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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 페일에일 시음기
1 개요
덴마크의 브루어리인 미켈러와 한국의 더부스[1] 가 콜라보해서 만든 맥주로 에일의 한 종류인 페일에일[2]이다.
꽤나 특이한 이름의 유래는 이코노미스트의 기자였던 다니엘튜더의 발언에서 기인한다. 한국 맥주가 북한의 대동강맥주보다 맛이 없다 정확하게는 맛이 없다기 보다는 '한국 맥주는 밍밍하고 다양성이 부족하다, 시골에 가면 각 지역마다 고유의 막걸리를 생산하듯 맥주가 보다 다양화 되길 원한다'는 의미는 발언을 시발점으로 하여 한의사, 투자자문가 세 명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맥주이다.
2 맛
오렌지, 감귤, 청포도의 상큼한 향기가 강하게 난다. 4.6%의 높지 않은 도수지만 알콜의 쓴 맛에는 익숙해도 맥주 재료인 홉의 쓴 맛에는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에게는 꽤나 쌉싸름하게 느껴질수도
페일에일의 특성상 아주 묵직한 바디감보다는 적당한 청량함과 홉의 씁쓸한 피니쉬의 밸런스가 좋은 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