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th=400 | |||||
게임 | 메인 시리즈 | 데드 스페이스 | 데드 스페이스 2 | 데드 스페이스 3 | |
외전 | 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 | 데드 스페이스: 이그니션 | 데드 스페이스 모바일 | ||
미디어 믹스 | 소설 | 데드 스페이스: 순교자 | 데드 스페이스: 기폭제 | ||
코믹스 | 데드 스페이스(코믹스) | 데드 스페이스: 샐비지 | |||
애니메이션 | 데드 스페이스: 다운폴 | 데드 스페이스: 애프터매스 |
게임 데드 스페이스의 프리퀄 애니메이션. 블루레이로 발매되었다.
게임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아이작 클라크가 오기 전에, 이지스7 행성의 콜로니와 채굴선 이시무라 호에서 레드 마커로 인해 일어난 사건들을 다루고 있으며 이시무라 호의 보안팀장 알리사 빈센트와 그녀의 동료들이 주요 등장 인물이다. 위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고어장면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참조로 카인 박사만이 게임판과 성우가 동일하다.[1]
영화 중간에 니콜 브레넌과 비슷하게 생긴 여자가 겁에 질려 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나, 코믹스에서 니콜이 플라즈마 커터 하나로 무쌍을 벌이면서 혼자서 의무실로 향했던 것을 보면 확실히 아니다.[2]
줄거리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잔뜩 지쳐있는 한 여성이 비디오 로그를 킨 뒤 자기 이름을 알리사 빈센트라 밝히며 무언가 이야기를 꺼낸다. 자신 외의 모든 사람들이 괴물로 변한 외계생명체에게 죽었고, 이지스7 콜로니와 이시무라 호는 끝장났으며, 이 원인은 이지스7에서 가져온 유물로 인한 것이라 추측한다. 끝으로, 이 메시지를 받으면 이시무라 호와 그 유물을 반드시 파괴하라고 말한다.
화면이 바뀌어 얼마 전의 이지스7. 채굴팀은 플래닛 크랙을 위한 작업을 하다가 적어도 150년 전부터 사용되지 않은 기계의 흔적과 함께 한 유물을 발견하고, 이것을 유니톨로지에 알린다. 유니톨로지는 그것의 회수를 위해 이시무라 호를 보냈으며, 한 달 후에 콜로니에 도착할 예정이라 하고, 유물을 옮길 준비를 하라고 한다. 하지만 유물을 원래 위치에서 옮기니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이상해져 치안대가 다루고 있다고 한다. 유물 수송 작업은 끝나 이시무라 호로 이송할 준비가 되었다고 한다.
플래닛 크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유물은 이시무라 호로 이송된다. 하지만 이지스7은 디멘시아 현상을 겪는 정신병자들의 살인과 자살로 만들어진 시체들이 변이하여 네크로모프로 가득 차게 되고, 이로 인해 대학살이 벌어진다. 이시무라 호에서는 학살이 벌어졌던 참혹한 현장을 보고 콜로니와 연락하지만, 무언가에게 공격당하는 채굴팀과의 교신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된다. 함장은 마커를 지구로 귀환시키는 원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콜로니를 포기하고, 이시무라 호의 안전을 위해 콜로니로의 접근을 금지하고 콜로니에서 오는 셔틀의 착륙을 거부한다. 그 셔틀에는 이지스7의 채굴팀 생존자[3]와 그의 자살한 아내[4][5]의 시신, 그리고 몰래 무임승차한(...) 인펙터가 타고있었으며, 착륙을 거부함에도 계속 이시무라 호로 접근하자 이시무라 측에서는 착륙장 문을 닫아[6]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 했으나, 닫히기 직전 겨우 들어와 착륙한다.[7] 함장은 이시무라 호의 보안팀장 알리사와 보안팀 대원들을 보내 탑승자를 감금하라고 한다.[8] 물론 셔틀에 타고있던 생존자는 인펙터에게 변이된 아내에 의해 끔살... 그리고 보안팀은 셔틀에서 핏자국 외에는 별다른 것을 발견하지 못한다. 그리고 탑승자를 찾아 돌아다닌다.
한편 셔틀에서 나온 인펙터는 디멘시아 현상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이송돼있던 시체 보관실로 이동했는지 수많은 네크로모프(프레그넌트도 있다!)를 생산하고, 이 네크로모프들은 이시무라 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승무원들을 도륙한다. 얼마 후 보안팀은 시체가 하나도 없던 시체 보관실을 수색하는 와중에 네크로모프들을 만나 동료 대원을 잃으며 간신히 네크로모프들을 물리친다. 알리사가 이것을 함장에게 보고하는 도중 다른 구역에서 승무원들이 공격당하는 것이 보고되어 함장은 보안팀을 그곳으로 보낸다. 네크로모프들이 본격적으로 승무원들을 학살한 현장인 만큼 많은 네크로모프들이 있었고, 여기서도 동료들을 잃어가며 네크로모프들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공구로[9] 네크로모프를 썰던 유니톨로지 신도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 신도는 유니톨로지 치고(?) 굉장히 개념이 충만하여 마커를 보겠다며 떼로 몰려든 유니톨로지 노동자들을 우리들은 광신도가 아니라며 설득하여 저지하기도 했다. 그는 총기로는 네크로모프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없다고 하고, 알리사는 그가 알려준 창고에서 대원들을 시켜 공구를 가져오게 한 다음 하나씩 들게 한다. 그리고는 함교와 연락하지만 통신이 두절되었다. 그래서 알리사와 일행은 함교로 향한다. 이 와중 배를 버려야 한다는 대원 한 명과의 불화가 발생한다.
시스템이 망가져 통신이 두절된 함교. 함장은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마커를 지구로 가져가겠다고 고집을 피운다. 디멘시아 현상 때문인 듯. 카인 박사는 그를 진정시키기 위해 진정제를 준비하지만 함장이 너무 날뛴 나머지 실수로 주사기를 눈에 꽂아버렸고, 함장은 결국 사망한다. 장교들은 자기들도 잡아놓고 카인 박사가 죽였다며 카인 박사를 체포하려 한다. 그런데 시스템에 이상이 생겨서 그런지 갑자기 탈출용 우주선이 모두 발사되고, 카인 박사는 이 틈을 타 어디론가 도망친다.
알리사와 일행은 공구와 총으로 네크로모프를 뚫으며 함교로 향한다. 이전에 불화가 있던 대원 한 명은 디멘시아 현상이 점점 심해져 네크로모프와의 전투 도중 대원 한 명을 톱으로 수직으로 두 동강 내버리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여 알리사, 대원 한 명, 유니톨로지 신도만이 성공적으로 함교에 도착한다. 알리사가 함장의 사망 소식을 들은 후 장교들의 비관을 맞받아치던 중 카인 박사가 항법 컴퓨터의 전원을 꺼 엔진이 불안정해지면서 이시무라 호는 플래닛 크랙으로 들어올린 4조톤의 땅덩어리와 함께 이지스7에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알리사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면서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저주(...)하는 장교를 수정펀치를 먹인 다음 뒤로 하고 남은 일행과 카인 박사를 제지하러 컴퓨터 코어로 간다. 가는 도중 환풍구를 통해 생존자들이 있는 것을 알아내고 그들을 구하지만 그 과정에서 일행 대신 어그로를 끌어준 유니톨로지 신도가 죽고, 인펙터에게 감염된다. 구출한 사람은 함교로 보내고 알리사와 마지막 남은 대원은 다시 컴퓨터 코어로 간다. 컴퓨터 코어 앞에는 방금 네크로모프화한 그 유니톨로지 신도[10]를 포함한 많은 네크로모프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아직 들키지는 않아 코어 입구에 도착한다. 그런데 카인 박사가 안에서 문을 잠가버렸기 때문에 마지막 대원이 시간을 들여 문을 해킹하고, 그동안 일행을 알아챈 네크로모프들이 달려오자 그 대원은 알리사를 코어 안으로 들여보낸 후 자신이 시간을 끌 것이라며 문을 강제로 닫아 네크로모프의 진격을 저지한다.
그렇게 알리사는 고생 끝에 홀로 컴퓨터 코어에 도착한다. 역시 그곳에는 카인박사가 있었다. 카인은 네크로모프가 전 인류에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시무라 호를 추락시키려 한 것이다. 알리사는 감염은 막을 수 있다며 어차피 카인과 같은 생각을 하게 될 거지만 카인에게 수정펀치를 날린 뒤 함선을 대충 안정화시킨다. 문제는 유도 시스템에 접근이 거부되었다는 것. 카인은 시선이 팔린 사이 도망친 뒤라 알리사는 더는 조치를 취할 수가 없었다. 이 사실을 함교에 전하려 연락하지만 통신이 두절되었다. 후의 상황을 보면 함교에도 네크로모프가 들이닥쳐 모두 사망한 듯... 네크로모프에게 당하지 않기 위해 돌아다니던 알리사는 마커가 보관되어있는 격납고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엄청난 수의 네크로모프를 만나 쫒기다 넘어져 포기하고 최후를 맞이하려 하지만 주변에 마커가 있어 네크로모프가 접근하지 못하자 한숨 돌리며 잠에 빠진다. 깨어나보니 네크로모프는 어느정도 빠져있었으나 알리사 자신이 디멘시아를 겪게된다. 문을 닫은 마지막 대원의 환영 당신이 할 일을 하라고 하는 내용의 디멘시아. 환영이 사라지며 뒤에 있던 우주선이 보이고, 또 주변에서 데드 스페이스 범위 내에 있는 제어 컴퓨터를 발견하여 초반에 나왔던 방문자에게 경고하는 비디오 로그를 녹음한다. 그리고 격납고 문을 열어 네크로모프들을 우주공간으로 빨려나가게 하고, 비디오 로그를 우주선의 비상 신호기에 달아 우주로 사출한 후[11], 안 떨어지게 우주선을 잡고있던 손을 놓쳐 우주공간으로 빠져나가 죽음을 맞이한다. 이때 들리는 BGM이 반짝 반짝 작은 별.
- ↑ 똑같은 키스 샤라바이카. 이탈리아 판의 성우는 호러 영화 감독 다리오 아르젠토.
- ↑ 게임 본편과 애니판의 몇 몇 부분들은 딱 맞아떨어지는 건 아니다. 분명한 건 니콜은 적어도 알리사 빈센트와 만난 적은 없고, 오히려 알리사가 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렉션의 주인공들과 만났던 걸로 추정된다.
- ↑ 배로우. Chief라고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채굴팀장 정도 되는 듯... 아니라면 수정 바람
- ↑ 젠. 지질학자 겸 발굴감독으로, 이지스7의 마커를 처음 발견했다.
- ↑ 원래는 살아있었으나 남편을 만난 직후 바위 톱(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에서 Rock Saw라는 이름으로 등장)으로 자신의 목을 반쯤 잘라버린다.
- ↑ 상대 우주선을 공격하는 기능이 이시무라 호에는 없다고 하자 취한 조치다.
- ↑ 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에서는 이시무라 호가 접근하는 우주선을 ADS 캐논으로 격추시킨다. 다만 그 게임에서도 이 인펙터가 탄 탈출선이 어떻게 이시무라 호 내부에 착륙하는 듯. 시간대로 보면 이 인펙터가 탄 우주선이 먼저 이시무라에 착륙했고, 후에 ADS 캐논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것으로 우주선들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서만 안 나왔을 뿐이라고 생각하자 - ↑ 알리사는 그 이전부터 함장과 말다툼하는 것으로 계속 등장해왔다. 마커에 의한 이상현상에도 이시무라 호로 마커를 가져오려 하거나 생존자의 접근을 거부하는 등의 행동을 일삼는 함장의 비상식적인 처사에 항의하는 포지션으로.
- ↑ 플라즈마 톱(?)... 외형은 플라즈마 커터와 비슷하나 빛 줄기(?)가 나와 광선검처럼 상대를 썰어버린다.
- ↑ 걸어가는 다리만 살짝 보여준다. 알리사와 대원의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를 보지는 못한 듯.
- ↑ 처음 버전은 지구로 가는 묘사가 있다고 적혀있었다. 하지만 지구로부터 수백 광년 떨어진 곳이며, 사출된 조그만 캡슐에 충격점 항법 장치가 있을 없으므로 인류 멸망 전에 지구로 가는 건 불가능하다는 반론이 추가됐지만, 니콜의 영상이 지구에서 출발한 아이작에게 먼저 보내져있던 걸로 보아 어쩌면 정말로 지구로 보내졌을지도 모른다. 이시무라 호도 지구와 통신했던 것으로 보아 수백 광년 떨어져도 지구와 통신은 가능한 듯. 그런데 그 방법이 정말로 저 캡슐 방법인지는... 자세한 설정을 아는 사람은 수정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