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비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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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발매됐을때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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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현재까지 생산중인 디자인.

목차

개요

1993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요거트 통 크기의 플라스틱 통에 사과맛 샤베트를 담고, 그 위에 딸기 시럽을 얹은 아이스크림을 세로로 쌓아서 만든다. 더블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도 이에 따른 것. 아래쪽에는 작은 숟가락도 들어있다.

출시 초기에는 당시 아이스크림 가격 치고는 적지 않은 500원이었음에도[1] 불구하고 꽤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줘도 못먹나!'라는 묘한 섹드립이 담긴 광고도 꽤나 화제였던 아이스크림. 이러한 선풍적인 인기 탓에 노골적인 데드 카피 제품들도 참 많았던 물건이었다.

오리지날인 딸기 시럽&샤베트 외에도, 초코 아이스크림을 얹은 초코 버전과 바닐라&초코 아이스크림을 얹은 더블 믹스 버전이 있으며 최근에는 딸기맛도 출시되었다.

아래의 샤베트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서걱거리는 식감을 좋아하여 위의 아이스크림은 뚝 잘라버리고 그것만 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서걱거리는 식감을 싫어하여서 위의 아이스크림만 먹고 아래의 샤베트는 형제자매에게 주거나 버리는 사람이 있었다. 역시 IMF 이전의 황금기 세대는 다르다 이 샤베트가 핵심이라며 샤베트만 있는 싱글 비얀코(...)를 출시해달라는 요청도 꽤나 있었다.
참고로 뚜껑 열때 조심하자. 힘 주다가 잘못하면 아이스크림의 반쪽이 뚜껑과 함께 날아갈 수도 있다(...).

더블콘이라는 이름의 구조가 똑같은 아이스크림이 있다. 같은 롯데에서 만들지만, 샤베트부분의 맛이 사과맛이 아닌 바닐라향 비슷한 맛이 난다.

1990년대 말 이상아를 주연으로 내세운 광고를 했었는데 이 때는 이상아를 이선주, 해설 및 부하를 장정진이 후시녹음으로 담당했다.
  1. 90년대 중반 기준으로 당시 일반 막대 아이스크림의 가격이 200원 내지 300원 정도였다. 참 좋은 시대였지. 500원이면 당시 콘 종류 가격하고 같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