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747 날려먹기 시리즈 4 연속으로는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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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대한항공 8702편 활주로 이탈 사고/HL7496.png
해당 기체로 사고가 일어나기 약 2년전 찍힌 사진.
파일:Attachment/대한항공 8702편 활주로 이탈 사고/HL7496-2.png
사고 후. 위쪽으로 열려있는 어퍼덱 도어가 보인다.
| 항공사고 요약도 | |
| 발생일 | 1998년 8월 5일 |
| 유형 | 활주로 이탈 |
| 발생 위치 | 김포국제공항 |
| 탑승인원 | 승객 : 379명 |
| 승무원 : 16명 | |
| 사망자 | 승객 : - |
| 승무원 : - | |
| 생존자 | 승객 : 379명 |
| 승무원 : 16명 | |
| 기종 | Boeing 747-400 |
| 항공사 | 대한항공 |
| 기체 등록번호 | HL7496 |
| 출발지 | 나리타 국제공항 |
| 도착지 | 김포국제공항 |
1 개요
대한항공 3년연속 747 날려먹기 시리즈 2
1998년 8월 5일 김포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KE8702편이[1]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해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신속한 탈출과 화재진압으로 탑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생존한 사고 이다.
참고로 보잉 747-400 두 번째 상각(손실) 사고이다. 게다가 이 기체는 지른 지 2년 좀 넘은 새 비행기였다.
이 사고가 나지않았더라면 아직도 현역일 가능성이 높다.
2 사고 전
1998년 8월 5일 오후 4시 50분에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을 이륙한 8702편은 원래 7시에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서울 상공의 기상 악화로 인해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하게 된다. 같은날 오후 9시에 서울의 기상이 좋아지면서 8702편은 제주공항을 이륙하여 김포공항을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다.
3 사고 발생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하던 8702편은 기장의 혼동으로 1번 엔진의 역추진이 되지 않았다. 정상적으로 작동한 1번 엔진의 힘으로 인해 기체는 활주로 오른쪽으로 돌아갔고, 결국 활주로에서 이탈했다. 8702편은 격납고와 주기되어 있던 경비행기등을 파손시키며 오른쪽 주익과 동체가 파손되었다. 그 충격으로 오른쪽 엔진에서 불이 붙기 시작해 화재로 이어졌지만, 공항소방대의 신속한 진화작업으로 승객과 승무원 총 395명은 전원 생존할수 있었다.
4 여담
해당 기체(HL7496)은 1996년에 도입된 새 비행기였으며 이번 사고로 랜딩기어가 부러지면서 기체 내부를 헤집어놓는 바람에 기체 골조가 심각하게 파손되고 수리가 불가능한 손상을 입어 결국 폐기되었다. 대한항공은 결국 이 새 기체를 눈물을 머금고 퇴역처리를 해야 했는데 이는 747-400 역사상 2번째 손실이며 747로 볼때는 30번째 손실이다.747 날려먹는건 아무튼 대단하다
하지만 다행히 로이드에 보험을 들어놓아서 보험처리되었고 덕분에 손해는 많이 줄었다.
- ↑ 기종은 보잉 747-4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