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해커즈

.hack 시리즈에 나오는 용어.

더 월드의 모든 프로텍트를 뚫고 안 가본 곳이 없으며, 쓰러뜨릴 수 없는 적이 없고 미귀환자 사태를 해결한 전설의 파티를 이르는 말. 닷핵 본편이 종료된 이후부터 쓰였으며 그로부터 4년 뒤인 황혼의 팔찌 전설 시점에서는 이미 전설로 일컬어지는, 공공연한 비밀이 된 모양이다. 세간에는 특별한 문양과 붉은 옷의 남자 쌍검사[1]여자 중검사의 콤비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C.C.사에서 해커즈 스킨을 걸고 이벤트를 하기도 했었고, 이 때 경품으로 준 것 역시 카이트블랙로즈 두 명의 스킨 뿐이었다. 그런데 애초에 블랙 로즈 pc는 일반 유저도 선택할 수 있는 디자인인데? 당첨자는 황혼의 팔찌 전설의 주인공인 슈우고레나.

그 실체는 닷핵 본편에 등장한 카이트를 중심으로 한 파티 전원을 이르는 것으로, 게임 내에서 부를 수 있는 멤버라면 모두 닷해커즈가 된다. 황혼의 팔찌 전설에서 와이즈맨과 관리자에서 유저로 돌아온 창천의 발뭉이 본인들도 닷해커즈라고 말하며, 미스트랄도 딸이 잠시 잘 때 본인이 복귀해서 슈우고와 레나들을 도와주기도 했다. 거기에 게임 진행 중에는 부를 수 없지만 오르카도 닷해커즈 멤버에 포함되는 듯.[2][3] 다만 미야는 닷해커즈로 치지 않는 듯하다. 블랙로즈의 동생도 닷해커즈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는듯 하지만, 본인도 해커즈인지는 불명.
  1. 일반 유저는 선택할 수 없는 디자인이다
  2. 황혼의 팔찌 전설 코믹스에서 발뭉이 받은, "위험하면 불러줘"라는 메시지는 카이트와 블랙로즈가 보낸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 편지의 실루엣은 카이트와 오르카의 실루엣이다. 블랙 로즈가 성전환 해서 남캐가 됐다면 모르겠지만 클리어 후에는 오르카도 부를 수 있으며, 애초에 아우라가 팔찌를 넘기려고 했던 인물은 카이트가 아니라 오르카였다.
  3. 덤으로 G.U.에서 아우라가 자신을 지킬 가디언으로 생성한 캐릭터는 카이트, 발뭉, 오르카 셋이었다. 슈우고, 블랙로즈 지못미 애당초 팔찌를 주려던 원래 대상은 오르카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