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ocktigers
드럭 출신으로, 2001년 타이거(보컬, 기타)와 벨벳지나(코러스, 보컬)를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초기에는 크라잉 넛의 김인수가 건반 주자로 잠시 재직[1]하기도 하였다. 초창기 홈페이지에서는 '이수만을 상대로 싸우는 정의의 로큰롤 용사들'이라는 컨셉(...)의 소설(...)을 연재하기도 했다(...)
음악적 성향은 서프록 또는 락큰롤 스타일로, 70년대풍의 복고풍적인 락커빌리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지만, 3집 앨범 이후로 가요적인 접근또한 하고 있는 중. 이러한 시도를 "김치빌리"라고 부른다. 초기에는 리더이며 기타 겸 보컬인 타이거가 거의 모든 노래를 불렀으며, 벨벳지나는 주로 코러스와 댄서역할을 맡았으나, 2집 앨범 발표 이후부터 벨벳지나가 메인 보컬을 맡는 경우가 많아졌다.
위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커다란 리젠트 헤어가 트레이드마크로, 평소에도 저 스타일로 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 홍대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다는 듯. 사진 촬영에도 바쁘지만 않으면 잘 응해준다.
일본 인디록 씬에서도 활동하며, 2008년부터 매월 "김치빌리 나잇"이라는 한국의 로큰롤 및 펑크밴드들이 모여서 하는 공연에 참가하고 있다. 이들의 공연에는 특히 외국인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며, 서프록이라는 장르는 외국인들이 붙인 것이다.
2014년 하반기 벨벳지나가 탈퇴하고 '끝내주는 오빠들' 출신의 보컬 철수를 영입, 스트릿건즈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작 Come On And Let's Go
2009년 라이브 공연
- ↑ 크라잉넛 멤버들이 전부 군대를 갔기 때문. 김인수는 공익으로 이미 병역을 끝낸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