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인티 슬로드 호

Dainty Sload.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 나오는 지역. 정확히는 배다. 솔리튜드의 북동쪽에 있으며, 바로 옆에는 등대가 하나 있다.[1]

도둑 길드의 특수 퀘스트 4종 중 솔리튜드의 특수 퀘스트와 관련된 장소이다. 도둑길드가 점차 플레이어에 의해 다시 번성하면서 이를 알게 된 솔리튜드의 쎄인, 에리커(Erikur)가 도둑 길드에 특수한 요구를 해온다.

원래는 평범한 상선이었으나, 선장이 에리커와 마찰을 빚었다. 에리커에 말에 의하면 선장이 자신을 속였다고. 그냥 거기까지 였으면 좋겠지만, 그대로 넘어가기에는 상대는 성격 더러운 에리커. 에리커는 선장에게 복수를 원하고, 결국 에리커와 협력관계를 맺은 도둑 길드의 증거 조작으로 마약상선으로 몰려 선장이 잡혀간다. 그냥 마약상선도 아니고, 에리커의 말에 따르면 소지하고만 있어도 감옥에서 썩게 된다는 '발모라 블루'라는 마약을 선장의 보관함에 넣어둔거다. 그런데 여기서 에리커의 의뢰를 받아 증거 조작을 실행한 인물은 아무래도...

선장이 끌려간 이후엔 선장이 없으니 이도저도 못 하게 된 모양인지 일등 항해사[2]와 선원들만 머무르고 있다.[3]
  1. Light-out! 퀘스트에서 쟈리-라가 불 끄고 오라던 그 등대 맞다.
  2. First Mate. 일반적으로는 다소 생소한 단어인데다 도바킨을 보자마자 덤벼드는 선원들의 모습이 영락없는 해적에 불과한 지라, 퍼스트 메이트라는 고유 명사 이름을 쓰는 해적 선장같은 인물로 오해받는 경우가 상당히 흔하다.
  3. 그런데 도둑 길드와는 전혀 엮이지 않은 상태에서 데인티 슬로드 호를 찾아가봐도 선원들 및 일등 항해사와 싸워야만 한다. 설정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