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폭염의 용제)

판타지 소설폭염의 용제》의 등장인물.

7명의 드워프 중 한명으로 12권에서 첫 등장하며, 건축기술과 결계 구축법을 융합해 마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유닉스시설을 개발한 존재라고 한다.[1] 이걸 리누스가 해석해서 리눅스오픈소스 주의로 널리 퍼트린 게 이 세계관의 결계 및 마법 건물 건축법의 기원이라고 한다.

다른 차원의 존재가 아닌[2] 별 바깥에 존재하는 외계 생명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교신해 보려고 노력하는 모양이며, 작중에는 남쪽으로 내려가 피라미드(…)를 만들어 외계와 교신하는 건축물을 만들어 보겠다고 하던 중 샤디카와 아레크스의 습격으로 파괴 된 라무니아 시를 복구하기 위해 워즈니악에게 불려져서 등장한다.
외계와 교신해 보려고 별 짓을 다한 모양인지 대륙 서부의 예체넨 평원에 있는 '그림 그리는 탑'과 같은 미스테리한 건축물도 만들었다고 한다.[3] 루그와 처음 만나서 물어본 것도 '마족 외의 외계인과 대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였으니 천문학자적 성향이 좀 있는 듯 싶다. 어쨋든 그들이 존재하긴 한다는 애기를 루그안의 볼카르에게 확답받으며 그들과 대화할려면 지금의 드워프들의 기술로도 무리라는 애기를 듣지만, 오히려 더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인다. 더불어 라무니아를 한층 더 철벽으로 만들 마법 시스템을 제안하고 작업하는 중이며 파괴 된 시설을 재건하고 라무니아를 새로운 마법시스템으로 구축하는데 완성되는 시간을 1년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4]

그나저나 이 마법시스템. 평상시에 도시인물들의 마력을 흡수했다가 유사시에는 비등록 인원의 마력을 뺏으며 반대로 아군 등록인원에게 마력을 공급하는 마법진이다. 아키 블레이드광량자은하고도 좀 비슷한것 같기도하다.

유닉스C언어를 만든 데니스 리치에게서 모티브를 얻었다.
  1. 로멜라 왕국의 수도인 라무니아의 모든 시설은 그가 개발해낸 방법을 기반으로 건축되어있다.
  2. 그들도 일단 외계 생명체이긴 하지만 말이다.
  3. 수수깨끼의 탑들이 지평선에 그림을 그리는 지역인데, 너무 커서 하늘로 가 봐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세계관 내에서는 '이게 신의 기적인가, 아니면 드래곤들의 실험인가.'하는 논쟁이 거진 천여년을 이어져 내려왔다고 한다.
  4. 드워프들이 시간을 들이는 부분은 제작하는 물건에 대해 고안하거나 설계할 때이며 제작할때부터는 무서운 속도로 그걸 완성시킨다고 작중에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