ダンシングソード ~閃光~
2003년 MTO사에서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출시한 횡스크롤 액션게임. 전원 미소녀 캐릭터만 등장하는 골든액스 스타일의 게임으로, 사실상 그냥 골든 액스에다 미소녀 스킨만 씌운 거라고 보면 된다.
다만 이 게임의 문제라면 지지리도 반복적이며 재미없다는 거.
플레이어 캐릭터들의 디자인을 이토 노이지한테 맡겨서 디자인은 나름 훌륭하지만, 볼만한 건 거기까지.
게임 진행이 하품날 정도로 단순하고 쉬운데다가, 각 스테이지들이 별다른 특색없이 같은 적, 같은 지형만 반복되도록 만들어놓아서 끔찍할 정도로 단조롭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적을 쓰러트리지 않고 지나갈 시 맵이 루프하는 알고리즘을 짜 놓아서 쳇바퀴를 돌게 만들어놓기까지 했다. 덧붙여 콤보 시스템도 여러모로 문제가 있다. A,B버튼을 일정 타이밍에 맞춰 콤보를 넣으면 특수기가 나가기는 식인데, 자기들 딴에는 리듬 요소를 도입하려고 한 것 같지만 그 타이밍이 철권 10단콤보마냥 애매하고 까다롭기 짝이 없어서 별다른 의미가 없다. 이것뿐이면 상관없는데, 진행상 콤보를 완벽하게 입력해주어야 나아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이 지랄맞은 콤보를 반드시 익혀야만 한다는 게 문제. 심지어 최종보스는 이 콤보를 입력해야만 물리칠 수 있다.
딱히 게임이 괴상망칙하다거나 난이도가 괴랄하다거나 버그가 넘쳐난다거나 그런 건 아닌데, 그냥 너무 재미없어서 쓰레기 게임 취급받고 있다. 여담이지만 이런 똥게임인데 비해 성우진은 쓸데없이 사치스럽다 싶을 정도로 호화롭다.
http://blog.naver.com/bjyxmas 여기서 게임을 한글화했다. 하필 왜
등장인물
- 쿠스노키 쿄코(楠 響子) - 성우: 카카즈 유미
- 클레어 루덴돌프(クレア・ルーデンドルフ) - 성우: 故 카와카미 토모코
- 미미(ミィミィ) - 성우: 타무라 유카리
- 린레이(鈴麗) - 성우: 야마구치 마유미
- 루시엘(ルシエル) - 성우: 사와시로 미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