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온라인/선박의 종류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등장하는 선박들에 대해 서술해놓은 항목.

선박의 자세한 스펙과 강화 정보는 선박 정보가 자세히 적혀 있는 대항해시대 두부를 참조.

1 개요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기본적인 이동부터 시작해서, 전투와 교역등 모든 컨텐츠가 선박에서 부터 비롯되기 때문에 선박의 가치는 아주 중요하다. 게임 내에서 고수를 판별하는 기준으로 돈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 스킬의 랭크가 얼마나 높은가와 함께 어떤 배를 타고 있느냐도 그 중 하나이다.

게임의 재미 중 하나로 배바꾸는 재미가 꼽힐 정도로 대항온에서 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또한 그 종류도 다양해 일단 전세계에 그 시대에 등장할만한 범선들은 거의 전부 등장하는 편이며, 분류에 따라 배의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무역선, 전투선 등을 가리지 않고 나름 고증에 맞춰서 등장한다. 심지어는 대항해시대 이후에 등장하는 선박도 범선이라면 등장하는 상황. 다만 마지노선으로 여기고 있는지 풍력과 이외에 동력을 사용하는 이후 세대의 선박들은 등장하지 않고 있다. 2016년에 패치로 산업혁명 챕터가 열리면서 증기기관 개념이 등장은 하였으나, 범선에 증기기관을 달아 보조 동력원으로 사용해 속도를 높인다는 컨셉을 차용한 것을 보면 순수한 의미의 증기선이나 이후의 동력선은 내놓지 않을 심산인 듯.

선박을 가질 수 있는 방법으로는 많은 도시의 조선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선박을 구입하거나, 조선 스킬을 배워 조선소 주인에게 의뢰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에게 구매하는 방법, 그리고 확률성 캐시 아이템인 트레저 박스와 프리미엄 행운권에서 낮은 확률로 나오는 선박 교환권을 얻어 캐쉬배를 타는 방법이 있다.

조선소에서 배를 구입해 쓰는 것은 주로 초보들에게만 한정되며, 이후 어느 정도 캐릭터가 성장함에 따라 조선소 주인에게 선박을 직접 의뢰해서 쓰는 방법이 보편적으로 쓰인다. 선박을 구매하고 난 뒤에는 성능 강화를 거쳐야 쓸만한 선박이 탄생하며 이런 과정을 자유 조선,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선박을 조빌 선박으로 통칭한다.

이러한 자유 조선의 취지 자체는 자신에게 맞춤된 다양한 종류의 선박들을 입맛대로 타보는 그야말로 자유 조선이었지만 한국 서버의 경우에는 이 강화에 필요한 강화증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구할 수 없고 동아시아의 강력한 NPC함대를 잡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그 수량이 극히 제한적이다. 유저들도 그것을 알고 있기에 어지간해서는 강화증을 잘 팔려고 하지 않고 꽁꽁 쟁여둠으로써 상황은 악순환을 반복. 결국 제한된 강화 횟수 내에서 최고의 효율을 내기 위한 강화 트리가 일반적으로 풀려 있기 때문에 한국 서버에서 자유 조선이라는 의미는 크게 퇴색된 상황이다.

선박에는 보조돛, 선수상, 문장, 특수장비, 선수포, 장갑, 선측포, 선미포와 같은 선박 부품을 장비할 수 있으며, 강화와는 별개로 선박을 개조하여 선실수, 포문수, 적재량을 조절할 수 있고, 강화를 통해 자체 성능을 끌어올리거나 선박 옵션 스킬을 부여할 수 있다.

2 선박의 분류

용도로는 모험용, 상업용, 전투용 세가지로 나눠지며 크기에 따라서도 마찬가지로 소형, 중형, 대형 이렇게 세가지로 나뉘어진다. 각 선박 별로 요구하는 캐릭터의 모험/상업/군인 레벨이 있기 때문에 상인이라 할지라도 좋은 배를 타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모험 레벨과 군인 레벨이 필요하다. 모험가와 군인도 마찬가지.

부관에게 배를 줄 경우 부관의 레벨또한 선박 요구 조건을 만족 시켜야 한다. 부관 레벨을 올리기 매우 힘든 게임의 특성상 일반 선박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이때문에 부관 선박으로는 레벨 제한이 낮으면서도 적재가 높은 선박이거나 성능에 비해 렙제가 낮은 경우가 많은 캐쉬 선박들이 선호되는 편이다.

3 캐쉬 선박

당연하겠지만,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캐쉬로 입수 가능한 선박들도 있다. 캐쉬 선박들은 기본적으로 원형이 되는 선박에 개량형/명품/제례식/강습형/원정형/강화형과 같은 이름이 앞에 붙으며(강공형용선과 특제용선 강습형시리즈 경량화시리즈 야전식,축전식 시리즈등의 추가로인해 캐쉬배임을 알수있게해주는 단어가 늘어나고있다) 대부분 레벨 제한이 낮아진다.[1]

자세한 것은 위에 언급한 대항해시대 두부를 참조할 것.

4 주요 추천 선박

대항온에 입문하는 유저를 상대로, 널리 쓰이고 추천할 만한 선박을 소개 및 설명하는 곳이다.

4.1 모험용 선박

모험은 퀘스트와 지도를 따라 발견물을 찾아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작업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인이나 군인은 절대 가지 않을 극지방이나 오지까지 달려가야 한다. 때문에 모험용 배의 최고 미덕은 다름아닌 항해성능 그 자체이다. 빠른 속도, 높은 파도저항성, 뛰어난 선회능력 등 기동성을 최우선시하는 것이 모험용 선박의 본분인 셈.

  • 소형선 : 슬루프, 커터, 고속캐치
소형선의 장점은 덩치가 작아 초반 가속도가 빠르고, 유저 해적의 습격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주는 상납품을 NPC에게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2] 짧은 거리를 이동하거나 복잡한 경로를 지나야 할 때 소형선의 경쾌함은 큰 도움이 된다.
소형선 중 가장 접근성이 좋은 것은 중급학교 졸업 기념으로 공짜로 받을 수 있는 졸업 기념 슬루프이다. 일반 슬루프보다 성능도 좋고 공짜인데다 탑승 조건도 완화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초반을 넘기기에 좋다. 커터는 직접 건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항해성능 자체는 가장 발군이다. 캐치는 급가속 스킬을 장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초반에는 스킬의 활용 자체가 불가능하고, 조인트 빌드를 통해 건조해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 자체는 가장 낮은 편이다.
  • 중형선 : 삼부크, 스쿠너, 경클리퍼, 사선
중형에서는 삼부크, 스쿠너, 경클리퍼, 사선등이 추천 선박이다. 항해 성능 자체는 대동소이한 편. 삼부크는 모험, 군인, 상인 레벨을 골고루 요구하는 편이기 때문에 초중반에는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모험가 상급학교 졸업 선물로 받는 졸업 기념 삼부크는 오직 모험레벨만을 요구하고 초기 성능 또한 일반 삼부크보다 뛰어나다. 마땅한 기반이 없는 초보라면 단연 접근성 면에서 최고. 스쿠너, 경클리퍼, 사선 등은 조인트빌드를 요구하지만 급가속을 장착할 수 있다. 삼부크와 스쿠너는 역풍이나 측풍에 강하고 경클리퍼는 순풍에 강하다. 사선은 보조돛을 가장 많이 달 수 있어 전반적인 항해성능을 끌어올리기에 좋다. 단 동아시아 건조라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성능은 발군이지만 가장 접근성이 나쁜 것은 장관용 삼부크.[3]
  • 대형선 : 지벡, 클리퍼, 스쿠너
이 단계까지 왔다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는 여건과 안목을 갖췄겠지만 대체로 지벡<클리퍼 or 롱 스쿠너 순서로 항해성능이 차이가 난다. 지벡류의 선박은 오픈 베타 시기에는 최고의 속도를 자랑했지만 지금은 클리퍼나 스쿠너 류의 최고 속력을 도저히 따라가지 못해 사장되다시피 했다. 아랍권 선박답게 3종 레벨을 골고루 요구하는데다 대형 클리퍼급 이상의 상위 선박이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 클리퍼의 경우 클리퍼-조사용 대형 클리퍼-대형 클리퍼-순항형 하이클리퍼의 계보를 따르며, 스쿠너는 대형 스쿠너-롱 스쿠너의 계보를 따른다. 하지만 대형 스쿠너류는 반쯤 사장되었기 때문에 클리퍼 트리에서 중간에 롱 스쿠너로 갈아타는 편.

또한, 후술하겠지만 선박 그레이드의 등장 이후 고스펙의 갤리선들이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갤리선을 모험용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클리퍼 계열이나 스쿠너 계열과 비교하면 초반에 아주 빠른 가속을 보여주는 대신 최고 속도가 떨어지는 갤리를 고레벨 모험가들이 쓰는 경우는 없었지만 선박 그레이드를 통해 이 갭을 줄일 수 있게된 것. 물론 갤리로 모험용 고레벨 선박만큼의 스펙을 내려면 많은 두캇이 깨지는건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갤리가 쓰이는 것은 아니다.

빠른 스피드를 위해 적재를 희생한 대신 높은 돛 수치와 가속을 얻는 것이 모험용 선박의 특징이지만, 다중 클라이언트를 쓰는 경우엔 운전용 선박의 적재를 다소 희생하더라도 빠른 속도를 얻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클 상인들이 운전용 선박으로 모험용 선박을 종종 쓰기도 한다.

4.2 상업용 선박

상업용 선박에서 중요한건 역시 적재량이지만, 단순히 적재량만 크면 킹왕짱만은 아니다. 모험레벨이 보통, 상렙보다 올리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모험용으로도 겸용으로 사용할수도 있고, 또한 고렙이 되면 보통 장거리 무역을 뛰기 때문에 배의 속도, 필요선원수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다. 그렇기에 한 예를 들자면 상업용 대형 갤리온보다 적재량은 적지만, 상업용 클리퍼가 우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소형 선박에서 수송용 슬루프가 속도와 적재 양쪽면에서 우수한 편이지만, 역시 초보입장에선 구하기가 쉽지만은 않으며, 상업용 캐러벨, 상업용 프류트, 수송용 카락등을 많이 쓰는 편이다. 상선도 모험배와 마찬가지로 학교를 졸업하면 주는 배를 쓸 수 있으며 상업용 대형 카락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요긴하게 쓰일만 하다.

중형 선박에선 상업용 카락, 상업용 삼부크가 무난한 편이지만 대형과 소형 사이에서 이도저도 아닌 감이 있기 때문에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중반 이후에 그나마 이민용 바크 정도가 부캐용이나 부관선박으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쓰일만한 정도.

대형선박에선 상업용 대형 카락 -> 상업용 클리퍼 -> 상업용 대형 클리퍼 루트가 보통이었으나, 조인트 빌드선박과 동방 선박의 등장으로 선택폭이 상당히 넓어진 편. 중반 이후부터는 상업용 대형 클리퍼, 하이클리퍼, 상업용 롱 스쿠너, 윈드재머, 플라잉 클라우드가 많이 쓰이며, 그란 아틀라스 패치에 나온 그랑 안 프류트를 타게 되면 거의 캐쉬 선박 부럽지 않은 적재를 자랑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선박 트리는 상대카 -> 상클 -> 상대클 혹은 상롱스-> 윈드재머, 하클, 플라잉 클라우드, 그안프[4]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

상인 레벨이 충분하다는 가정 하에 모렙에 자신 있다면 하이클리퍼나 윈드재머를 쓸 수 있고, 모랩이 아닌 군렙에 자신 있다면 그랑 안 프류트로 갈리게 되는데, 그 반대 급부로 두 선박 모두 나머지 하나의 레벨은 요구치가 낮다는 것이 특징이다.[5] 모험용 배와는 달리 적재에 목숨 거는 것이 상인이기 때문에 부관선박의 선택도 중요한 편이며, 이 경우에는 부관의 레벨 성장이 캐릭터에 비해 매우 더디기 때문에 일반적인 선박 트리를 따를 수가 없다. 대신 부관 선박으로는 캐쉬 선박을 제외한다면 국민 선박급인 조운선, 주회선등이 유명하며 두 선박 모두 적절한 렙제와 가격에 1천대의 적재를 확보할 수 있다.

모험용 선박이 상인들의 운전용 선박으로도 쓰이는 것처럼 상선들도 다른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초중반에는 군렙보다는 상대적으로 상렙그놈의 꼼수 육메드랍이 올리기가 더 쉽고, 레벨이 낮은 군인용 선박들은 능력치가 처참하기 때문에 요구 상렙은 높지만, 낮은 군렙을 요구하는 철 재질 상업용 대형 카락(철상대카)이나, 철 재질 상업용 대형 갤리온(철상대갤) 같은 선박을 탄후 16문 칼로네이드포를 4개 장비한 후 하는 편이 훨씬 쉽고 올리기도 간편하다.

4.3 전투용 선박

순수하게 군렙을 위한다면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저렙선박을 렙에 맞게 꼬박꼬박 갈아타는 것보다, 육메 드랍질등으로 올리기 쉬운 상렙을 요구하는 대형 카락류나 대형 갤리온류를 타고, 충분한 장비를 갖추고 하는게 훨씬 쉽다. 군함을 슬슬 고려하게 되는 시기는 캐릭터의 군인 레벨이 어느 정도 오른 이후.

그렇기에 소형, 중형선박은 잘 쓰이지 않고 체급별로 나뉘어서 싸우는 대해전에서 많이 쓰이는 편이다. 대형 선박의 경우 속도에 따라 스쿠너, 클리퍼 두 부류로 갈리는 모험가용 선박과 오로지 높은 적재와 낮은 선원 수를 추구하는 상선과는 달리, 옵션 스킬과 전투 형태, 선박의 개성에 따라 유저의 취향을 많이 타는 편이기 때문에 딱히 이 선박을 타야 한다고 정해진 건 없는 편이다.

대형 선박에서 갤리류는 보통 선제공격과 노젓기 보조가 달림으로써, 유해들의 영업용, 백병전투용 선박으로 활용되며 전열함을 위시로 한 범선 계열은 포격용으로 쓰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외에 거북선류는 백병불가, 갑판전 불가라는 옵이 기본적으로 붙어있기때문에 백병전이나 갑판전이 부담스러운 유저들이 많이 타는편이며, 백병불가, 갑판전 불가라는점을 이용해서 위험해역이나 무법해역에서의 무역, 모험용으로도 활용하는 꽁수가 있다.

범선의 경우 로얄 프리깃은 뛰어난 기동성과 강화포문으로 나름 괜찮은 성능을 갖췄고 상위 호환격으로는 슈퍼 프리깃이나 아이언 사이즈 등이 있다. 슈퍼 프리깃은 가장 뛰어난 기동성을 갖춤은 물론이며, 강화 포문같은 옵션과 백병에 약하다는 프리깃류의 약점도 백병 요격으로 어느 정도 커버되는 등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범선 계열에서 본격적인 군함은 전열함부터이다. 전열함만 제대로 강화해둔다면 만렙까지 크게 다른 군렙용 배는 필요없는 편이다. 장갑 전열함은 과거 64렙이 만렙일시 만렙 선박으로써의 위치를 가지고 있었고, 이후 일등 전열함이 나오게 되자 최고의 선박 자리에서 밀려나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오히려 일등 전열함이 강화단수가 4단밖에 안되는 관계로 그 레벨 대의 지위는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캐릭터가 더욱더 성장하게 되면 아이언 사이즈와 로얄 소버린 등의 배를 타게 되며, 아이언 사이즈는 균형잡힌 높은 레벨을 요구하는 배로서, 상렙도 모험렙도 모두 높아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가진 배이다. 그만큼 스킬도 백병요격, 직격저지, 강화포문등 선택의 폭도 넓고 높은 장갑치를 가지고 있지만, 선원수가 발목을 잡는다.

갤리는 초창기에는 근해에서 주로 쓰이며 백병에 강하지만 내파를 올리기 어려워 원양에서는 쓰이기 어렵다는 컨셉을 갖췄지만 점점 선박의 스펙들이 좋아지다보니 이러한 단점도 점점 극복되었고 급기야 쉽 리빌딩이 생기면서 급가속마저 승계한 만능 갤리들이 많이 유통되기 시작했다. 이쯤되다보니 캐쉬 갤리선 쯤 되면 말 그대로 갤리의 백병능력과 빠른 가속, 범선의 포격능력과 항해 속도를 모두 갖춘 완전체라 볼 수 있으며 그 수요도 폭증했다. 점점 게임이 산으로 가고 있다 진짜 완전체 증기선도 나올 기세

이러다보니 전투용 선박은 물론, 심지어는 모험용이나 상인들의 운전배로도 갤리가 쓰이기도 한다. 최초로 급가 스킬을 달 수 있었던 경량화 라 모르 이후, 쉽 리빌딩을 통해 사실상 모든 선박에 급가속을 달 수 있기 때문에 대양 항해가 약하다는 단점도 거의 완전히 커버되기에 이르렀다. 다만 모든 것이 완벽한 것은 아니라서 갤리를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노 젓기' 스킬의 랭크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노 젓기는 대항온에서도 손 꼽힐 정도로 올리기 힘든 스킬로 꼽힌다. 따라서 성능이 막강한 반면 진입 장벽이 높은 축에 속한다는 단점이 있다.
  1. 이런 캐시 선박의 작명법은 규칙성이 있어서 개량형, 강화형의 경우엔 레벨 제한이 올라가고, 명품의 경우엔 레벨 제한이 낮아지는 규칙을 가졌다. 따라서 처음 보는 배라도 이름만 보고 어느 정도 성능과 레벨 제한이 예측이 되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런거 없고 이름을 막 붙여서 개판이 되었다.
  2. 유저 해적용 상납품의 경우 배의 크기에 따라 다른 상납품을 바치게 되는데, 유일하게 소형선용 상납품만이 NPC의 인벤토리에 자동으로 리젠된다. 중형선이나 대형선용 상납품은 오직 유저가 만드는 수량이 공급량의 전부. 그나마 많은 재료와 귀찮은 동선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이 상납품의 문제를 쉽게 넘길 수 있는 소형선의 메리트는 결코 적지 않다. 단 NON-PK 서버인 에이레네 서버에서는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
  3. 중형선 + 세로돛 선박 중에서는 최고의 돛 수치를 자랑하며 급가속도 장착할 수 있다. 하지만 건조 자체가 까다로운데다가 돛을 잔뜩 단 사선을 확실하게 능가하는 성능도 아니라...
  4. 다른 배보다 속도가 느려서 운전용으론 거의 쓰이지 않는다. 그안프는 끌려가는 배.
  5. 하이클리퍼의 군렙 요구 레벨과 그랑 안 프류트의 모렙 요구 레벨은 둘다 27이며, 윈드재머와 플라잉 클라우드는 상랩과 모랩의 요구치가 높은 대신 군랩 요구치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