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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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테크모 - 대항해시대 시리즈
정규 시리즈
대항해시대
(1990년)
대항해시대 2
(19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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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대항해시대 4
(1999년)
대항해시대 5
(2014년)
외전 시리즈
대항해시대 외전
(1997년)
대항해시대 온라인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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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대항해시대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다음 대항해시대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일본어 : 大航海時代 Online
한글 : 대항해시대 Online
영어 : Uncharted Waters Online (UWO)

1 작품소개

쓸데없이 그래픽 자체가 월탱과 똑같다.

오프닝 & 스탭롤 (Age of Revolution)

  • 대항해시대 온라인(大航海時代Online) Age of Revolution
  • 장르 : MMORPG
  • 제작사 : 코에이
  • 수입사 : CJ E&M
  • 서비스 시작 : 2005년 11월
  • 현 버전 서비스 시작 : 2016년 9월
  • 해상도 : 800x600 ~ 1920x1080
  • 권장사양 : 운영체제:Windows XP SP2/Vista/7 / 800 MHz 펜티엄3 / 256 MB 램, 다이렉트X 9.0c 호환 / 800x600 디스플레이
  • 등급:12세 이용가 / 청소년 이용불가

본격 항해게임있는 채팅메신저

대항해시대4의 후속작으로 한때 코에이사의 간판 게임이었던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한 작품. 2005년부터 서비스 되기 시작했으며 16세기의 실제 세계를 기본적으로 배경으로 한다. 그러나 16세기 이후의 범선이 나오거나 16세기 이후 유럽인에 의하여 발견된 지역이 등장하는 경우도 많다. 시기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는 월드클락, 크로노 퀘스트 등을 통해 세계관을 시간적으로 확장시키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후속작으로 대항해시대 5가 있지만 정식 넘버링 후속작의 퀄리티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 대부분. 게다가 웹게임으로 출시되면서 사실상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마이너버전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그래도 일단은 후속작이 생기게 되어 동명 타이틀 마지막 시리즈라는 의의는 더이상 갖지 않게 되었다.

본국인 일본을 포함하여 중국, 대만, 북미/유럽 등지에서도 서비스 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대박을 쳤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편. 동시접속자수는 한국, 일본, 대만 세나라를 합친거의 3배가 넘는 수준이다. 인구 차이는 10배가 넘는데 3배뿐이면 인기가 낮은거 아닌가[1] 대만 서버는 중국서버와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일본산 온라인 게임의 인기가 많은 곳이라 꽤 인기가 좋은 편이다.

2010년 여름부터는 북미/유럽 지역에서 서비스 되고 있으며, 특이하게도 한국 회사인 CJ를 통해 서비스가 되고 있다. 2010년 12월에는 이 북미/유럽 서버에 싱가포르도 포함시켜 싱가포르 서비스도 시작했다. 싱가포르에는 영어가 많이 쓰이기 때문에 이쪽으로 통합되어 운영되고 있다.

2014년 10월 3일, 스팀에도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추가되었다. 이름은 Uncharted Waters Online: 2nd Age[2]

2015년 11월에 10주년을 맞이했다.

2 특징

2.1 게임성

파일:Attachment/대항해시대 온라인/huk.jpg
어라?? 이거 옆동네에서 자주 보던 그림인데??

전체적인 틀은 기존의 대항해시대 시리즈를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각 국가별로 존재하는 국가 이벤트나 세계일주 이벤트는 전작인 2나 4의 스토리모드와 비슷하기에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이다. 물론 스토리모드도 진행하든 말든 유저의 자유다. 즉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뱃사람의 삶을 대단히 잘 구현하였다. 게임의 틀이 '항해'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만 제외하면, 샌드박스에 가까운 게임 플레이를 보여줄 정도로 자유도는 높은 편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자유로운 이 시스템은 게임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에게 도대체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난감함을 선사하기도 한다. 각종 함선에는 레벨 제한도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근사한 배를 탈 수도 없고, 레벨과 별개로 존재하는 다양한 스킬들은 레벨 올리기보다 더 연마하기 어렵기 때문에 진정 '실력있는 뱃사람'이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즉 밑바닥부터 제대로 구르고자 하는 근성이 없다면 대양을 자유롭게 누비는 뱃사람의 낭만은 꿈도 꾸기 힘드며 진입장벽이 과도하게 높다는 단점이 있다.

스킬의 랭크를 올리는데 짧게는 수시간에서 많게는 수십 일의 시간을 소모하기도 하고, 두캇이 엄청 깨지는 스킬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랭크를 올리는 일을 '랭작'(랭크 작업)이라 하여 매우 중요한 작업으로 꼽는다. 게다가 좋은 배를 타기 위해선 캐릭터의 레벨을 높여야 하는데 이 또한 만만치 않은 과정인 데다가 심지어는 부관의 육성과 레벨도 올려야 한다. 이 부관 레벨은 필요 경험치가 같은 레벨의 캐릭터 경험치의 10배이기 때문에 부관의 레벨을 올리는 것은 캐릭터에 비해 10배는 힘들다는 결론이 나온다. 매일 주는 부관 보너스 항해일수로 부관을 만렙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선 현실 시간으로 30년이라는 아득한 세월이 소모된다! 물론 이 항해일수로만 부관을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부관은 기본적으로 캐릭터가 얻는 경험치는 똑같이 얻기 때문에 실제로 이만큼 걸리진 않지만 그걸 감안한다 해도 어마어마한 수치임에는 틀림없는 사실. 실제로 게임을 서비스한지 10년이 넘었고 부관이 생긴 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부관을 전부 만렙 찍었다는 유저는 나오지 않고 있다...가 2015년 12월부터 드디어 만랩부관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이런 높은 진입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방법들이 있긴 하다. 개발사 측에서도 어느 정도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지 초보자를 위한 학교 시스템이 있으며[3], 스쿨 채팅을 이용해 모르는 점을 다른 항해자들에게 물어볼 수도 있고[4], 학교를 졸업시 쓸만한 배도 주기 때문에[5] 바사로 생고생하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은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처음 주는 소지금도 2천 두캇에서 5만 두캇으로 대폭 상승했고 학교 초급 과정만 졸업해도 캐러밸 한 척을 준다. 소지금도 매 과정이 끝날 때마다 주는 두캇을 모으면 10만 정도 챙길 수 있다. 그 외에도 길드 가입[6]이나 웹사이트 자료를 참고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는 이 진입 장벽을 낮출 수는 있다. 하지만 스쿨 채팅을 너무 믿지는 말자. 잘못된 정보들이 난무하는곳이 스쿨 채팅이다.

스킬 랭작 외에도 전반적으로 게임의 속도가 느리다. 게임 플레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항해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데 주 본거지인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인 육두구와 메이스를 구매할 수 있는 동남아의 암보이나까지 아무리 빠른 배로 속도 아이템을 쓰고도 편도 20분 이상 걸린다.[7] 하루에 1~2시간 정도 게임을 하는 라이트 유저라면 한두번 왕복하는 것으로 플레이 시간을 모두 잡아먹을 수 있다는 것. 항해 도중 일어나는 일도 가끔 강습을 당한다거나 선박 재해가 일어나는 것을 제외하면 별로 없다. 이 때문에 중장거리 항해를 하는 유저들의 상당수는 게임을 창모드로 한 채 웹서핑, 다른 게임 병행, 음악, 영화, 독서 등 딴짓을 즐긴다. 항해 등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미니게임[8]이라도 있다면 모르겠으나 그런 거 없다. 오픈베타 테스트 기간에는 게임안에서 게임 돈(두캇)을걸고 할 수 있는 포커게임이 있었다. 오픈베타가 끝나고 정식게임으로 심의 규정을 받을때 청소년 이용가를 받기위해 삭제되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해적 컨텐츠 때문에 결국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았다는 것. 그러나 포커가 부활하는 일은 없었다(...) 대항해시대 5웹게임으로 출시된 이후에는 미니게임 대신 이것을 하는 유저도 간혹 있다.

2.2 플레이

항해시대인 만큼, 주된 플레이는 당연히 배를 타고 항해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일부 컨텐츠의 경우 육상 던전이 어느 정도는 있기는 하지만 다른 RPG 게임과 비교했을때 육상 컨텐츠가 차지 하는 비중은 매우 적은 편이다.

하나의 캐릭터가 소유할 수 있는 최대 선박 수는 인벤토리에 7척, 도크에 5척[9], 공유창고에 1척까지 가능하다. 계정에 캐릭터를 세 명 생성할 수 있으므로, 이론상 한 계정당 최대 37척을 소유할 수 있는 셈. 헬레네나 폴라리스면 서버 연동이 가능해서 2배다.

항해 도중 배를 갈아타는건 당연히 불가능하다. 하지만 부관과 바꿔타기는 된다. 선박의 교체는 정박 중일때나 조선소 주인을 통해 가능하며, 교체에 필요한 페널티나 비용은 없다. 허나 비현실적이게도 교체 자체는 어떤 항구일지라도 가능하며 사실상 모든 선박들이 캐릭터와 함께 움직인다고 보면 된다. 이때문에 빈 배로 이동할때는 빠르고 적재 낮은 선박을 이용하다가도 근처에 퍼올 만한 교역품이 있다면 항구에 들러 적재 높은 선박으로 바꿔 무역품을 채워오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부관 항목에도 자세히 서술되어 있지만 부관을 키워 부관 신뢰도 50을 넘기면 부관 선장으로 임명하여 캐릭터가 배를 1척 더 운용할 수 있다. 이때부터는 한 캐릭터가 두 척의 선박을 운용하는 것이 가능해지며, 적재 또한 무지막지하게 향상된다. 부관 선박이 없던 시절에는 잘나가는 상인이 상업용 클리퍼류를 타야 겨우 600~700에 웃돌던 적재량이 부관에게 기초적인 선박들 중 하나인 상대카나 조운선만 주어도 1500을 훌쩍 넘겨버리는 일이 부지기수. 좀 무역을 한다하는 유저들은 그 비싸다는 캐쉬 그랑안 함대를 주렁주렁 이끌면서 캐릭당 2800대의 괴랄한 적재량을 확보하기도 한다.

또한, 파티를 맺게되면 따라가기를 통해 함대가 되어 여러 명이서 함께 이동할 수 있다. 원래는 모험계 스킬을 찍은 유저같이 항해 속도가 빠른 이들이, 군인이나 상인들과 상부상조를 하라는 의미로 기획된 기능이었지만, 한국의 다중 클라이언트 구동 폐습과 맞물려 운전하는 캐릭과 이를 따라가는 적재용 캐릭으로 나눠 한명이 함대를 전부 통솔하는 것으로 악용되고 있다. 그에 따라, 한국 서버에서는 유저들이 서로 모자란 점을 도와주며 함께 고난을 헤쳐 나가던 협력 플레이는 크게 퇴색된 상태이다.

뒤늦게 배급사측에서 다중 클라이언트 구동의 문제점을 인식하였으나 이제와서 막을 경우 유저들의 반감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 어쩔 수 없이 2클라이언트 구동 정도는 봐주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 서버의 경우 공식적으로 2클라이언트까지는 허용하기에 그대로 실행되고, 이에 대한 제재도 하지 않는다. 거기에다 한술 더 떠서 멀티 데스크탑 유틸이나 여러 대의 컴퓨터를 이용한 다중접속 유저도 심심치 않게 존재하며[10] 다클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은 대항온 2대 문제점으로 꼽힐 정도로 심각하다. [11] 대항온 커뮤니티를 간간히 폭발시키는 주제도 이 다클 문제 그리고 유해 문제이다. 어느 유저가 다클이나 유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을 올리면, 다클과 유해를 옹호하는 플레이어(십중팔구 다클 유저와 유해)들이 몰려들어 그에 대한 반박 댓글을 내놓고 게시판이 난장판이 되어버리는 사태가 심심찮게 일어난다.

유해문제(PK)의 경우, 초보유저가 막 게임에 재미를 붙일 만할 때(대략 아프리카 등 처음으로 유럽을 벗어나 대양으로 나가는 시점), 유해랑 마주치게 되어 있어서, 악질 유해에게 3~4번 반복PK 당하여, 게임을 접게 만들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다, 배를 타고 다니는 게임의 특성상, 만랩군인이라도 모험배나 상인배를 타면 제대로 저항도 못하고 털릴 수 밖에 없어서, 피해가 심각했다.

게다가 일본서버를 기준으로 게임을 만들었기에 PK에 대한 패널티도 상당히 약해서 [12], 수십의 유저를 털더라도, 군인에게 토벌당했을 때 약간의 현상금를 내놓는 거랑, 1시간 정도의 PK금지 정도가 패널티의 전부였다. 더구나 언제 어디서나 로그아웃이 가능한 특성상, 군인이 유해를 토벌하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던데다, 유해가 부캐까지 이용하면 그 약간의 현상금조차 안 내어놓는 게 가능했었으니...

결국 이런 사정 때문에 PK에 관대한 서버일수록 유저 수가 급속히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다행히 제작사의 패치로 인해 (대인전 시 장비수탈 불가, 특정 선박강화스킬을 달면 교역품 수탈 불가, 논PK 서버 등장, 교전회피 캐시, 대인용 교전회피 소비품(상납품, 흔히 말하는 개껌) 제작 기능 업데이트 등등) 유해문제는 어느 정도 가라앉은 편이다.

3 게임 정보

3.1 따로 개설된 항목

3.2 화폐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화폐 단위는 과거 도시국가 베네치아 공화국의 두카토 금화[13]를 차용한 두캇이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5만 두캇을 기초자금으로 제공하지만 게임의 물가를 생각하면 사실상 없는 돈이나 마찬가지이며 맨 처음 시작하면 이 두캇이 부족해서 온갖 고생을 다 하게 된다. 보통 초보를 벗어난다는 기준은 베네치아 수십년치 예산1억 두캇을 자력으로 벌 수 있느냐로 결정될 정도이다.

최대 소지가능 두캇은 2억 두캇이며 은행 예금 상한액은 10억 두캇이지만 문제는 이 양이 심각하게 부족한 경우가 많았었다는 것. 소지 두캇도 2nd Age, 즉 수표가 등장하고 나서 한참 뒤에나 상향된 것으로 예전에는 이것의 절반인 1억 두캇이었다.

그래서 과거에 유저들은 돈 대신 특수 조선 강화 허가증을 거래에 쓰는 경우가 많았었다. 이 아이템이 선박의 개조에 들어가는 필수적인 아이템이었기에 누구에게나 동등한 가치를 지녔기 때문. 그렇기에 꽤나 비싼 아이템들의 거래는 이것으로 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다.[14]

그러나 이런 게임의 경제 상황을 무시한 채, 출석 체크만 해도 강화 허가증을 수백장씩 주는 이벤트가 열리자 강증의 시세는 크게 폭락했다. 더군다나 한국 서버의 사정상 한 사람당 한 계정을 돌리는 것이 아닌 2~4계정에서 수십개의 계정을 돌리는 사람들이 넘쳐나다 보니 소위 꽝증이라 불릴 정도로 예전엔 장당 3500~4000만까지 호가하던 강증들이 장당 300만까지 대폭락하였다. 패닉에 빠진 유저들은 델핀 스톰 세일 같은 역시 선박 개조에 필요한 재료 중 비싼 가격대가 형성되는 것으로 화폐를 대신 하거나, 물건과 물건끼리를 교환하는 물물교환을 했어야 했다. 그렇지만 한번 폭락을 일으킨 강증 사태는 대항해시대 온라인 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혔으며 수많은 유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그전까지 강증을 얻지 못했던 유저들은 환호했지만 조금이라도 재력이 있는 유저들은 강증으로 재산을 축적했기 때문에 타격이 매우 심했다. 현실로 치자면 금값과 달러가 갑자기 폭락한 수준.

게임 시스템을 손봐주지 않고 유저들이 스스로 강증이라는 대체통용화폐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과 이로 인해 발생했던 꽝증 사태가 벌어지자 결국 이런 불편을 막기 위해 수표가 등장했다. 수수료를 왕창 떼어가긴 하지만 유저들의 수표의 등장을 엄청나게 환영했다. 그도 그럴 것이 위에 서술된 당시 시세의 강화증으로도 강증 자체가 가지는 소지품 제한이 있었기 때문에 캐쉬배는 여러번 거래해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수표 업데이트후엔 수표로만 220억[15]을 한번에 거래가 가능하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대항온의 인플레가 더욱 심화된 이후에는 수표로도 한번에 다 거래가 불가능한 고가의 아이템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16] 수표의 등장이 얼마나 환영받았을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

이후로 CJ측에서는 패치를 통해, 더이상 게임 내에선 NPC 해적들이 특수 조선 강화 허가증을 드랍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캐쉬, 이벤트로만 획득이 가능하도록 하여 뒤늦게나마 공급량을 조절했다. 정리하자면, 무분별한 이벤트로 한때 화폐 기능을 대신하던 강증 가격은 폭락했지만 이제는 수표가 등장했기 때문에 그저 일반적인 아이템으로 돌아왔으며, 어지간하면 강증이 쉽게 풀리지는 않기 때문에 이벤트로 풀릴때만 가격이 잠깐 하락하는 편이다. 물론 유저들은 웬만하면 강증을 쉽게 풀지 않고 모으려고 한다. 당장 이것이 없으면 선박 강화가 불가능해지기 때문.

그러나 2014년 말부터 각종 이벤트로 강증이 어마어마하게 풀리면서 강증 값이 대폭 하락하여 에이레네 서버에서는 강증이 800만 두캇에도 잘 팔리지 않는 상황까지 일어났다. 이벤트가 연속으로 진행되고 유저들도 그걸 전부 예측하고 있다보니 한번 떨어진 값이 잘 올라가지 않고 있다.

2015년 12월 기준으로 강증 가격은 특정 선에서 안정화 된지 오래이며 조선 관련 대규모 패치가 있지 않는 이상은 강증 가격이 변동할 일은 거의 없어 보인다. 대체통용화폐 -> 꽝증 을 지나 일반 유저들에게는 용돈벌이 용으로 좋은, 좀 비싸고 중요한 템 정도로 인식된다.

3.3 레벨

레벨은 계열 별로 모험, 상인, 전투 레벨이 존재하며 각 레벨은 독립적으로 존재한다. 일차적으로 캐릭터에게 주어진 최대 레벨은 60이며, 이는 대항온 서비스 초창기의 만렙이기도 했다. 이후부터는 특정 퀘스트나 NPC와의 대화를 통해 상한선이 65, 70, 75, 77, 80, 85까지 단계적으로 늘릴수 있다. 다시 말해 조건을 충족하면 총 레벨합을 255까지 올릴 수 있다.

각 레벨이 독립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전투레벨 0에 모험과 상인레벨 85이라는 괴악한 플레이도 가능은 하다.[17] 하지만 군렙을 요구하는 좋은 성능의 배를 탈수가 없고 대학 같은 컨텐츠도 군렙을 요구하므로 군렙0 플레이는 사실상 사장된 스타일. 일단 하도 배들의 성능이 좋아지다보니, 강습에 안걸리면서 군렙을 요구하지 않는 배를 타는 것보다 강습에 걸려도 더 좋은 배를 타는게 이득인 쪽으로 점차 변했다. 게다가 선박 스킬 중 하나인 군함 위장을 쓰거나, 군렙이 높아지면 특정 레벨대 이하의 NPC로부터는 강습받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아예 군만렙을 찍어버리면 큰 무리가 없기 때문.

레벨은 습득 가능한 스킬의 수와 습득 요건, 최대 행동력 수치, 명성 제한, 부관 고용, 탑승 가능 선박등에 영향을 준다. 캐릭터를 만들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최대 행동력 수치는 35이며 최대 행동력 수치는 레벨 1당 5씩 상승한다. 최대 수치는 1305.

대항해시대는 대부분의 배를 타기위해 레벨을 올리기 때문에 꼼수를 이용한다. 특히 부캐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큰 적재량을 이용하기 위해선 레벨을 높이는게 필수다.(물론 비싼 캐쉬배를 이용하면 레벨을 많이 올리지않고도 넓은 적재량을 보유할 수 있다. 다만 캐쉬 그랑안류의 시세가 150~400억이라는걸 고려했을때 왠만한 굇수가 아닌이상 어려운 일이다물론 선박조합이 잘됐다면 가격은 마구 올라간다)
주로 모험레벨은 해역조사와 육지조사를 이용해 올리거나 해난사라 불리는 대학논문을 이용해 올린다. 둘다 과거에는 없던 방식이라 예전에 비해 올리기 어마어마하게 쉬워졌지만 여전히 세 종류의 레벨 중에서 압도적인 난이도를 자랑한다.
교역레벨은 유럽도시의 개인상점이나 길드매장에서 육메[18]나 남만품등 교역품들을 사서 바로 교역소에 팔아서 레벨을 엄청 빠르게 올릴수있다.
전투레벨은 나중에 대해전을 하거나 다른곳에서 쓰기위해 스킬랭작을 동시에 하며 직접 싸우며 올리는 사람들도 꽤 많지만 부캐를 키울때는 태부[19]을 이용해 배들을 불살라버린다. 더군다나 태부를 이용하면 배나 장비를 신경써서 준비할 필요가 없으므로 번거롭지도 않다는 장점이 있다. 태부로 가나돌을 돌거나 조합을 통해 해역 토벌 퀘스트 의뢰를 받아 특정 해역의 NPC를 몰살하는 방법 등이 전투레벨 작업(?)에 주로 사용된다.

3.4 장비

여타 게임들과 같이 이 게임은 장비 아이템 개념이 있다.

장비는 게임을 시작할 때 기본적인 옷가지를 지급하며, 초급 항해학교 입학 수속을 밟으면 교복을 입수할 수 있다. 의외로 이 교복이 옵션이 좋은 편인데, 아무리 봐도 유럽풍 옷임에도 오스만 투르크 영지 잠입에 필요한 변장도 옵션도 붙어 있다. 그리고 상급학교까지 모두 마치면 각 계열마다 옷을 한 세트씩 보상으로 주는데, 이것도 옵션이 좋고[20] 외양도 상당히 멋지다. 장비품은 머리, 몸, 신발, 장갑, 무기, 장신구의 분류로 나뉜다. 장비품을 착용하기 위해 필요한 레벨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지만, 몇몇 장비는 명성이나 직업군이나 악명 같은 착용 제한이 걸려있는 경우가 있다.

장비품의 옵션에는 공격력과 방어력, 복장예절, 변장도가 붙는다. 공격력과 방어력은 말그대로 캐릭터의 전투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고 육상전이나 갑판전을 할때 필요하다. 복장예절은 해당 옷이 격식을 잘 갖췄는지를 판단하는 수치이며, 변장도는 오스만 투르크 잠입을 위한 수치이다. 복장예절 수치가 어느정도 되어야 왕궁 등 격식이 필요한 곳에 들어갈 수 있고[21], 오스만 동맹항 중 이슬람 문화권의 항구[22]와 오스만 영지에 들어가려면 변장도 수치가 있어야 한다.

머리는 말 그대로 모자나 투구, 간혹 머리띠나 왕관도 포함된다. 이 쪽에 거래 스킬 랭크가, 아니 하다 못해 좀 인기 있는 스킬 랭크가 달려있다면 굉장히 비싸다.

몸 부분 장비는 상체, 하체 구분 없이 원피스이다. 그러니까 바지나 치마를 따로 맞출 필요가 없다는 것. 몸 부분 장비는 갑옷류, 코트류, 드레스류, 그 외의 공용 옷 정도가 있다.

무기류는 말 그대로 무기류이긴 한데 전혀 무기로 쓰일 이유가 없는 게 무기로 쓰이기도 한다. 사실상 손에 들어야 하는 장비품(지팡이, 바이올린, 육분의 등등)이 전부 무기 칸에 장착된다. 무기의 종류로는 검/던지는 무기(단검)/도끼/둔기(지팡이)/창/활/총으로 나뉜다. 그런데 이 분류, 믿을 게 못 된다. 이 게임에선 대나무 빗자루가 검이다.(...)빗자루 안에 검 숨겨두거나 하지 않는다 대나무로 만들었으니 죽도라 치는건가 그리고, 무기류가 들어가는 슬롯에 리코더바이올린 같은 것들도 장착할 수 있는데, 이 경우는 그냥 품에서 조그마한 나이프 하나 꺼내서 싸운다. 그리고 악기의 내구도 역시 떨어지니 되니 주의.

이런 괴랄한폭넓은 무기의 범위때문에, 무기 장비를 희소성으로 분류하는 분류 방식이 있다. 이 방식의 경우, 요구하는 스킬 랭크가 높고 관련 퀘스트의 난이도가 높은 무기류가 제일 위에 위치하며, 도구점 주인에게 돈만 주면 구하는 숏소드나 롱소드의 경우는 제일 하급 무기로 취급한다. 제일 위에 위치하는 무기는 연금술 아이템이나 연속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전설급 무기를 포함한다. 다만 이것들을 구하려면 상당한 근성이 필요하니 초반부터 이 것을 입수하느라 발악할 필요는 없다. 구하기도 힘들고, 검술, 응용검술, 저격술, 던지기 기술 등의 육상전 스킬과 육상전 테크닉이 없는 초보들이 이런 무기의 성능을 100% 끌어내는 건 불가능하다.[23]

장갑류는 장비 아이템들 중에 종류가 가장 적다. 머리와 마찬가지로 이 쪽에 스킬 하나 달리면 굉장히 비싸다. 예로 성녀의 미튼 같은 것이 조리를 1랭크 부스팅해주는데, 연금술로만 이걸 만들 수 있었던 때는 굉장히 비쌌다. 지금은 메모리얼 앨범으로 얻을 수 있는 상태. 인양 부스팅을 해 주는 수호의 글러브의 경우는 아이러니하게도 침몰선 내에서 구할 수 있다.

장신구는 주로 부스터 역할을 한다. 유저들이 선호하는 공격력 옵션이나 방어력 옵션이 달려있는 장신구는 당연히 비싸며 거래 스킬들을 부스트해주는 장신구도 인기가 좋은 편. 장신구류도 무기와 마찬가지로 이나 측량기구 같은(...) 도저히 현실에서는 장신구라고 부르기 애매한 물건들도 장신구에 포함된다.

주된 장비 입수 경로는 유저들에게 구매하거나, 길드사무소 매장, 파내기, 훔치기, 만들기, 건지기[24] 등 다양하다. 생산의 경우 주로 이용되는 스킬은 봉제로, 트레저박스에서 희귀 레시피가 나오기도 한다. 다만 최소 10랭크는 돼야 입고 다닐 만한 옷을 만들 수 있다. 허나 밑에서 언급되듯이 내구도 감소의 문제가 있어 비싼 옷들은 대부분 대여금고나 아팔타멘토에 넣어 놓고 필요할 때만 꺼내입는 편이었으나, 특수 가공도구가 생겨서 내구도 걱정없이 입을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장비는 내구도 개념이 있어서 항해하거나 전투 특히 백병전이나 육상전에서 소모된다. 예외가 있다면 사용시 스킬이 있는 무기나 장신구는 항해할 때 내구가 소모되지 않는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를 영구부슷이나 무한부슷으로 통칭하며 항해 중에 내구도가 닳아 사라질 염려가 없어 인벤에 넣고 다닐 수 있다.[25] 무기는 장인의 대장공 도구, 방어구는 장인의 작업 도구로 내구도를 회복시킬 수 있지만 시세가 워낙 높기 때문에 대부분 장비는 이런 아이템으로 내구를 회복하는 것보다 그 장비를 한번 더 사는 것이 이득. 내구도 회복템은 주로 값비싼 캐쉬 육상 장비나 부자들이 룩딸템들의 소중한 내구도를 지키기 위해 사용한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고급 장비와 방어구를 갖춰야 하는 군인 유저들에게 해당되는 것으로 그렇지 않은 플레이를(무역, 모험) 할때에는 항해 중에 부스터의 필요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벗고 항해하는 유저들도 많다.[26]

만약 원하는 비인기 부스터가 있다면 대부분 구하는건 상당히 어렵다. 애초에 대항해시대 유저가 적을뿐더러 부스터를 생산하거나 건져도 돈이 거의 안되기때문에 인기있는 일부 부스터를 제외하곤 물건이 하나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생산가능한 것이라면 직접 재료를 구해 제작스킬랭크가 되는 길드분이나 지인분께 부탁하고 퀘스트로 얻는다면 요구스킬랭이 되는 지인분께 부탁해 직접 깨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하지만 침몰선에서 건져야 하는 물품이나 특별한 경로로 얻어야 하는 물품이라면 장터에 글을 올리거나 지인분들께 여분이 있는지 물어보는 수밖에 없다.

2nd Age의 챕터 2인 그리폰의 날개 업데이트에서 이러한 내구도 감소에 따른 전 유저의 내복 차림 강요를 막기 위해 캐릭터의 외형을 바꿔주는 겹쳐입기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기능을 통해 겉모습만큼은 화려한 모습으로 차려입을 수 있게 되었으며, 물론 다른 공격력이나 부스팅은 적용되지 않지만 변장도는 겉에 입은 옷에 달려 있어도 적용 되기 때문에 이러한 변장도 걱정을 덜 수 있게 된 것은 큰 장점. 대신 실용성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변장도 때문에 이슬람 풍의 옷만 입고 다니게 된다.

3.5 항해자 양성학교

초보자를 위한 튜토리얼 컨텐츠다. 다른 게임에서는 튜토리얼이 조작법과 게임 기능을 알려주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않지만, 대항온의 튜토리얼은 대단히 길고 방대하다. 조작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게임 시스템이 방대하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모험, 상인, 군인 세 분야를 따로 가르치고, 튜토리얼도 초급, 중급, 고급으로 세분화 되어 있다. 단시간에 깨기는 어렵고 아무리 빨리 달려도 꼬박 하루는 잡아야 모두 깰 수 있다. 원래 초창기 대항온에는 없었는데 2007년 10월에 두 번째 확장팩 Cruz Del Sur가 업데이트되면서 새로 생겼다.

이 항해자 양성학교는 스킵해도 게임 플레이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되도록이면 하는 것이 좋다. 보상이 상당히 좋기 때문이다. 일단 학교에 등록하면 고급학교 졸업 전까지 입을 수 있는 교복을 주는데, 초반에는 구할 수 없을 정도의 좋은 옵션과 변장도가 붙어 있다. 그리고 각 단계 졸업 때마다 배를 주고, 중급 학교를 졸업하면 무기 하나를, 고급 학교까지 모두 졸업하면 옷을 준다. 이 옷과 무기 아이템도 옵션이 좋은 편. 또한 항해자 학교를 모두 졸업하면 약 50만 두캇은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초반 시작도 그만큼 유리해진다.

현 직업과 다른 분야의 강의를 받는 것도 가능하지만, 추천하지는 않는다. 들어오는 경험치가 반으로 줄어 버리기 때문이다. 때문에 강의를 들을 때는 강의와 직업을 일치시킨 후 듣는 것이 좋다. 참고로 전직은 전직증으로 할 수 있는데, 초급학교를 졸업했을 때나, 중급학교에서 전직용 강의를 들으면 준다.

최상의 루트는 돛 조종 스킬[27][28]을 얻기 위해 모험가로 캐릭터 생성 후, 모험가 과정으로 초급, 중급 학교를 졸업하고, 초급과 중급학교에서 받은 전직증을 이용해 상인이나 군인으로 전직해, 3개 분야의 초급과 중급학교 모두를 마치는 것이다. 이후 중급학교를 모두 마쳤으면 피사로 가서 고급 과정을 배우면 된다.

참고로 모험과정 초급 중급 상급->상인 전직 후-> 상인과정 초급 중급 상급->군인 전직 후->군인과정 초급 중급 상급을 몰아서 하는 방법도 있지만, 몇 가지 단점이 있어서 추천하진 않는다. 그 단점을 소개하면,

첫째, 초급학교와 중급학교, 피사를 3번 가야한다. 졸업배가 있어서 좋아지긴 했지만, 초보가 웃으면서 갈 거리는 아닌 이상 최대한 동선을 줄이자면, 본거지 근처에서 초급 중급을 마치고 고급학교인 피사로 가는 것이 그나마 동선이 짧다.

둘째, 총렙에 따라 스킬숫자가 늘어나는 이상, 한 직업과정만 팔 경우, 총렙의 증가속도가 느리다. 7/7/7랩과 21/0/0의 총렙은 같다. 따라서 스킬 숫자도 같다. 하지만 필요한 경험치와 렙업 난이도는 천지차이다. 초반에는 필요 경험치량이 적어서, 각 특정 직업 레벨을 집중해서 올리는 것보다, 골고루 올리는 것이 총렙을 올리기가 쉬운데, 한 우물만 팔 경우 스킬숫자가 매우 모자라게 된다.

셋째, 한 번 전직하면 전직증이 없더라도, 돈만 내면 언제든지 전직할 수 있는 데다가, 기초 조합증으로 전직할 수 있는 직업들은 전직비용이 매우 적게 든다. 때문에 굳이 전직하는 횟수를 줄이고, 동선이 긴 초급 중급 고급 루트를 탈 이유가 없다.

넷째, 학교가 하나씩 올라갈 때마다 내용이 복잡해지고, 졸업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진다. 특히 고급 학교의 졸업시험은 난이도가 높다. 쉬운 초급 중급부터 졸업한 후, 여력이 될 때 상급 졸업시험에 도전하는 것이 낫다.

주의할 점은, 전직증은 쓸 때를 제외하고는 은행 대여금고나 아팔타멘토 등지에 넣어두는 게 좋다.[29] 전직증을 사용해서 전직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인벤토리에 전직증이 있다면 돈으로 전직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전직증을 사용해 버리기 때문이다. 전직증은 특정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데, 어느정도 캐릭터를 키웠다면 이 퀘스트도 어렵지 않지만, 명성 낮고 돈 없고 배 느린 초반에는 퀘스트 띄우는 것도 일이다.

군인을 가장 나중에 하는 이유는 이 직업군 자체가 돈이 많이 들기 때문.[30] 학교 한 분야를 모두 졸업하면 해당 분야의 레벨은 15 언저리, 다른 분야의 레벨은 3이 된다. 세 분야를 모두 고급까지 플레이한다면 모두 15레벨 이상으로 시작하게 된다는 이야기.[31] 경험치를 올려주는 캐쉬템과 병행한다면 20레벨까지도 가능하다.

단점은 Cruz Del Sur 확장팩 기준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 패치된 El Oriente 이후 내용은 반영이 되어있지 않다. 월드 클락이나 남만 무역 등의 컨텐츠는 학교에서 설명을 해 주지 않는다. 사실 이것들은 상급 컨텐츠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설명할 필요성은 떨어지긴 하지만...

초급 학교 관련 퀘스트를 할 때는 도시의 미니맵에 다음에 가야될 장소가 표기가 되는데, 여기를 클릭하면 순간이동이 된다.

  • 초급: 조작법과 게임의 기본적인 기능, 해당 직업군의 기본적인 것을 가르치는, 말 그대로 초급 튜토리얼이다. 학교는 캐릭터 생성 후 시작 지점인 각 본거지에 하나씩 있다. 만약 다른 직업군으로 다시 초급부터 시작한다면 조작법과 게임의 기본 기능에 대한 강의는 자동으로 제외되어 학교 다니는 것이 크게 짧아진다. 물론 보상은 변함없다. 보상으로는 캐러벨 한 척과 해당 직업군의 전직증을 준다.
  • 중급: 각 직업군의 좀더 심화된 부분을 가르친다. 학교는 그로닝겐, 세우타, 시라쿠사에 있다. 잉글랜드/네덜란드 유저는 그로닝겐, 포르투갈/에스파니아 유저는 세우타, 프랑스/베네치아 유저는 시라쿠사로 가게 된다. 처음 중급학교를 들을 경우 다른 직업군의 전직증을 하나씩 더 얻을 수 있다. 다른 직업군으로 두 번째를 다닌다면 둘 중 하나의 전직증만 얻을 수 있고, 세 번째라면 아예 해당 퀘스트는 제외된다. 보상으로는 슬루프 한 척과 각 직업군에 맞는 무기 하나, 전직증을 준다.
  • 상급: 여기부터는 강의보다는 실습이 주가 된다. 학교는 피사 한 곳에 있고, 초반에는 강의를 조금 들은 뒤에 자신의 직업군에 대한 것을 직접 실행해 보게 된다. 모험가라면 발견물 찾기, 상인이라면 교역, 군인이라면 전투가 주가 된다. 마지막으로 각 실습 퀘스트를 5회 완료[32]하면 졸업시험으로 최종 실습을 하게 되고, 이걸 통과하면 학교를 졸업하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스킬을 직접 찍고 어느정도 숙련도를 올려서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아진다. 보상으로는 모험가는 삼부크 한 척을 주고, 상인은 포락카, 군인은 프리깃을 주며 각 직업군에 맞는 옷 한 벌과 칭호 하나씩을 준다. 이 칭호는 사용 시 퀘스트 출현 숫자를 +1 해주는 부스팅 효과가 있다.

3.6 대학

2012년 4월 업데이트로 대학이 추가되었다. 런던에서 마차를 타고 갈 수 있는 옥스포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냥 '스킬'이 아니라 그 '스킬'을 서포트하는 '스킬'들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 다행히 등록금은 없다. 단순히 스킬 서포트용 스킬이 아니라 선박 속도 상승, 육상전 공격력 상승 등의 알짜배기 스킬도 있다. 특히나 이 중 선박 속도 상승은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전부 장착하면 총 20%의 속도 상승을 가져오기 때문에 대항온 항해 속도에 일대 변혁을 가져왔다.

대학 스킬을 얻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연구 과제를 선택하고, 연구 과제를 완료하기 위한 행동을 일정 수 이상 하면 연구 과제가 완료된다. 이를 교수나 학자에게 보고하면 끝. 참고로, 논문 낸다고 굳이 옥스포드까지 가야 할 필요는 없다. 학자와 몇 마디 하면 연구 선택부터 연구 보고까지 끝낼 수 있다. 다만, 대학 이벤트를 봐야 추가 연구가 해금되고, 추가 연구동이 해금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대학에 방문해야 할 필요는 있다. 대학 이벤트는 오직 대학을 방문했을 때만 일어나기 때문.

대학 스킬은 각각에 대응되는 해당 연구 과제가 있으며, 연구 과제를 처음으로 끝낼 때에만 그 대학 스킬이 자신의 사용 가능한 스킬 목록에 추가된다. 이후에는 다시 연구 과제를 마쳐도 학점만 오르며, 다른 대학 스킬을 얻으려면 다른 연구 과제를 또다시 마쳐야 한다.

대학 연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연구를 끝낼 때마다 지급되는 학점이 필요하다. 학점은 연구별로 다르게 지급되며, 대학 스킬을 장착할 때마다 학점이 빠져나가고, 스킬을 교체해도 해당 학점은 반환되지 않는다. 또, 대학 스킬은 적용할 수 있는 스킬 수가 정해져 있다. 다만 이건 연구를 일정 개수 이상 끝낼 때마다 스킬 상한이 늘어나며 최대로 늘릴 수 있는 대학 스킬 수는 5개이다.

초급학교에서 처럼 교복(아카데믹 드레스,학사모)가 있는데 학교와는 달리 자동으로 주어지는게 아닌,대학내 매점에서 내돈주고 사야된다(...).
졸업시에는 또다른 의상이 자동으로 주어지는데 이름은 비슷하지만(아카데믹 가운,아카데믹 탐)아카데믹 가운은 항해기술.관리기술.병기기술 각각 +1 옵션이 붙어 있고 아카데믹 탐은 연금술 +1 옵션이 붙어 있어서 값어치가 다르다(....)

대충 몇 가지만 열거하자면 항해 속도 상승, 수탈 보조, 희소 아이템 수탈 확률 증가, 학문 스킬 보조, 육상전 공격력 상승, 콜로세움에서 획득하는 로마코인 개수 상승, 여급에게 선물을 줄 때 오르는 친밀도 상승보정, 탐사스킬 보정, 카테고리별 거래스킬[33]이나 할인폭 상승 등이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선박 건조 일수를 절반으로 줄여주는 스킬이 한국 서버로 오면서 삭제되었다. 특히 고렙용 선박인 하이클리퍼와 순항형 하이클리퍼의 건조/강화 시간이 무려 42분 이라는 것을 생각해봤을 때 말이다.

3.7 퀘스트

대항해시대 온라인에는 총 4000개가 넘는 퀘스트들이 존재한다.

이는 어지간한 온라인 게임의 퀘스트 숫자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며, 모두 클리어했다는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다. 절반이 넘는 2069개의 퀘스트가 모험 퀘스트이며 나머지를 상인, 해양(전투) 퀘스트가 차지하고 있다.(상인, 해양 퀘스트는 대개가 반복 가능한 퀘스트이다.) 클리어 빈도가 높은 퀘스트로는 튜토리얼 개념인 항해자 학교에서 주는 퀘스트, 구입 발주서를 보상으로 주는 배송 퀘스트, 전직증을 주는 전직 퀘스트, 발견물 발견에 필요한 모험 퀘스트 등이 있다.

퀘스트는 특정 도시에 있는 모험, 해양, 상인 조합의 의뢰 중개인으로 부터 소개받을 수 있으며, 문화공헌도를 소비하여 복수의 퀘스트를 받지 않는 한, 기본적으로는 한 캐릭당 하나의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같은 퀘스트를 연속으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하나의 퀘스트를 반복하기 위해 같은 도시에서 비슷한 지역으로 가는 퀘스트 2개를 계속 반복해 가며 클리어하는 행위인 '뺑퀘'도 존재한다.

이처럼 퀘스트가 많은 것은 확실한 장점이나, 플레이어에게 있어 자기가 한 퀘스트와 하지 않은 퀘스트를 구별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발견한 적이 있는 모험 퀘스트는 퀘스트 알선서를 볼 때 표시가 있어 한 줄 알지만 그 외의 퀘스트와 지도는 그런 게 없다. 즉, 플레이어가 게임 밖 데이터에 꼼꼼하게 정리하지 않았으면 어느 시점에 가서는 이미 완료한 퀘스트인지 아닌지 뒤죽박죽이 되어버린다.

더군다나 설령 그렇다 할지라도 퀘스트를 해금하기 위해선 미리 깨야하는 선행 퀘스트들이 존재하는 이른바 연결 퀘스트 같은 경우에는 유저에게 어떠한 정보도 주어지지 않는다. 때문에 어떠한 사이트의 도움도 없이 게임을 해나간다면 엘도라도나 테노치티틀란의 존재조차 모른채 잡다한 퀘스트만 깨다 끝나버릴 수도 있다. 이것은 퀘스트 숫자를 생각하면 어지간히 비상식적인 일이고 퀘스트 플레이 로그나 연결 퀘스트에 대한 힌트는 당연히 시스템에서 지원해야 할 기능이지만 코에이에서는 이런 불편도 게임의 일부라 생각했는지 이 기능은 지원하지 않고 있다.

게임 플레이를 하다보면 어느새 잊게 되지만, 퀘스트 진행에 필요한 두캇을 주는 선급금이 있다. 퀘스트를 포기하면 이 선급금을 반환하게 되는데, 이 때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금액이 0일 경우, 은행에서 빠져나간다. 그리고 은행 마저 비어있을 경우에는 무려 마이너스 통장이 되어버린다. 이 경우에는 마이너스 통장을 채우기 전까지는 선급금이 있는 퀘스트를 받을 수가 없다. 초반에 플레이할 시에는 유의.

처음 시작할 때에는 조합에서 제시받을 수 있는 퀘스트가 5개이지만 모험/상인/군인 레벨이 30, 40, 50, 60, 70이 될 때마다 하나씩 증가해 최대 10개 중 선택할 수 있다. 상급학교를 졸업해 얻는 칭호를 사용하면 70 이전까지 +1 효과를 얻는다.

4 등장 국가

포르투갈, 에스파니아, 잉글랜드의 해양 3대 강국을 서비스 시작과 함께 선보였으며 이후 추가된 네덜란드, 프랑스, 베네치아오스만 투르크 등 총 7개의 국가를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34]

2nd Age 패치로 NPC국가인 신성 로마 제국제노바 공화국, 스웨덴 왕국이 추가되었고, Gran Atlas 패치로 역시 NPC국가인 러시아가 추가되어 총 등장하는 국가의 수는 11개.

각 국가마다 특징이 존재하는데 우선 각 국적 캐릭터는 해당 국가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다만, 다른 국가 끼리 대화는 가능하며, 개인 거래 등 일부 기능이 제한된다. 단, 공통적으로 알고 있는 언어가 없어도 개인상점을 통한 거래는 가능하다.

굵은 글씨로 표시된 것은 캐릭터 생성시에 선택 가능한 국가이다.

  • 에스파니아 : 세비야를 거점으로 하고 있다. 이베리아 반도에 많은 영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카리브 해 지역의 입항허가를 다른 국가보다 더 빠르게 얻는게 가능하다. 대표하는 거래 스킬로 총포류 거래가 있어 이를 통한 초반 무역에 장점이 있다. "총포류 거래" 스킬을 이용한 무역은 북아프리카 ,카리브해 , 인도 , 동남아시아등이 있다.대항해시대 온라인을 주름잡는 대표 무역인 향신료 무역에 필요한 향신료 내성 영지가 많다는 것(말라가, 발렌시아, 팔마)이 특징. 이 향신료 내성 항구가 많을수록 중소상인이 성장하는데 유리한 장점이 있다. 이베리아 주변 지역내 향신료 내성항은 파루, 세우타, 말라가, 발렌시아, 팔마, 칼비, 시라쿠사, 몽펠리에, 보르도, 낭트 이며 영지를 제외한 향신료 내성항이 국가 힘의 차이를 나타낸다.

세비야는 리스본보다는 쓸모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지중해의 입구에 자리하고 있고, 에스파냐는 패치된 지금도 초보 상인에게는 다양한 기회와 안정적인 연안교역 루트를 만들 수 있는 서지중해 항구 구성을 하고 있다. 또한 비유럽권 명산품거래를 시험할 수 있는 카리브해가 육메 명성작으로 재미없게 우회할 순 있다지만 일찍 열리는 것도 장점.

  • 포르투갈 : 본거지는 리스본이며, 이 리스본은 지리적인 이유로 대항해시대 온라인 내에서 중심 도시의 역할을 한다. 사람없는 리스본 은행 앞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 지리적으로 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스파니아와 함께 향신료 교역에 유리한 영지 배치를 가지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특징과 밀집한 인구 밀도 때문에 리스본에서 향신료 폭락은 얘깃거리로 삼기도 싱거울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편이다. 조리와 공예나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파루 돼지로 시작하여 포르투 해물피자로 빠른 조리 랭작이 가능하며 포르투갈 본거지 및 영지에서 모두 술을 판매하며 공예 랭작에 이점이 많은 영지를 가지고 있다. 동남아시아 향신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서지중해 중심으로 세력이 강해졌는데 포르투갈측이 제일 혜택을 많이 받았다. 땅이 작아서 단점도 가지고 있는데 네덜란드는 어쩌라고 리스본을 제외하면 영지가 파루, 포르투, 마데이라, 아조레스 4개지만 아조레스는 영지가 맞나 싶을 정도로 멀리 있고 마데이라는 그렇게 멀지는 않지만 초보자들이 왕래하기에는 부담을 느낄 수 있는 거리여서 무역품 팔 수 있는데는 리스본 포함 3개뿐이라고 해도 된다.[35] 그마저도 리스본은 365일 향폭 이정도면 리스본 교역소에서 육메를 팔아야 되는거 아닌가
  • 잉글랜드 : 본거지는 런던. 보석 무역에 유리한 영지들을 가지고 있고,[36] 북해에 잉글랜드를 제외한 경쟁자가 네덜란드 뿐인 점이 특징. 구3국 출신이기도해서 인구수 면에선 항상 네덜란드보다 많은 편. 그 결과 수월하게 북해의 동맹항을 독점하는 편이다. 포르투갈과 에스파니아, 프랑스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지중해에 비하면 훨씬 여유가 있는 항구 관리가 가능하다는게 강점이다. 상인이라면 잉글랜드 영지나 다름없는 오슬로, 베르겐과 진짜 영지인 런던, 에딘버러 등을 이용해 봉제 스킬을 올려 방적상의 길을 걷는 것이 유리하다.
  • 프랑스 : 본거지는 마르세이유지만 지중해북해에 영지가 나눠져 있는 특이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북해 쪽 영지는 주류 무역에 유리하고, 특히 보르도는 술 제작의 성지로 불리며 공예 랭작하는데 많이 쓰인다. 역시 의 나라 이 때문에 남만 무역이 등장하자 비교적 다양한 품목을 가져올 수 있는 선택권이 생겨 퍽 유용한 장점을 가진 국가로 떠올랐다. 영지만으로 3개의 문화권을(마르세이유 옆에 있는 몽펠리에가 이베리아 문화권 도시이다.) 끼고 있다는 점도 남만무역엔 유리한 요소이다.남만무역의 수익이 칼질당하며 장점이 퇴색되긴했다 또한 향신료 내성항이 영지로만 따져도 3개나 되는등 교역에 있어 적지않은 장점을 가진 나라라 할 수 있다. 현재는 내륙도시인 파리에서 칼레와 마르세이유 2곳 모두 마차 이동이 가능해졌기 때문에[37] 나누어진 영지간 연결성이 나아졌다. 이는 프랑스 유저뿐만 아니라 타국 유저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북해-지중해간 이동이 예전보다 훨씬 수월해졌다.
  • 베네치아 : 본거지와 국가명이 동일하다. 본거지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지리적인 이유로 초보 유저들에겐 금기시되는 국가.[38] 지중해 가장 안쪽에 박혀 있는데다가 베네치아로 들어가는 길목의 역풍은 유명하다.베네치아에서는 유저조차 찾아보기도 힘들다. 나갈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들어올 때는 아니란다 그래도 향신료 내성항인데다가 동지중해 내의 거의 대부분의 도시는 타국 유저들이 투자를 귀찮아 하기에베네치아 동맹항이다.[39] 남만을 하게 된다면 수많은 영지나 다름없는 동지중해 동맹항에 걱정 없이 팔아버릴 수 있다. 운하 통과시간이 줄어서 무역 시간이 단축됐지만 여전히 본거지에서 대해로 나가는 시간은 기본 6개 국가중에서 가장 길다.
  • 네덜란드 : 괜찮은 본거지 암스테르담을 갖추고 있다. 영지의 수가 다른 국가에 비해 적다는 것이 단점.[40] 서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북해의 유일한 경쟁자인 잉글랜드와 언제나 치고 박고 싸우는 사이지만 밀리는 편 그래도 북해 쪽의 인구 밀도는 지중해에 비하면 꽤 적은 편이고 경쟁자 수도 적기 때문에 꽤나 무난한 시세 관리가 가능하지만 향신료 무역이 떠오르면서 잉글랜드와 같이 망테크 진행형 그 이후 북해는 지중해 국가 개입으로 많이 영향 받는다.
  • 오스만 투르크 : 본거지 이스탄불과 함께 영지도 여럿 가지고 있지만 첫 국적으로는 택할 수 없으며 숙련된 항해자들을 위한 국가이다. 망명[41]을 위한 조건 자체가 꽤나 험난한데 오스만 투르크 교신 스킬을 가진 부관으로 오스만과의 신뢰도를 '친애'까지 맞춰야하며 모든 명성 5만이라는 무거운 대가를 지불해야만 망명이 허락된다. 주로 더 이상 할 일이 없는 유저들이나 망명투어를 도는 유저들이 선택한다.
영지의 배치나 성능 자체가 교역하고는 거리가 멀고,[42][43] 위와 같은 험난한 망명 조건 때문에 유저 수 자체도 매우 적기 때문에 동맹항 수도 거의 없다시피 하다. 그렇기 때문에 오스만으로 망명한 유저는 주로 모험 그리고 전투에 중점을 맞추게 된다. 애초에 타 국가로 상인으로 할건 다 하고 오스만 망명은 마지막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단점의 대가로 오스만 국적이 되면 변장도가 필요 없어지게 되고 운하 이용 시간이 비약적으로 단축되어 모험가들에겐 꽤 편리해진다. 또한 홍해와 흑해에서의 오스만 NPC들의 강습을 피할 수 있으며 수에즈에서 바스라로 이동 가능한 육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것이 강점[44].

<이하 NPC 국가>

  • 제노바 공화국 : 2nd Age 챕터2 업데이트로 등장했으며, 망명은 불가능하다. 본거지는 따로 만들지 않고 기존에 동맹항이었던 제노바를 본거지로 승격시켜 등장했기 때문에, 제노바에서의 매각이 어려워졌다. 그와 반면에 아직까지 큰 역할은 하지 않고 있어 앞으로의 패치에 따라 새로 역할이 주어질 것으로 보여지는 국가.
  • 스웨덴 왕국 : 북해에 새로이 등장한 국가로 2nd Age 챕터4 업데이트로 등장했다. 제노바 공화국과 비슷한 원리로 운영되며 망명 또한 불가능. 본거지 역시 기존의 스톡홀름을 재활용했다.노르웨이어를 쓴다
  • 러시아 : Gran Atlas 업데이트로 등장했으며 망명 불가능. 이벤트를 통해 열리는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본거지로 하였다. 스킬 연성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다른 항구 도시와는 달리 발트해 해역조사 이후 열리는 퀘스트를 통해서 진입할 수 있다. 정작 대항온에서는 슬라브어를 쓰지 않는다 북극 원주민인가보지 뭐

5 도시

기본적으로 항해에 관련된 게임이므로 거의 대다수의 등장하는 도시들은 항구 도시이며, 여러 해역에 위치해 있다. 각 항구들에서는 기본적으로 교역품을 구입할 수 있고 선박을 수리할 수 있으며, 은행을 이용할 수 있다. 그밖에 도시의 크기에 따라서 도구점이 존재한다던가 조선소가 존재하는 등 소규모 도시에는 없는 기능을 가진 대도시들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도시들은 항해를 통해서만 갈 수 있으나 다른 루트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내륙 도시가 몇개 존재한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도시들은 영지와 동맹항, 보급항, 해적섬으로 나뉜다. 이 문단에서는 도시의 속성에 대한 설명을 기술한다.

  • 본거지 : 말그대로 국가의 본진이 되는 도시. 본거지 도시들의 자세한 특징에 대해서는 개별 항목을 참조.
대항해시대 온라인 본거지
파일:Attachment/틀:대항해시대 온라인 본거지/0a.png파일:Attachment/틀:대항해시대 온라인 본거지/1a.png파일:Attachment/틀:대항해시대 온라인 본거지/2a.png파일:Attachment/틀:대항해시대 온라인 본거지/3a.png파일:Attachment/틀:대항해시대 온라인 본거지/4a.png파일:Attachment/틀:대항해시대 온라인 본거지/5a.png파일:Attachment/틀:대항해시대 온라인 본거지/6a.png
세비야리스본베네치아마르세이유암스테르담런던이스탄불
  • 영지 : 특정 국가에 완전히 소속된 도시로 기본적으로 다른 국가의 유저는 영지에 투자를 할 수 없다.[45] 넓은 의미로 보면 각 국가의 본거지 또한 영지에 속하며, 깃발이 바뀔 염려가 없는 고정된 매각항이기에 좋은 항구들을 영지로 가진 국가는 그 자체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에습이라든가 에습이라든가 에습이라든가
  • 동맹항 : 영지와 다른 것은 동일하나, 타국 유저가 투자가 가능한 도시라고 보면 된다. 즉 투자를 통해 점유율이 실시간으로 변동되고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진 국가가 그 항구의 동맹이 된다. 교역품을 매각할때 그 항구가 어느 국가의 동맹항이냐에 따라 관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보통은 그 항구의 동맹 국가의 캐릭터로 매각을 한다. 따라서, 주로 매각을 하는 유럽지역에 동맹항이 많을수록 일반적으로 강대국으로 불리며 유저들 사이에서 더 많은 동맹항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 전쟁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 보급항 : 말그대로 물자와 선원만 보급이 가능하고 입항은 불가능한 도시. 긴긴 시간 동안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남미의 끝자락에 위치한 우수아이아 단 한 곳이 보급항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물론 사람들 사이에서의 인식은 그게 뭐죠? 수준(...).
패치를 거치면서 하와이가 보급항으로 추가되었다가 동맹항으로 승격되기도 하는 우여곡절을 거쳐 2015년 8월 현재 시점에서는 북동항로, 북서항로를 중심으로 제법 다수의 보급항이 존재한다. 물론 여전히 방문율은 제로에 가깝다. 게임 구성상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플레이어라면 굳이 보급항에 들리지 않아도 전 세계 어디든 무난하게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로는 보급항이 그 특성 때문에 측량에도 잡히지 않아 찾아가려면 좌표를 알고 있거나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하거나 근해 항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차라리 해상에서 스킬을 이용한 자체 보급을 하는게 편한 것도 있다. 북동/북서 항로 등 극지방의 해역조사를 연속으로 수행하는 유저들이 근처의 보급항을 잠시 들리는 정도 외에는 아무도 찾지 않는다.
  • 해적섬 : 말그대로 해적들의 본거지. 악명 수치가 높지 않은 일반 유저들은 입항하기 위해선 100만 두캇을 뇌물로 바쳐야 한다. 일반적인 항구와 달리 어느 국가의 소속도 아니고 투자도 할 수 없다. 유저 해적들이 다른 유저에게서 약탈한 상납품 등을 비싸게 처분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해적섬의 주점에서 술을 마시면 해적 행위의 시간상 제약들이 완화된다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
대항해시대 온라인에는 카리브 해의 나소와 동남아의 홀로, Gran Atlas에서 새로 등장한 카리브 해의 포트 로얄 이 세 항구가 해적섬으로 등장한다. 포트 로얄은 각종 모험 발견물의 목적지이기도 해서 선량한 모험가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 뇌물을 내고 입장해야 하기도.... 포트 로얄에 처음 들어가려면 인근 해역조사와 크로노 퀘스트를 거쳐야 한다.

동아시아 도시와 해적섬을 제외한 모든 도시에는 투자를 받을 수 있는 NPC가 존재하며,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도시관리들이 투자를 받는 역할을 한다. 다만 본거지에서는 네임드 NPC가 투자를 대신 받아주고 아테네, 캘리컷처럼 도시관리가 없고 다른 NPC가 투자를 받아주는 경우도 존재한다. 반대로 동아시아 도시에선 도시관리가 무역허가를 얻기 위한 예물을 받아주는 창구 역할을 한다. 투자를 통해서 도시들의 발전도를 최대 8만까지 올릴 수 있고 발전도를 올리면 전에는 없던 교역품이나 아이템을 구입거나 새로운 종류의 선박을 구입/건조하는게 가능해진다.

6 비판

6.1 복잡한 내용

게임 자체로만 보자면 코에이 게임의 특징상 게임의 밸런스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직업의 자유도가 높지만 오히려 초반에는 이런 자유를 느끼기 힘들다. 자유로운 뱃사람의 삶을 구현했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돈이 많아야 가능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굉장한 현실성 모험계 직업의 경우에는 애초에 돈 버는 재주가 탐탁치 않으며,모험을 하려면 기본 10억은 모으고 해야한다는 우수갯소리가있다 하지만 무일푼으로 쉬운퀘부터 깨나가는것도 충분히 가능하긴하다 특히 전투 계열 직업의 경우에는 돈 나올 구석은 없는데도, 무지막지한 비용이 드는 군함과 대포등의 구입부터 시작해서 포탄을 한 발 한 발 쏘는거 자체가 바다에 돈을 뿌리는 짓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고 싶은게 무엇이든 일단 닥치고 교역계 직업을 선택해서 돈부터 벌고 보자 하는 것이 현 세태이다. 돈을 충분히 손에 넣었다면, 꿈꾸어 오던 자유를 누릴 수 있지만 이미 게임에 흥미를 잃었을지도 모를 일.

자유도를 빙자해 컨텐츠 소비를 극소화하기 위한 방편인지, 제공하는 정보가 로그화되지 않았고(지금 볼 수 있는 것도 그나마 수없이 패치된 것) 유저가 직접 기록해 파고들게 하도록 해놓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돛 조종과 측량 스킬. 없다고 배를 움직이지 못하지는 않지만저 둘 다 없어도 인도 정도는 간다 사실상 게임 필수 스킬인데, 모험가 전직해야만 가질 수 있다.

이 복잡한 내용 때문에 나온 문제 중 하나로 컨텐츠의 수행 측면에서 게임 외부에 의존하고 있는 부분이 너무 큰 점을 꼽기도 한다. 물론 거의 대부분의 게임이 유저 혼자만의 플레이 보다는 공략이나 외부 DB에 의한 도움을 요구하긴 하지만 문제는 대항온의 경우 그 정도가 심하다는 것. 일례로 위에 언급된 것처럼 퀘스트의 경우 공략의 참조는 둘째치고 완료한 퀘스트 목록 따위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유저 스스로 그것을 기억하거나 따로 기록해야만 한다. 이런데도 퀘스트들 중에는 짧게는 몇개부터 많게는 수십개에 달하는 퀘스트들이 거미줄처럼 얽혀 A를 깨기 위해서는 B, C, D...를 미리 깨야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더 큰 문제는 B에도 선행 퀘스트가 몇개씩 얽히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런 식이다. 더 심해지면 이런 모습이 된다.

선박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아, 선박 강화에 대한 것도 외부의 도움 없이는 아무런 정보 없이 강화하기가 힘들다. 허나 이런 사이트들은 게임과 달리 개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사실상 언제 없어지더라도 이상할 게 없다는 것이 문제. 때문에 간혹가다 사이트가 불통이 되는 날이라도 되면 정보의 부족으로 관련 컨텐츠를 거의 이용 못하게 되어버리며 게임 컨텐츠 자체가 일부 사이트에 좌지우지되는 형국을 보여 주고 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과 유사하게 내용이 복잡하다는 단점을 가진 게임으로는 EVE 온라인이 있다. 사실 내용이 복잡하다는 점은 이런 형태의 게임이라면 거의 필수적으로 안고 가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런 복잡함 덕분에 라이트 유저나 신규 유저의 진입 장벽이 높아지므로 대중적인 온라인 게임이라는 위치를 차지하기는 여렵고, 주로 매니아들 위주로 즐기는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게 된다. 그러나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가지고 있는 진짜 문제는 이게 아니다는게 함정.

6.2 한심한 운영

앞서 게임 자체가 복잡하다는 문제를 내세웠지만, 종합적으로 따져본다면 매우 우수한 교육성과 작품성을 갖춘 훌륭한 게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운영을 개떡같이 한 탓에 거의 말아먹고 있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굉장히 현실성있는 게임으로 사소한 별자리조차 현실적으로 구현되어있으며 역사나 지리에 대해 굉장히 많이 알수있다)대항온에 빠지면 르네상스시대 당시 도시이름 200개말하기는 기본 같은 게임이 한국을 제외한 중국, 일본, 대만에서는 잘 나가는 걸 보면 이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첫 번째는 과거 유료화 당시의 계정비였다. 당시 책정된 24,200원이라는 계정비는 비싸다고 보기는 어렵긴 했지만, 그렇다고 싸다고 보기도 어려운 애매한 가격이었다. 당시 유저들이 이 가격에도 꽤 부담을 느꼈다는 것은 유료화 후 단행된 서버 통폐합이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라는 대작이 같이 경쟁을 함으로써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상대적으로 밀린 감도 없지 않았다. 당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책정된 한달 계정비는 24,750원으로 대항해시대 온라인과 엇비슷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계정비 마저도 외국의 같은 게임 계정비에 비해 비싸다는 논란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이 가격대의 계정비는 사람들이 결코 흔쾌히 받아들일만한 계정비는 아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46]. 실제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도 이 때문에 유료화 직후에 사람이 많이 빠졌다가 약 1년 후에 가격을 19,800원이것은 유료화당시 "리더스클럽"이라고 3개월치 결제한 회원가였다으로 인하하면서 다시 사람이 늘게 된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1달만에 19,800원으로 포풍인하를 실행했지만[47] 이미 떠나간배는 잡을수 없었고, 09년쯤에 부분유료화로 정책을 바꾼다.

그 다음이 바로 다중 클라이언트 구동이다. 특히 이것은 무료화 이후에 더욱 문제를 일으켰다.[48] 잘 키워놓은 부캐릭 하나만 있으면 굳이 남의 도움을 빌리지 않아도 아쉬울거 없이 혼자서 척척 해나갈 수 있어서 좋지만 반면 솔로플레이 비율을 높이고 협동 플레이를 위축시키는 탓에 결과적으로 게임 상의 커뮤니티를 크게 약화시키는 주범이다. 사막 한가운데서도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도움을 청할 수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유저가 적어진 탓에 자급자족을 위해서 2클라이언트 구동은 어찌보면 필요악이 된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다. 원칙적으로는 잘못된 방식이지만, 이제와서 이를 막는 것도 난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용인해주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2클라이언트를 뛰어넘는 다중 클라이언트(심하게는 10클이 넘어간다.)들의 폐해로 게임의 밸런스가 쑥대밭이 되어 버렸다. 특히 다중 클라이언트 유저 중엔 짱깨 유저도 꽤 있어서 리스본을 필두로 하는 주요 도시에 들어가면 이상한 말로 사기치고 채팅창을 더럽히는 경우를 흔히 구경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사장님한테 이를거다. 까불지 마라. 너 잘라버린다.' 등등. 짱개유저의 폐해는 스샷 이벤트 때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 스샷 게시판에 수 십개의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아이디로 이벤트 참가샷을 도배해 버린다. 게다가 일부는 한국어를 못하는 관계로 스샷게시판을 몰라 '자유게시판'에 올려버리기도 하여 스샷 이벤트만 되면 자유게시판이 더러워지는 경우가 흔하다. 이 마저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개떡같은 운영탓에 한참이 지나야 정리가 된다. 다만 유저 이탈과 그에 따른 서버 통합을 거치면서 게임 유저 수가 줄어들었고, 이벤트 또한 간헐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근래 들어선 짱개 또한 그 수가 꽤나 많이 줄어들어 위에서 언급한 개판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고 있다.

이 외에도 넥슨에 맞먹는 사행성 운영과 랜덤 사랑으로 유명한 CJ E&M이 운영하다 보니 그 점을 그대로 빼닮아 랜덤으로 구성된 컨텐츠들이 많은 편이며, 이때문에 많은 유저들의 원성을 사야만 했다. 일단 대항온의 주 수입원은 랜덤으로 명시된 아이템중 1개가 등장하는 트레저박스이고 선박조합처럼 일본서버에서는 선택할수있는 것들이 한국서버로 넘어오면서 랜덤으로 바뀐경우도 많다.
문제는 이렇게 낸 컨텐츠들이 욕은 먹되 돈이라도 잘 벌면 모르겠으나, 하나같이 어딘가 나사가 빠져 있어 게임에 돈을 지를 준비가 되어 있는 헤비 유저들 조차도 지갑을 닫게 만드는 병크의 연속이라는 것.(근데 넷마블이 모바일게임으로 대박을 치기전까진 대항온이 넷마블게임중 수익상위권이었다고 한다.얼마나 호구인건지) 실제로 2nd Age 패치로 등장했던 '부관 추가 스킬 부여'는 랜덤에 기간제라는 충격적인 조건으로 나와, 아무도 사지 않는 버림 받는 컨텐츠가 되어 버렸고 결국 CJ가 스스로 판매를 접고 선택에 영구라는 개념찬 조건으로 다시 나오기도 했다.[49]

6.3 왜곡된 지형

이 사항은 실제야 어떻든 신경쓰지 않고 게임 내 지도를 '있는 그대로' 플레이하는 사람에게는 별거 아닌 문제지만, 이런 부분, 즉 '고증'이 신경쓰이는 사람에게는 은근히 거슬리는 문제다. 세계를 재현해놓은 리얼리티를 자랑하는 게임 치고는 세계지도의 모양이 너무나 엉성하기 때문. 전작인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경우 지도가 매우 정밀했는데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세계지도는 실제 지형과 비교해서 심하게 왜곡되어 있다. 나중에 추가된 북극항로도 너무 길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하지만 이 부분은 게임의 세계지도 자체가 메르카토르 도법이라 게임 시스템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한다.

주무대인 유럽은 전작들에 비해 왜곡된 부분이 곳곳에 존재하지만[50] 그래도 지도가 제법 정확한 편이다. 그 외에도 아프리카, 인도, 시베리아 북쪽 등은 실제 지형과의 일치도가 높다. 가장 큰 문제는 북중미. 북미대륙 동쪽은 실제 지도를 보지도 않고 선 몇개만 찍찍 그어서 아예 새 지도를 창조해놓은 수준이다. 중미와 카리브해는 유카탄 반도와 쿠바 섬 사이가 아주 멀리 떨어져있어서 기존 시리즈에 비해 베라크루스와 멕시코만으로 들어가는 거리가 너무 길어졌다. 재밌는 것은 나중에 추가된 북미대륙 서해안은 꽤 지형 퀄리티가 괜찮다는 것... 캐나다 북단의 수많은 섬들도 지형이 매우 단순화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그린란드와의 거리가 너무 심하게 떨어져있는 등 문제점이 곳곳에 보인다.

그린란드는 이상하게도 혼자 메르카토르 도법이 아니라 다른 도법으로 그린 것처럼 축소되어 있다. 그래서 영국과 아이슬란드 사이의 거리, 배핀 섬과 그린란드 사이의 거리가 위화감이 들 정도로 멀어졌고 아이슬란드 섬의 모양 자체도 좌우에서 힘을 줘서 찌그러뜨린 것처럼 되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심각한 왜곡은 호주 대륙인데 실제로는 동남아시아의 뉴기니 섬에서 대한해협 정도의 거리를 두고 떨어져있는데 게임 내에서는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인지 실제의 대여섯배로 불려놔서 호주와의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

동아시아는 그래도 정확도가 높은 편이지만 중국과 대만 섬이 너무 멀리 떨어져있고 대한해협 거리도 실제의 두 배로 불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사할린 섬도 대륙에서 조금 멀리 떨어지게 되었다. 사할린 - 일본 열도 - 대만 섬을 왼쪽으로 조금씩 옮기면 동아시아는 완벽히 지형이 일치한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은, 어처구니 없게 들리겠지만 그 시작이 게임의 편의를 위해였다. 대항해시대는 게임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세계 지도가 모두 오픈되어 있던 것이 아니었다. 상용화를 시작할 당시의 세계는 유럽, 카리브해, 아프리카, 인도가 끝이었고,[51] 이 당시 유저들의 목적은 '인도로 향하는 것'이었다.[52] 이런 상황에서 아프리카 대륙의 크기를 실제 사이즈로 구현하면 인도로 향하는 시간이 대책없이 늘어나게 될 텐데 어느 유저가 그것을 좋아할까? 때문에 아프리카 대륙은 메르카토르 도법에 비교해 거의 절반 가까이 줄어들고, 유럽은 상대적으로 뻥튀기 되었다.[53] 덕분에 초창기의 유저들은 '그것도 멀다'라고 불평하긴 했으나 실제로는 상당히 수월하게 인도를 다녀올 수 있었던 셈이다. 아프리카 대륙을 실제 크기대로 구현했다면 인도 항로는 편도 2시간으로 모자랐을 것이다...

이렇게 게임 편의를 위해 지도를 왜곡해 놓은 상황에서 남미와 동남아시아 등 새로운 해역이 계속 추가되자 점점 기존의 축척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세계지도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일례로, 토레스해협(호주~뉴기니섬 사이의 해협)이 망망대해가 된 원인은 아프리카 대륙의 축소에 있다. 쿠바와 플로리다 역시 최초에 만들어두었던 카리브해 해역에 플로리다 반도를 구현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였다. 설마 대항해시대 온라인 개발진은 이 게임이 10년씩 흥행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게 아닐까...

7 음악

한국 도시 배경음악. 거의 양방언 류의 국악관현악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게임에 쓰이는 각종 배경음악 상당수는 일본 유수의 작곡가들인 칸노 요코카즈노리 미야케, 타쿠 이와사키 등이 작곡하였으며, 굉장히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 도시가 위치한 문화권과 어울리는 배경음악을 깐 것은 물론이고 (ex. 러시아, 중국, 코에이 삼국지 BGM 아닙니다 중미 지역, 로마, 벤허 영화 아닙니다 중동(mp3)) 바다에서 항해할 때도 해당 해역의 위치와 음악의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편이다.(ex. 지중해, 남아프리카 해역, 인도양, 동아시아 해역) 게임 특유의 그래픽과 함께 예술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54]

그러나 계속 듣고 있다 보면 특유의 느린 게임 진행과 맞물려서 자장가가 된다. 상당수의 배경음악이 잔잔하고 느린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북해 일대... 남아프리카 해역이나 중남미, 러시아 도시처럼 예외도 있긴 하다. 특히 암스테르담의 경쾌한 템포는 많은 유저들이 인정하는 편. 일반적으로 육지 탐험 배경음악은 대조적으로 상당히 음침하고 불안을 자아내는 편이다.

일부 브금은 홈페이지에서 듣거나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전체 배경음악은 대항해시대 두부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TV 프로그램의 브금으로도 자주 등장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세계테마기행같은 여행프로그램에서 유럽만 나왔다 하면 리스본이나 지중해 도시 배경음악이 나오는 식으로. 인간극장에서도 종종 등장한다.

8 관련 커뮤니티

8.1 대항해시대 인벤

링크

대항해시대 온라인 오픈베타 시절부터 유지되어 온 대항온 커뮤니티. 오픈베타 시절부터 유지되어 온 사이트이므로, 자료의 양은 방대하다. 허나 인벤 자료는 관리가 되지 않은 지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난 것들이므로 최신 정보를 얻고 싶다면 인벤에서 제공하는 자료보다는 유저들이 올리는 팁 글을 참조하는 것이 좋다.(하지만 유저들이 올리는 팁조차 굉장히 오래된것들이 대부분이다)

초창기에는 사략해적 관련 논란 같은 여러 문제점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게임 자체가 오래되면서 많은 유저들이 빠져나가 커뮤니티의 문제 자체는 많이 사라진 편. 오히려 커뮤니티의 기능이 많이 축소되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이용 유저 수가 감소했다. 하지만 고전적인 훌륭한 떡밥거리인 다클 문제, CJ의 병맛같은 운영을 글주제로 하거나 트박이 새로 나오면 갑자기 글젠율이 올라가는 신비함을 볼 수 있다.
정보를 이용하자면 아이템 정보와 부관 정보를 볼때 편하다. 아이템은 사진이 함께 올라오고 부관은 스킬이나 언어별로 부관을 모아볼 수 있다.
헬레네, 폴라리스 서버 유저가 장터를 이용하기는 가장 좋은 사이트이다. 후술할 사이트인 조이에도 장터가 있긴 하지만, 이쪽은 거의 에이레네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헬레네, 폴라리스 서버 유저들은 대부분 여전히 인벤 장터를 이용하고 있기때문에 에이레네 유저가 아니라면 장터는 이쪽을 이용하는게 훨씬 편하다. 다만 몇몇 사기꾼들이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거래를 할때는 반드시 적정 시세를 알아보고 거래를 하자.

2015년 5월 시점에서 인벤의 퀵링크 및 인벤토리를 통해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대항인벤에 들어오려면 위의 링크를 타거나 주소 입력을 해야만 한다. 사실 공식홈페이지에 인벤과 미르는 링크가 되어있다. 오른쪽 아래에 중심도시가 표시되는 곳 밑에 있다.

자유게시판은 주로 게임 관련 이야기가 많은데
서버 게시판(특히 헬레네)는 국덕 및 해적들의 언플로 인해서 조용할 날이 없다.

8.2 大航海時代 DATABASE Season3

링크

일본 서버에서만 대항온을 즐기고 있는 사이트 주인장의 특성에 의해, 일본에서의 업데이트 소식 및 트레일러가 잘 정리되어 있다.

위의 두 사이트들과 성격이 달라 사실상 운영자 혼자에 의해 운영되는 블로그에 가깝다. 커뮤니티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크게 비중을 차지 하지는 않는다. 주로 일본과 우리나라 서버의 업데이트 간격이 약 서너달 정도 차이가 나므로, 우리나라에 적용될 업데이트의 모습을 미리 살펴 볼 때 방문하게 되는 사이트이다.

클라이언트의 정보를 추출해서 그 정보를 기반으로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다른 정보 사이트와는 다른형태의 접근방식을 선택했다고 볼 수 있다. 두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FS조선 데이터로 사실상 자신이 배를 만들거나 강화를 할 것이라면 이 사이트를 반드시 이용해야 한다. 시뮬레이터를 통해 자신의 배가 어떻게 강화되는지 예측할 수도 있고 이를 홈페이지 내에 저장하는 기능도 있다.

통칭 '두부사이트' 라고 부르며, 두부는 '대항해시대 데이터베이스'의 애칭이자, 아울러 사이트 주인장의 닉네임.

2016년 6월 현재 관리가 되고 있지 않다. 엑박이 뜨는 항목들이 가끔 있다.

8.3 대항해시대 조이

링크

퀘스트 정보에 초점을 맞춘 대항온 커뮤니티. 과거에는 미르라고 불리었던 DHOGuide 사이트가 이런 역할을 했었지만 미르는 운영자의 부재로 업데이트가 몇년 가까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간헐적으로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잦아 많은 유저들이 조이로 옮겼다. 사실상 미르를 계승했다고 봐도 좋은 사이트이며 때문에 미르의 DB를 기본 베이스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관리자의 이름 '미마'를 본따 대항 미마라고 하거나, 사이트 주소를 따 조이 혹은 스조이ss가 있어 ㅅㅅ조이라고 부른다. 초창기에는 짭미르라고도 불렀다. 기능적 측면으로는 미르의 상위 호환에, 관리자가 사이트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기에 사이트의 유연성도 좋은 편. 간혹 과도하게 유저들이 몰린 탓에 트래픽 과열이 발생하기도 하나 많이 개선된 상황.

초창기엔 아무래도 미르에 비해 정보량이 부족했으나 1년에 걸친 데이터 이관작업을 통해 상당 부분 미르를 따라잡았다. 이후 최신 업데이트 정보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됨에 따라 오히려 미르보다도 나은 수준에 이르렀으며 모험 부분에서는 패치 이후 낡은 틀을 제공하는 미르는 새로 등장한 상트페테르부르크천문학같은 정보를 전혀 반영할 수 없기 때문에 모험가라면 오히려 이쪽을 반드시 이용해야하는 처지로 바뀌었다. 다만 정보 말고 커뮤니티나 장터 활성화는 인벤에 비해 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장터는 거의 에이레네 서버 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에이레네 서버가 유해 금지서버다 보니 다른 서버보다 매매량이 많은 편이다.)

위키는 도쿠위키 엔진을 사용중이다.

8.4 디시인사이드 대항해시대 갤러리

링크

디시인사이드의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다루는 갤러리. 통칭 대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을 참조.

8.5 DHO guide

위 대항해시대 조이의 원조격이 되는 사이트인데, 2016년 5월 기준으로 그냥 시체가 됐다. 그러므로 다른 곳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대항온의 모험관련 정보를 모아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위키형 개인사이트. 운영자는 신느. 길드워의 여자 npc의 이름이라고 한다.

초기엔 단순히 발견물과 퀘스트의 연결, 로그인 시 본인의 퀘스트, 발견물 완료 여부등을 체크할 수 있는 사이트일 뿐이었으나 지금은 그 크기가 커져서, 게임 내의 대부분의 정보가 들어있다. 통칭 미르.[55]

모험가들이 퀘스트 진행 정보를 모아 만들어진 커뮤니티였기 때문에, 자세하면서도 방대한 텍스트가 존재하던 곳이었고, 이 사이트가 알음알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 아마도 에이레네(논PK서버) 서버가 신설되던 그 시절 전후였다.[56]

사이트 리뉴얼(ZB4 -> ZBXE(현 XpressEngine)로 변경)을 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무료화 되면서 CJ의 서버 지원과 함께 대항해시대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 링크가 되었다.

사이트의 장점으로는 역시 퀘스트 정보의 방대함이 제일이었다.

사이트가 널리 알려진 이후, 이 장점을 이벤트 정보와 선박 정보로 확대해서 역시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이어 개개인의 발견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지원 이 되면서, 모험을 하는 사람들에게 필수로 접속해야 할 사이트이자 유틸리티가 되었다.[57]

2013년 기준으로 2년째 운영자의 부재[58]최신 패치에 뒤떨어지는 틀을 제공한다. 통합 된지 두 해가 넘어가는 폴라리스 서버는 카테고리 분류조차도 존재하지 않아 그쪽 커뮤니티는 인벤같은 타 사이트로 떨어져 나갔고, 오리엔트 패치이후 FS조선이 추가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조빌 강화 페이지가 남아있다. 그 외 패치로 변경된 정보가 수정되지 않고 있다. 그나마 위키 시스템이 있어 유저들이 자체로 수정 가능한 부분은 수정되고 있어 그걸로 버티는 상황이었다.

DHOGuide에는 자체 위키가 존재하며, 상당히 양질의 정보(각종 스킬의 랭크 업 방법, 게임 시스템에 대한 설명 등)가 들어 있으며, 일부 유저들이 개인 페이지를 이용해서 자신의 행적을 남기기도 한다. 다만 몇몇 위키 게시판들이 종종 테러를 당해왔기 때문에 현재는 위키 수정 권한이 가입회원으로 제한된 상태이다.

일부 유저의 난동으로 위키를 수정하거나 게시판에 음란물을 올리는 등의 테러를 가해 한때 난리가 난 적이 있었다. 주인장인 신느는 생업이 바빠 홈페이지에 들어올 시간이 없어 그러한 상태가 몇주간 지속되다가 결국 돌아와 철퇴를 가했는데, 이후로 회원가입은 자유롭지만 글을 작성하려면 등급을 올려야만 가능해졌다.

운영자의 부재와 잠적으로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지만 모험 퀘스트 정보는 이곳을 따라오는 곳이 없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가는 곳. 모험 퀘스트 참고만 하는 것이라면 위 사항들하고는 크게 영향은 없으므로 자주 참조하는 것이 좋다. 위키의 덧글 등을 통해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아이템 등의 항목 참고에도 나름 유용하다.

2014년 6월을 기점으로 간헐적 접속불가 상태가 반복되고 있다. 미르야 아프지마! 이따금 복구가 되기는 하지만 이내 다시 접속이 불가능해지는 일이 반복되어 유저들 사이에선 미르가 완전히 폭파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불안요소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신규 정보 업데이트도 지연되고 있으므로 발견물 정리가 필요한 모험가들은 앞에 서술한 대항해시대 조이를 이용하는 쪽이 용이할 듯.

2015년 현재 거의 이용자가 없다. 2013년 이후 대항해시대 조이라는 대체제가 생겼고, 조이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이곳의 정보 거의 대부분이 최신패치 내용까지 반영해서 조이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2016년 5월 기준으로 사이트가 죽었다. 그러니까 조이나 쓰자.

2016년 9월 29일 다시 살아났다.

2016년 10월 19일 다시 죽었다
  1. 중국은 한자녀정책으로 인해 게임을 주로 즐기는 청소년~청년 인구 비율이 낮은 편이며, 높은 문맹률이나 빈부격차 등으로 컴퓨터로 게임을 플레이할 여건이 안 되는 계층도 많으므로 단순히 인구비례로 비교해서는 안 된다.
  2. 여담으로 게임 클라이언트 파일 중 일부가 GVO.exe 등 GVO란 글자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해외판 이름의 초안은 Great Voyage Online 정도로 예상되나, 어찌됐건 정식명은 상술한대로이다.
  3. 문제는 설명을 제대로 읽지않고 넘기는 유저가 대부분이라 학교에서 하나하나 설명해주는데도 그걸 그대로 스쿨 채팅에 물어보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물론 워낙 뉴비가 없는 게임이다보니 물어보면 대부분의 유저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지만 학교에서 설명해주는데 안읽고 뭐했냐고 핀잔받는 경우도 전혀 없지는 않다. 학교에서 설명해주는게 꽤나 도움이 되므로 정말 대항온을 하나도 모르는 쌩초보 유저라면 설명을 빠짐없이 다 읽어두도록 하자.
  4. 스쿨 채팅을 제외하면 서버내의 다른 인원들과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고수들도 학교를 3종류 전부 졸업하지 않고 한 종류는 남겨둬서 스쿨 채팅에 참여할 수 있는 상태로 남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합계 레벨이 200이 넘는 유저들도 심심치않게 보이는 편.
  5. 특히나 모험 상급학교 졸업배인 졸업 기념 삼부크는 무자본 신규유저의 한줄기 빛이다. 다른 학교는 졸업 안해도 모험 상급 학교 졸업 안하는 유저는 거의 없을 정도로 초반 이동배로써 성능이 괜찮은편이다.
  6. 이 게임의 올드비들은 의욕있는 뉴비에 매우 고파 있기 때문에(...) 각국 본거지에 있는 길드 중 초보지원을 명시해 놓은 길드를 찾아 들어가면 물질적 지원 뿐만 아니라 각종 팁, 공략 등을 쉽게 알 수 있다.
  7. 무난하게 살 수 있는 배면서 아이템을 쓰지 않는다면 1.5~2시간 정도. 상대클에 풍신을 쓴다면 한 시간 정도. 오래 전, 인도가 처음 열렸을 때도 레벨이 높지 않은 사람은 리스본-캘리컷을 비슷하게 갔다.
  8. 게임 비스무리(?)한 것은 있다. 채팅창을 통해 일종의 주사위 놀이를 할 수 있다. 명령어로 1~100까지의 범위를 정하면 랜덤으로 숫자가 나오는것. 유저들은 이를 이용해서 모의전 편가르기 등을 한다.
  9. 기본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선박 수는 5척, 도크에 넣을 수 있는 선박 수는 1척 뿐이지만 가끔가다 판매하는 확장 아이템을 구입할 경우 수납 가능한 선박 수가 1씩 늘어나 최대 5척까지 도크에 넣을 수 있다.
  10. 3클 이상은 적발될 경우 최소 영구정지다. 적발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으나 분명히 존재하니 유의할 것
  11. 나머지 하나는 유해.
  12. 일본에서는 메이와쿠 문화 때문인지 우리나라처럼 유저가 게임을 접을 정도로 PK를 하는 경우가 적었다.
  13. 게임 내의 인플레이션이 크다 보니 실제 역사 속 두카토와 가치의 차이가 안드로메다 급으로 커졌다. 두카토 금화는 꽤 가치가 큰 화폐여서 실제 대항해시대 시대인 15세기에 베네치아 상선 선장이나 조선소 기사의 봉급이 1년에 100두카토 정도였고, 베네치아 공화국의 1년 예산이 100만 두카토를 살짝 넘나드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게임상에선 배 한척에 수십억이 왔다갔다 한다. 물론 게임 내에서 두캇이 소수점자리까지 나오지 않게 하려고 어느정도 단위를 조정한것이다. 실제로 주점에서 밥 한번 먹는데 몇백 두캇이니.. 다만 이럴경우 선원월급은 거의 노동착취수준이다.
  14. 예컨대 수표가 없던 2011년 당시 캐시 선박의 거래가는 강화증 100~200장 선에서 형성되고 있었다. 강화증 평균 시세로 계산할 경우 약 20억~ 40억 두캇이 오가는 셈이었다. 만약 이 액수를 강화증 없이 거래할 경우 20회~ 40회의 거래와 2~4개의 추가 캐릭터가 필요했으니 상당한 불편이 아닐 수 없었으며 이로 인해 유저들은 소지금과 은행예금의 상한 증가를 요구했었다.
  15. 1억짜리 수표 200장, 1천만짜리 수표 200장
  16. 이럴 경우에는 수표와 함께 잔액과 비슷한 가치의 다른 물건을 담보로 판매자에게 넘긴 후 추가 거래로 잔액을 주고 담보를 돌려받는 식의 거래가 이루어진다. 물론 판매자가 담보를 꿀꺽해버리거나 구매자가 담보로 사기를 치고 달아나는 등의 위험이 있어 유저들은 수표의 소지 갯수를 늘리거나 고액 수표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17. 다만 배 띄우고 돌아다니기만 해도 모험경험치가 들어오기 때문에 모험레벨만은 통제가 불가능하다.
  18. 육두구,메이스를 줄여부르는 말이다. 동남아시아의 암보이나라는 항구에서 두 교역품을 동시에 팔며 육메를 사서 유럽에 파는것이 가장 효율이 좋기때문에 교역을 하는 대부분 유저들이 육메를 퍼나른다고 보면 된다.
  19. 태양의 부적의 줄임말로 모험가들의 주 수입원으로써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아이템만 몇 번 쓰면 적이 전멸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하게 NPC들에게 이길수있다.
  20. 학교 코스가 3개이므로 세 종류가 있다. 모험 : 탐색+1, 교역 : 회계+1, 전투 : 포술+1
  21. 레벨이 좀 높아지면 작위나 사교 랭크가 복장예절을 대신하기 때문에 복장예절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
  22. 오스만 동맹항과 이슬람 문화권을 둘 다 만족해야 한다. 즉 오스만 동맹항이어도 이슬람 문화권이 아니면 변장도가 필요 없고 이슬람 문화권이어도 다른 나라의 동맹항이면 필요 없다.
  23. 캐쉬 무기들이 생기고 강화 도구가 판매됨에 따라 모험으로 구하는 무기들을 구하는 전문적인 군인들은 없다고 봐도 된다.
  24. 침몰선 안에서만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
  25. 다만 사용시 스킬이 달려있어도 무기는 육상전에서 내구가 소모가 된다.
  26. 항해할 때는 내구도가 닳는 것을 우려해 입지않고 은행에 넣어놓지만 교역품을 교역소에서 구매하거나 교역품을 교역소에 판매할 때 혹은 제작을 할 때는 은행에 가서 부스터를 꺼내입는다. 필요한 스킬이 워낙 다양하다보니 보통 교역위주로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부스터 50개 정돈 기본으로 갖고있다. 모험가 유저도 마찬가지로, 각 학문별로 3~4개 부스터를 들고 다녀서 25개 정도는 대여금고에 넣어다닌다.
  27. 하드코어모드로 게임을 하고 싶다면 얻지 않아도 된다. 없어도 게임 진행을 못하진 않고 스킬칸 하나 절약되기도 한다. 다만 힘들 뿐. 사실, 서비스 초기에 솔로플레이 상인, 군인으로 이 게임을 시작한 사람들은 이 스킬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합렙 100을 넘기고 인도를 가기도 했다. 화면 하단에 보이는 바람과 돛, 속력 표시가 매우 직관적이었기 때문에 금방 알 수 있다.
  28. Age of Revolution 업데이트 이후 해당 스킬의 효과가 항해속도 증가로 바뀌면서 필수나 다름없는 스킬로 바뀌었다.
  29. 참고로 모든 전직증은 기본적으로 거래 불가 아이템이다. 따라서 부캐나 다른 캐릭에게 옮기는 건 불가능하다.
  30. 다만, 군인을 가장 나중에 하면 캐릭터의 합계 레벨이 높기 때문에 전투 공적치가 늦게 오른다. 일반적인 해적토벌말고 이벤트와 퀘스트를 노릴 필요가 있다.
  31. 군인 상급학교의 경우 레벨 합 30 이하의 초보 유저가 솔로잉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졸업시험이 시라쿠사 주변에 있는 적 함대를 10척 격침시켜야 하는데 전부 갤리선에 포격 데미지도 만만찮고, 갤리 특성상 백병을 자주 거는데 같은 갤리류가 아니면 이기기 힘들다. 되도록 파티 플레이를 권장하며, 솔로잉을 하고 싶다면 우선 모험이나 상인 레벨을 최대한 올려놓고 그 레벨에 탈 수 있는 가장 높은 갤리를 탄 뒤 선원을 꽉 채워서 백병 위주로 끌고가는 것이 비교적 쉽다. 그 밖에, 전투형 카락에 상점제 12문포를 가득 채우고 S자 기동하며 갤리의 약점인 선수 크리티컬을 노릴 줄 안다면, 졸업시험에 등장하는 갤리의 AI는 단순하므로 이기기는 어렵지 않다. 그러나, 처음부터 군렙만 시작한 초보가 그걸 알거나 실행하기는 쉽지 않고, 상인이나 모험가를 하면서 평소 대포를 조금 채우고 롤플레잉을 해본 사람들이 그 정도 눈치가 있다.
  32. 퀘스트를 중복해서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 가장 쉬운 퀘스트를 연이어서 하는 편이다.
  33. +1, +2가 있어 최대 3랭크업. 카테고리 1,2,3,4모두 +2랭크업하기도 한다. 비우대 거래스킬이 아이템 없이도 최고 12랭이 되기 때문에, 재미를 노리고 연안교역 상인플레이를 하기가 수월해졌다.
  34. 처음 캐릭터를 만들때 선택가능한 것은, 포르투갈, 에스파니아, 잉글랜드, 네덜란드, 프랑스, 베네치아. 6개국. 오스만 투르크는 일정한 조건을 만족하면 망명을 통해 국적 취득.
  35. 다른데서 못 파는건 아니다. 다만 영지나 동맹항이 아니면 관세가 붙는다.
  36. 보석 무역은 이미 사망선고를 받아 회복불능이란게 함정. 보석무역은 향신료 무역보다 이득이 낮고 그나마 할수 있는곳이 길드도시 보석 6종 무역인데 이것도 향신료 무역보단 이득이 적다.
  37. 파리-마르세이유 이동은 별다른 제한이 없으나, 파리-칼레 이동은 약간의 비용과 회항 허가증을 필요로 하며 교역품 200개 휴대 제한이 있다
  38. 그러나 베네치아 올드비들도 이런 사정은 잘 알고 있어 베네치아 단일 길드를 설립해 베네 국적의 초보를 지원해주기도 한다. 풍부한 지원을 맛보고 싶다면 베네치아로 시작해 이들 길드에 가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나, 가끔은 그것마저 상쇄할 정도로 역풍의 위엄은 엄청나다.
  39. 꼭 그렇지만도 않다. 서버에 따라 사정이 다르겠지만 프랑스와 점유율 경쟁을 치열하게 하는 곳도 있다.
  40. 같이 북해에 영지를 갖고 있는 프랑스의 경우, 접근성 등의 이유로 인해 북해보다 지중해에서 동맹항을 확보하기 위해 서버에 따라 양상의 차이는 있지만 다른 지중해 국가들과 연합하거나 경쟁하는 일이 많다.
  41. 정확하게 말하자면 망명이 아니라 계약이라는 표현을 쓴다. 엄밀히는 오스만 사람이 아니나 계약을 통해 오스만 국적과 동일하게 인정해준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민과 동의어나 다름없는 다른 국가의 망명과는 다른 말이다. 오스만에서 다른 나라로 옮겨갈 때도 계약 해제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42. 아직까지도 육메온라인인 현상황에서 육메의 매각가격이 낮은 북아프리카와 터키의 특성상 교역에 있어 엄청난 패널티를 안고 있으며 남만 무역을 한다 쳐도 사실상 동맹항을 찾아보긴 힘든 관계로 영지에만 의존하게 되어 매각항이 극도로 제한되니 상인 입장에선 엎친데 덮친격.
  43. 사실 교역이 먼 것은 일본 서버를 제외한 모든 서버의 공통적 단점이다. 예외적으로 일본 서버에서는 도구점에서 파는 60,000두캇짜리 향신료 발주서를 통해 알렉산드리아-파마구스타 후추 교역이 남만,육메랑 비교도 안될 정도의 고수익을 자랑한다. 5분에 발주서를 제외하면 3천씩 벌리는 셈인데, 향신료 발주서 미판매와, 그렇다고 4발 발주서가 저렴한 가격도 아니여서 한국서버에서는 실현할 수 없는 교역루트
  44. 단 해당 도시가 오스만 동맹항이여야 육로를 사용할 수 있기에 상시 이용하긴 매우 어렵다
  45. 대해전과 같은 특수 이벤트의 결과에 따라 투자 제한이 해제되어 타국 유저도 투자가 얼마간 가능해지는 경우가 있다.
  46. 당시 대항해시대 온라인 정보를 서비스하던 인벤과 게임어바웃에는 월 9900원에 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만원 이하는 뽐거지들 급이라고 해도 2만원 이상은 절대 무리라는 설이 다수였다 다만, 당시 루머에, 코에이 프라이스라 넷마블이 어쩌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CJ에 인수되기 전 넷마블은 코에이에 발언권이 별로 없다는 말이 있었다. 업데이트 적용과 번역오류, 패치 등
  47. 대신 첫달 24,200을 질렀던 운없는 사람들을 위해 3개월 결제시 +10일 혜택을 줬다.
  48. 유료화때는 계정수 = 과금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돈버는덴 효자...
  49. 사실 이는 일본에선 간단한 과정만 거치면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부분유료화인 한국 대항온에서는 결코 일본처럼 무료로 놔둘 수 없는 물건이다. 실제로 군 컨텐츠를 즐기는 많은 유저들이 이 아이템을 구매했고, 그 결과 군인계열의 부동의 원탑이었던 부관 에르난이 지크프리트에 밀려 찬밥신세가 되고 말았다.
  50. 특히 바르셀로나 부근, 브르타뉴 반도 등의 왜곡이 심하다. 이탈리아 반도는 굉장히 두꺼워졌다.
  51. 즉 칙명이 아닌 이벤트 또는 명성으로 열리는 해역이 전부다.
  52. 그리고 이것은 실제 역사에도 꽤 부합하는 설정이다.
  53. 메르카토르 도법에서 파루~그단스크(단치히)는 카이로~케이프타운 거리의 1/2 정도 거리지만, 대항해시대 온라인 세계에서는 양자가 거의 1:1이다.
  54. 실제로 궁전(mp3)이나 프랑크푸르트의 경우 그 시대 그 시절의 유럽 음악을 상당히 완성도 높게 구현해냈다.
  55. 처음 시작했을때 사이트 이름이 dho.mirsite.com이었다. 지금도 저 주소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dhoguide.com으로 이동
  56. 모험가들 사이에서는 2006년 초중반부터 알려져 있었다. 단지 그때는 모험 발견물 위주만 취급.
  57. 모험 계열에서 자신이 무엇을 발견했고, 무엇을 발견해야 할지 미리 확인할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큰 축복이다.
  58. 운영자인 신느는 2010년부터 거의 운영에 손을 놨었다. 부운영자 겸 관리자인 양동이가 2012년까지 관리했으나 그 이후로 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