鈴川 令法
장갑악귀 무라마사 제1편의 등장인물. 젊은 청년교사로 닛타 유우히, 쿠루스노 코나츠, 이나기 타다야스의 담임선생님이다.
아내와 딸을 잃은 과거가 있어서 그늘이 약간 져 있지만 학생들과 매우 가깝고 인기도 좋다. 가족을 죽게 한 원인을 제공한 로쿠하라 막부에 대해 반감을 품고 있어서 자신이 담당하는 역사 강의에서도 이런 의견을 드러낸다.
유우히들이 실종된 친구 카자마 리츠를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걸 교장이 제지하지만 친구를 위해 노력하는건 결코 잘못된게 아니라며 변호해주며 자신도 같이 찾겠다고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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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놈이 1편 선홍기의 연속 실종 사건의 범인. 유우히들의 친구인 리츠도 이 사람에 의해 죽었다.
아름답던(삶의 방식이 아름답던) 처자가 병에 걸려 힘들어하고 있을때, 스즈카와는 희망을 품었다. 하지만, 희망은 자신을 배신했다. 자기가 가장 아름답다고 여긴 아내와 딸이 추악한 것으로 변해 소리치며 죽어갔다.
그래서 그는 로쿠하라 막부가 있는 현재의 야마토는 추악하다. 이 추악한 곳에서 아름다운 것들은 변해버린다. 그것을 절대 참을 수 없다. 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운 채로 죽어야 한다. 그래서 난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이 부패해 사라지기 전에 내 손으로 끝내주겠다.는 미친 생각을 품게 된다.
4번의 살인을 저질렀는데, 그 중 2번째 살인 후에 우연히 주운 신카이라는 검주를 이용했다. 진실을 고하고 제자 3명에게 절망을 가르쳐준답시고 만행을 저지른다. 그러나 유우히는 절망하고 두려워하기는 커녕 머리 끝까지 화가 나 검주를 입은 스즈카와에게 주먹을 날리며 일갈, 스즈카와는 멘붕해서 허둥지둥하는 추태를 보이고 직후 등장한 미나토 카게아키의 무라마사와 싸운다.
신카이 자체는 상당히 좋은 검주지만 그것을 다루는 스즈카와는 한번도 싸워본 적 없는 아마추어였기 때문에 카게아키에게 탈탈 털리고 사망한다. 은성호의 알을 매개로 음의로 한방 먹이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