홍기(鮮紅騎)의 등장인물. 키는 작고 시덥잖은 망상을 하기도 하지만 마음은 넓으며 친구와 관련된 일에는 감정적으로 변한다.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셔서 먼 친척인 쿠루스노 가에서 신세지고 있다. 행방불명된 친구 카자마 리츠를 찾아 4인조로 언제나 같이 다니던 나머지 쿠루스노 코나츠, 이나기 타다야스와 함께 카마쿠라의 마을을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이때 경관인 미나토 카게아키를 범인으로 오해하는 해프닝으로 카게아키와 아는 사이가 되며, 카게아키의 "사람은 질거라는 사실을 알아도 싸워야 할 때가 있다." 라는 말을 듣고 존경하나 이내 시비를 거는 야쿠자에게 묵묵히 맞아주는 모습을 보고 경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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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의 실종의 진범은 담임인 스즈카와 료우부였다. 절망을 가르쳐주겠다는 명목하에 발등에 칼이 꽂히는 등의 괴롭힘을 당하고 코나츠와 타다야스가 험한 꼴을 당하자 분노, 카게아키의 말을 떠올리고 스즈카와가 검주를 장착하고 있는 상태임에도 용감하게 일갈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서 온 카게아키가 무라마사를 착용하고 스즈카와를 물리친다.

그래서 카게아키를 다시 진짜 영웅으로 생각하고 동경, 자신도 카게아키처럼 정의를 위해 싸워나가겠다는 주인공같은 결의를 하지만 무라마사의 선악상쇄의 법칙에 따라 참수당하고 만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밝혀지지만 그는 오오토리 시시쿠가 찾던 오오토리 가의 후계자였다. 또 유우히를 아끼던 친척 오오토리 카나에가 카게아키에게 복수하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복수편에서는 폐인이 된 코나츠도 유우히의 원수를 갚겠다고 카게아키를 습격하기도.

여담으로, 체험판이 나오기 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친구를 이 작품의 성장형 주인공이라고 생각했으나, 체험판 막바지에서 카게아키에게 끔살당하는 전개에 뒤통수를 얻어맞았다. 이후 인기투표에서도 그런 의견이 반영된 주인공스러운 그림도 올라왔지만 현실은 시궁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