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노이지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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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의 액정 태블릿 홍보를 위해 의뢰받은 일러스트.

いとうのいぢ

일본의 여성 일러스트레이터. 1977년생. 홈페이지, 픽시브 계정

펜네임인 이토 노이지는 SIAM SHADE의 기타리스트인 DAITA(이토 다이타)와 SEX MACHINEGUNS의 베이스 담당 NOISY에서 따왔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로리타계열 그림체. 색채가 전체적으로 투명하면서 선명한 수채화 느낌이었으나 이후에는 투명한 느낌은 조금 줄어든 듯. 주요 선을 샤프로 가늘게 그리는 경향이 늘어났다. 나이트 엘프같이 얼굴선을 삐져 나올듯한 긴 눈썹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화풍이기도 하며 캐릭터 의상에 상당한 집착(…)을 갖고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특히 여자 교복 가슴 언저리의 리본은 거의 100%로 달려있다고 보면 된다. 저것도 많이 발전한 건데, 예전에는 소위 막 그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충 그린 듯한 화풍이었다. 그래도 본인의 개성이 먹혀서 어느 정도 커버됐었지만...

2003년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더 스니커 2011년 6월호 표지2016년 애니메이션 방영 10주년 기념

안 그런 일러스트레이터가 있겠냐만은 그림체가 상당히 변한 편이다. 초창기의 작안의 샤나(2002년)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2003년)에서의 샤나, 하루히와 지금의 샤나, 하루히를 비교하면, 얼굴 형태도 다르고, 색감도 다르고... 같은 캐릭터 맞나 싶을 정도이다.

본래는 에로게 원화가로 데뷔했으나 현재는 라이트 노벨의 삽화를 그리는 등 활동영역도 넓어졌다. 에로게 원화가로 데뷔한 것은 그냥 가까운 데에 이력서를 넣었는데, 알고 보니 에로게 회사였다고. 이토 노이지 본인은 면접 볼 때까지 몰랐다고 한다. 하지만 이걸 알고서도 '그냥 다니지 뭐'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스킵했다고...

여캐는 매우 정성을 들여서 그리는 반면, 남캐는 매우 대충 그리는 경향이 있다.(…)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일러스트에서 스즈미야 하루히, 아사히나 미쿠루, 나가토 유키, 코이즈미 이츠키 그려놓은 걸 비교하면 남캐들 쪽은 거의 발로 그린 수준(…). 을 잘생기게 그리려고 하면 편집부에서 '쿈은 평범하다는 컨셉이니까 잘생기게 그리면 안된다'고 클레임을 먹었다는 코멘트를 한 적이 있지만, 코이즈미도 대강 그리는 것을 보면(...). 에로게 원화가라서 그런 걸까, 아니면 여캐에 대한 애정이 과도한 걸까. 그리고 여캐 중에서도 특히 샤나를 정성 들여서 판다. 샤나에 대한 애정일까. 여캐와 남캐 순서가 뒤바낀 것 같다.. 당신은 여자잖아!!?! 뭐 어때. 남자만 나오는 만화를 즐겁게 그리는 남자도 있는데.

그에 대해서는 그냥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를 그릴 즈음 되니 먹고 살 만해져서 나태해진 거라는 시각이 많다. 작안의 샤나의 초반 일러스트와 비교하면 그 수준이 다르다. 즉 라노베 원화를 맡은 초반에는 남자 캐릭터들은 물론 배경까지 신경 써서 그렸지만, 나중 가면 배경은 그냥 허연 색이고 그림 자체의 질도 굉장히 낮아졌다는 것. 명암도 초반에는 나름대로 세세하게 넣었으나 나중 가면 그냥 톤만 적당히 발라 놓는 선에서 마무리한다. 인체 비례는 원래 엉망이기로 유명했지만, 나중 가면 대놓고 무시하는 경향이 짙다. Flyable Heart에선 아예 대놓고 인체무시[1], 작붕이 그냥 눈에 확 들어온다. 에로게 그림그리기 싫냐는 말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에 대해서 노이지의 그림은 에로게 일러스트로는 실격인 그림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이유는 노이지가 원화를 맡은 작품은 에로게에도 불구하고 전혀 에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애초에 꼴리고 안 꼴리고 이전에 인체비례를 씹어버린다는지 하는 점에서 이미 실격점. 하지만 의외로 에로게 CG 원화가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일명 도장 찍기라 불리는 양산형 그림체와 트레이스 논란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축에 끼는 사람이다. 대강 보면 비슷해 보이겠지만 도장과는 거리가 있다. 대신 포즈 재탕이 약간이나마 있다.

이 사람이 삽화를 맡으면 반드시 애니화 된다는 속설이 있다. 속설일 뿐이지만 작안의 샤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뿐만아니라 나나츠이로★드롭스 까지 애니화 되는 걸보면 최소한 애니화 운은 타고난 사람인 듯. 다만 이 사람이 작화를 맡는 작품의 수준은…….

'앨리스 퍼레이드'란 18금 게임 원화를 맡았을 때 잠깐 이토 자츠온(伊藤雑音)이란 필명을 달고 별개의 인물 기믹을 보여줬지만[2], 너무 노골적이라 차기작에서 다시 원래 필명으로 돌아왔다. (자츠온(雜音)=잡음=NOISE→노이지(のいぢ))

모 대학교 중앙도서관에는 다른 라이트 노벨은 어지간한건 다 있는데 이토 노이지가 삽화를 그린 작품만 없다. 사서가 이토 노이지 안티인듯.

제 2의 미츠미 미사토가 될련지 현재 그녀의 그림체를 모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포토샵 보정한 이미지들이 적지않게 발견된다. 물론 그에 따른 병크도 늘 따라다닌다.(떡칠, 따라그리기, 눈색이나 머리색을 바꿔버리는 경우도 보았다.(…))

소녀들도 그녀의 그림을 매우 좋아한다. 일단 화풍 자체가 순정만화 계열에 가깝기도 하고, 남캐 그림도 여캐에 비하면 퀄리티가 떨어져 보인다는 거지 사실 상당한 미형이기 때문. '못 그리는' 것은 아니다. 다만 상기한 바대로 남캐를 무척 대충 그리므로 여성팬들은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

소녀오덕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을 어필하는 그림체지만, 여러모로 좀 더 그림에 정성을 들인다면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다만 이토를 싫어하는 사람의 경우 하루히와 샤나의 대박 때문에 뜬거라고 까고있다.(자신이 원화를 맡은 작품이 유명해져서 뜬 작가는 한둘이 아니지만 말이다..)

펜네임이 이토 카이지와 왠지 비슷하지만, 이토 카이지와는 절대 무관하다. 이걸 강조하는 이유는 단 하나. 이토 노이지의 작화와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작화의 갭은 상상만 해도 넘사벽이 느껴지기 때문...
(덕분에 만약 이토 노이지가 카이지를 그리면 어떻게 될까 하는 농담도 있다.)

나나오 나루와 친분이 있다고 알려져있으며, 합동 일러스트도 몇 장 그렸다고 한다. #

오너캐는 분홍색의 민달팽이 비스무리한 묘한 생명체. 코믹마켓에서 본인 오너캐의 인형을 판 적도 있다(…).

2011년 도호쿠 대지진이 일어난 후 ‘단장으로부터 소원을 담아’라는 제목으로 트위터에 그림을 올렸다. (보기)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의 일본판 부록이었던 스즈미야 하루히의 비화에는 이토 노이지의 작업실 풍경이 실려있는데 책장을 자세히 보면 "하루히 주의" 한국 정발판 책이 꽂혀있다. 그 외에도 원피스 등이 꽂혀있는걸 보아 소년만화를 좋아하는 듯.

뉴타입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소 혓바닥(우설)을 구워먹는 걸 정말 좋아하는 듯.

2 참가 작품

2.1 서적

2.2 게임

2.3 기타

  1. 4등신 그림도 있다(…)
  2. 한마디로 몽골맨라면맨이 아닌 척 하는 것..
  3. 츠츠이 야스타카가 집필한 라이트노벨이다. 이로써 라이트노벨 작가 중 최고령 갱신(...)
  4. 작안의 샤나 작가 타카하시 야시치로와의 샤나 완결 이후 2년만의 신작. 2015년 8월 NT노벨로 정발 예정
  5. 닛폰이치 소프트웨어 20주년 기념작.
  6. 신과 운명혁명의 패러독스의 후속작. 2014년 7월 24일 발매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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