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 |||||
청량리 방면 단 양 | ← 4.8 km | 단 성 | → 8.2 km | 경주 방면 죽 령 |
丹城驛 / Danseong station
단성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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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표기 | |
영어 | Danseong |
한자 | 丹城 |
중국어 | 丹城 |
일본어 | タンソン |
주소 | |
중앙선 단성역 |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단양로 428 (舊 북하리 210-1) |
일반 철도 | |
운영기관 | 코레일 충북본부 |
중앙선 개업일 | 1942년 4월 1일 |
역등급 | 무배치간이역(단양역 관리) |
1 개요
중앙선의 역이다.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단양로 428 (舊 북하리 210-1번지) 소재.
2009년부터 여객취급 중지역이다. 충주댐 때문에 원래의 이름도 빼앗기고, 사람도 빼앗기고, 결과적으로 자신에게 남은 건 아무것도 없게 되었으니 뭔가 굉장히 슬픈 역. 한동안 보통역(운전간이역)의 지위를 유지하다 더는 버틸 수 없었는지 2014년 1월 24일자로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또한 1명 근무지정역에서 해제되었다.
2 유래
이 역은 1942년에 개업한 수몰 전 단양역의 역사를 계승하는 역이다. 하지만 충주댐 건설로 인해 원래 단양읍내가 수몰되자 선로를 이설했는데, 문제는 이 역과는 별개로 새로 옮겨간 읍내와 그나마 가까운 곳에 단양역이 생긴 것. 이 때문에 이 역은 별 수 없이 구단양역으로 이름을 바꿔야 했다. 이후 1993년 3월 1일에 이 역이 있는 면의 이름을 따서 단성역으로 개명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3 구내 상황
영주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옛 철길 터로 보이는 길터가 철도 옹벽과 함께 잠시 산을 따라 남아있는 구간이 있는데, 이 구간은 옛 중앙선 구간이 맞다. 또한 원래의 단성역도 현 위치보다 아래쪽에 있었다. 실제로 가 보면 옹벽과 화물홈, 죽령천을 건너던 철교 교각 등의 흔적이 대단히 많이 남아 있다. 참고자료 이 폐선 구간은 꽤 긴 편으로, 죽령천을 건넌 뒤 다시 남한강을 건너 서쪽 강변을 따라가다가 단양역 북쪽에서 현 중앙선과 합류한다. (현 중앙선은 동쪽 강변을 따라간다.) 터널이 5개나 연속되어 있는데, 그 중 3개는 도로로 활용되고 있다. 옹벽도 그대로 남아 있고, 남한강을 건너던 철교 교각도 딱 하나 남아 있다.
여기서부터 23퍼밀 급경사(철도로 올라갈 수 있는 최대 경사는 35퍼밀이다)가 죽령역까지 평탄 구간 없이 이어지기 때문에 이 역에 피난선이 설치되었으나, 이마저도 쓰이지 않고 있다고.[1] 한때 이 역부터 영주역까지 운행하는 화물 열차 뒤에 보조 기관차를 매달고 갈 정도로 급경사 구간이 존재한다.
다만 역 광장에 중앙선 전통비[2]가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