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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영어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는 서버. 기존에는 북미/유럽 지역에만 서비스 했기 때문에 북미 서버(NA)라고 불렸으나, 동남아시아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글로벌 서버(GAMA)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초기에는 한국서버와 마찬가지로 넷마블이 퍼블리싱 했으나 해외사업 철수 뒤, OGPlanet이란 회사에서 서비스 중이다.
2 한국서버와의 차이점
정액제를 실시하는 일본서버보다는 한국서버의 모습과 비슷하지만, 차이점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가령 퀘스트 보상으로 주는 발주서의 장수가 훨씬 적다거나.[1] 그레이드 스킬을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2.1 단일 서버
Non-PK 서버가 존재하고, PK 가능 서버 또한 여러개로 나눠져 있는 한국 서버나 일본 서버와는 달리 서버가 단 하나 뿐이다. 동남아와 북미 그리고 유럽이라는 다른 시간대에 접속하는 사람들이 모두 하나의 서버로 몰리기 때문에, 시각에 따라 접속자 수 편차가 큰 한국 서버와는 달리 일정한 접속자 수를 유지한다. 이벤트의 경우 양쪽 시간대를 모두 고려해 시간을 편성하는 편이나 대해전, 아카데미 등 시간이 고정되어 있는 경우는 얄짤없이 서버시간(태평양 표준시)에 맞춰 진행한다.
2.2 유료 아이템 정책
기본적으로 한국과 같이 Free to Play(F2P)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유료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의 유료 아이템들은 4900원, 9900원 같이 실제 현금가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지만, 글로벌 서버의 경우 달러로 NC(Netmarble Coin)을 결제하고, 그 NC를 사용해 구매하는 방식이다.
한국 서버에 대한 비판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이 유료 아이템에 관한 것인데, 글로벌 서버에서는 한층 더 악랄하게(...) 유료 결제를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부관중에서 인기있는 에르난[2] 등의 부관을 유료로 판매한다던지, 유료 함선(속칭 캐쉬배, 글로벌 서버에서는 NC Ship이라고 부른다)을 대표 상품으로 걸어두고 비싼 가격에 파는 뽑기식 아이템 트레져 박스에 쓸데 없는 장비품을 상품으로 추가해 함선이 당첨될 확률을 더욱 내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북미 유저들에게도 돈 버리는 게임이다 하지마라(...)는 평을 받기도 한다.
3 한국인 유저
채팅도 영어로만 가능하고,[3] 한국 서버에 익숙해진 유저라면 수많은 스킬이나 함선, 교역품[4] 등의 이름을 새로 외워야 하는데도 한국인 유저들은 있다. 꾸준히 하는 사람은 10명 내외로 매우 적지만, 가끔 접속하는 사람들을 포함하면 많게는 40명 정도 된다.
4 서비스 이전
넷마블이 해외사업부를 철수시키며 북미에서 서비스중이던 게임들을 모두 다른 업체로 채널링하게 되었다. OGPlanet이라는 업체로 북미 서버가 그대로 이전된 상태.- ↑ 한국서버에서 악명높았던 발주서 하향패치가 서버가 처음 열린 시절부터 적용되어있다.
- ↑ 부관 스킬 방해는 대항해시대 백병전 전투에서 필수에 가까운 스킬인데, 다른 전투 부관 스킬들과 함께 보유하고 있는 부관으로서 가치가 있는 영웅이다. 에르난을 제외하면 방해를 가진 부관들은 전투용 부스팅이 없거나 미미해, 에르난을 가진 유저와 그렇지 않은 유저 간의 백병전은 스킬이 비슷할 시 일방적인 편이다
- ↑ 일본 클라이언트를 기초로 한 만큼 일본어 및 한자도 사용 가능.
일본어 쓸 줄 알면 일본 서버 가겠지만. - ↑ 이건 그나마 그림을 볼 수 있으니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