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드래곤본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역대 주인공들
엘더스크롤: 아레나엘더스크롤 2: 대거폴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영원한 챔피언요원네레바린시로딜의 챔피언최후의 드래곤본
Skyrim legend tells of a hero known as the Dragonborn, a warrior with the body of a mortal and soul of a dragon, whose destiny it is to destroy the evil dragon Alduin.

스카이림에는 사악한 드래곤 '알두인'을 파괴할 운명을 지닌채 필멸자의 몸과 드래곤의 영혼을 가진 전사, '드래곤본'이라는 영웅에 대한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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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misrule takes its place at the eight corners of the world. When the Brass Tower walks and Time is reshaped. When the thrice-blessed fail and the Red Tower trembles. When the Dragonborn Ruler loses his throne, and the White Tower falls. When the Snow Tower lies sundered, kingless, bleeding. The World-Eater wakes, and the Wheel turns upon the Last Dragonborn.

세상의 여덟 모퉁이의 질서가 어지럽혀졌을 때.[1] 황동 탑이 걸으며 시간이 재구성될 때.[2] 세 축복 받은 자들이 실패하고 붉은 탑이 요동칠 때.[3] 드래곤본 통치자가 그의 왕좌를 잃을 때.[4] 그리고 백색 탑이 떨어지고[5] 눈의 탑이 쓰러져 흩어지고 왕 없이 피를 흘릴 때.[6] 세상을 먹어 치울 자가 깨어날 것이며 운명의 수레바퀴는 최후의 드래곤본에게 돌아갈 것이다.

[7]

1 소개

파일:IC88CH9.png 파일:FvhtT0b.png 파일:Kcfmbpy.png 파일:VZvgTQq.png 파일:HLLPLpI.png 파일:TFUmeeb.png 파일:SHVeKDh.png 파일:E5Fw7qd.png 파일:DXAtFRc.png 파일:VClcH1I.png

[8]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주인공. 알두인을 쓰러뜨릴 최후의 드래곤본.

회색의 현자 안기어는 가끔 아예 '이스미어(Ysmir)'나 '북쪽 대륙의 드래곤(The Dragon of the North)'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는 회색의 현자들이 예전에 이스미어, 즉 타이버 셉팀에 대한 존칭으로 쓰였던 말이다. 게임 외적으로는 드래곤본, 최후의 드래곤본(Last Dragonborn), 혹은 그냥 도바킨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전작들의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배경 설정이 없다. 다만 스카이림이 노르드의 고향이고, 일러스트에서 묘사되는 주인공의 무구와 체격, 그리고 극 초반에 스톰클록으로 오인받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노르드가 공식 설정에 가깝다. 캐릭터 생성 직전에 자동저장되는 세이브 파일을 보면 종족이 노르드로 표시되어 있으며, 생성창 들어가자마자 가리키고 있는 종족 또한 노르드. 이는 3D 시리즈로 접어들면서부터 캐릭터 선택창에 디폴트로 정해져 있는 종족을 공식 설정으로 취급하는 경향과도 일치한다.[9] 실제로 트레일러와 표지, 공식 일러스트 등에서 디폴트 타입으로 묘사되는 그의 모습은 근육질의 짧은 수염과 갈색 머리[10]를 지닌 남성 노르드.[11]

그나마 확실한 설정 중 하나는 원래 스카이림에서 살던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12]에 있다가 스카이림으로 넘어오면서 제국군에게 잡혔다는 것 정도가 있다.[13]

기합소리와 비명소리 등을 제외하고 시리즈 최초로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는 주인공이기도 한데, 정확하게는 대화를 직접 말하는 게 아니라 용언을 쓸 때 목소리가 나오는 것.

미락이 최초의 드래곤본이라 불리우는 것과는 반대로 5부의 주인공은 최후의 드래곤본이다. 이제 알두인은 세계에서 영원하게 추방되어 버렸으니 올일도 없을테고, 그러니 알두인을 무찌르기 위해 태어날 드래곤본도 더 이상 필요없기 때문이다. 다만 알두인의 경우 영혼이 흡수되지 못했기에 자신의 예언을 실행하러 다음 세대에 도착할수도 있다. 그때면 정말 세상이 리셋될지도. 그리고 사실은 지구였다[14][15]

대충 정리해 보자면 주인공과 가장 가까운 설정은 스카이림이 아닌 탐리엘 어딘가에서 살던 중 동족들의 땅인 스카이림을 방문하려고 국경을 넘었는데, 다크워터 크로싱(Darkwater Crossing) 광산에서 매복한 제국군에게 스톰클록으로 오인받아 같이 붙잡히게 되었고, 가까운 도시인 헬겐으로 끌려가[16] 처형당하기 직전까지 갔던 노르드 정도로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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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행보

※ 이 문서의 사건 순서는 본편과 DLC를 발매 순서대로 하나씩 진행한 것으로 가정하였다.

게임 초반, 스카이림 국경을 불법적으로 넘어가려다가 잡힌 주인공은 4E 201년 8월 17일에 하필이면 울프릭 스톰클록과 함께 죄수 마차로 이송되는 바람에 헬겐에서 처형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허무하게 처형당하기 직전, 알두인이 헬겐을 습격한 혼란을 틈타 탈출에 성공한다.[17] 탈출 후 리버우드를 거쳐 화이트런의 야를인 위대한 발그루프에게 용의 출현을 알리고 화이트런 경비대를 도와 근방을 습격한 용을 무찌르면서 그의 힘을 빼앗아 자신이 드래곤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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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grah krosis saraan Strundu'ul, voth nid balaan klov praan nau. Naal Thu'umu, mu ofan nii nu, Dovahkiin, naal suleyk do Kaan, naal suleyk do Shor, ahrk naal suleyk do Atmorasewuth. Meyz nu Ysmir, Dovahsebrom. Dahmaan daar rok.

폭풍 왕관은 오랜 기간, 자격 있는 주인 없이 머물렀다. 카인, 쇼르, 그리고 고대 아트모라의 이름으로 우리가 이 왕관을 자네에게 수여하네. 자네는 이제 북쪽의 용, 이스미어. 기억하게.

그 후 드래곤본으로서의 능력에 각성하여 만인에게 존경받는 스카이림의 현자들 '그레이비어즈(Greybeards)'의 부름을 받아 고대의 영웅들이 일찍이 올랐던 하이 흐로스가르(High Hrothgar)의 7000계단을 타고 올라가 TCL이나 coc면 설원 트롤도 안 보고 그냥 올라간다 그들에게 드래곤본으로서의 자질을 시험받고, 이 과정에서 블레이드와 만나게 된다.[18] 그리고 이들의 도움으로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다시 나타난 드래곤, 알두인을 해치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백방으로 뛰어다니게 된다.

탈모어 대사관에 잠입해 정보를 캐고 블레이드를 도와 고대 블레이드의 은신처인 스카이헤이븐 사원을 찾아내고, 블레이드 재부흥의 발판을 마련하던 도중 일찍이 알두인을 시공 저 편으로 쫒아보냈던 포효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를 찾기 위해 그레이비어즈의 수장이자 옛 알두인의 오른팔이기도 했던 드래곤 파르쑤르낙스와 만나 질문하게 되고, 그는 그 당시의 기록이 담긴 엘더 스크롤을 찾아 알두인이 쓰러졌던 장소인 세상의 목젖에서 그것을 읽으라는 조언을 한다.

파르쑤르낙스의 조언대로 드웨머 지하유적 블랙리치를 뒤져 엘더 스크롤을 찾아내는 데 성공, 과거 알두인을 무찔렀던 3명의 영웅의 이야기를 직접 보며 알두인을 무찌를 수 있는 드래곤렌드 포효를 알게 된다. 그리고 세상의 목젖에 나타난 알두인과 전투를 벌여 이기게 되는데, 강력한 도바킨의 힘에 의해 패배한 알두인은 자신의 은거지로 도망친다. 알두인이 간 곳을 찾아내려면 그의 측근 중 하나를 심문해야 하는 사실을 전해듣고, 화이트런의 드래곤스리치에 드래곤을 유인해 심문하기로 결심한다.

제국과 스톰클록중 한 세력을 도와주어 스카이림에서 벌어진 내전을 종식시키기도 하는 등 엘더스크롤 드래곤본다운 비범한 능력을 보여주고 화이트런의 영주[19]의 도움을 받아 오다빙이라는 드래곤을 드래곤스 리치에서 잡는 데 성공한다. 알두인이 도바킨에게 패배해 도망쳐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오다빙은 알두인의 지배에 의문을 가졌기에 자신을 풀어주면 도바킨을 알두인이 있는곳으로 데려다준다는 제안을 하고, 도바킨을 스컬다븐에서 내려준다.

도바킨은 스컬다븐에서 드래곤 프리스트 나크린을 쓰러뜨리고 그의 스태프를 사용하여 에이테리우스의 한 구역이자 명예롭게 죽은 노르드 용사만 올 수 있다는 소븐가르드의 포탈을 연다. 용맹의 전당 앞에 도착한 도바킨은 쇼르의 수호가신인 쑨과의 결투에서 승리하여 용맹의 전당에 들어갈 자격을 갖춘다. 용맹의 전당에 들어가 많은 영웅들을 만나고 고름레이쓰, 펠디르, 하콘[20]과 함께 최강의 드래곤이며 세계를 먹어치울 알두인을 쓰러뜨린다. 소븐가르드의 영웅들은 도바킨의 업적을 영원히 노래할 것이라고 하고 쑨은 도바킨이 다시 돌아올 날을 기리며 도바킨을 스카이림으로 다시 보내준다.

알두인과의 싸움 후에는 세라나라는 뱀파이어 공주와 만나 그녀의 아버지이자 볼키하르의 군주인 하콘과 대립하게 된다. 하콘은 태양을 가리는 예언에 집착해 아내인 발레리카와 딸인 세라나를 단순히 소모품으로 볼 정도로 미쳐있었다. 도바킨과 세라나는 함께 많은 모험을 하며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고 잊혀진 계곡에서 뱀파이어로 변한 스노우 엘프이자 태양을 가리는 예언을 날조한 원흉인 버써를 죽인다. 그리고 하콘은 아우리엘의 활의 소유자가 된 도바킨과 자신의 딸인 세라나에게 비참하게 죽임을 당한다.

솔스타임에서는 최초의 드래곤본인 미락과 대립하게 되고 스칼 부족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게 된다. 헤르메우스 모라의 계획에 의해 그의 오블리비언 차원인 아포크리파에 들어가게 되고 그에게서 타인을 지배할수 있는 포효를 얻고 더욱 더 강해진다. 이후 도바킨은 아포크리파의 정상에서 미락과의 결투에서 승리하고 역대 최강의 드래곤본으로 거듭난다.[21]

도바킨의 명성은 스카이림 전역에 퍼져 에보니 워리어가 그의 명성을 듣고 결투를 요청한다. 에보니 워리어는 자신을 소븐가르드로 보내줄 전사를 찾고 있었고 이때까지 모든 종류의 적과 싸워봤지만 모두 승리했다고 한다. 도바킨은 에보니 워리어의 소원대로 결투에서 그를 쓰러뜨리고 그의 영혼을 블랙 소울젬에 가둬버린다.

3 능력

3.1 강함

도바킨이 자신의 절반에 가까운 힘을 갖고 있다고 밝힌 데이드릭 프린스 클라비쿠스 바일의 발언으로 미루어 보아 도바킨은 그야말로 엄청난 강자라는 걸 알 수 있다.

퀘스트 'A Daedra's Best Friend'에서 클라비쿠스의 물음에 힘을 원한다고 대답하면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Really? Power? You're a dragonborn; you already have more power than most people who aren't immense fire-breathing monsters. As much as I hate to say it, 'you're almost as powerful as I am right now'. But that's just because half of my power resides in that mutt, Barbas.

정말? 힘? 너는 드래곤본이야. 너는 이미 거대한 불 뿜는 괴물들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더 큰 힘을 지니고 있어. 이런 말을 하기는 싫지만, '너는 거의 지금의 나만큼 강해.' 내 힘의 절반이 그 똥개 바바스에게 가 있기 때문이긴 하지만.

클라비쿠스가 메이룬스 데이건에 필적할 정도로 많은 수모를 겪긴 하지만, 도바킨이 스카이림의 내전이 끝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 내가 풀파워였다면 그리 해 주는 것은 간단한 일이었을 텐데. 내가 그냥 손가락만 까닥하면 스카이림의 모두가 죽겠지. 전쟁 끝. 따위로 여기는 힘을 가진 데이드릭 프린스다.

도바킨을 통해 다른 데이드릭 프린스들의 우월한 힘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 수 있는데, 더베닌(Dervenin)은 도바킨에게 자신의 주인님을 상대로 절대 힘을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22] DLC 드래곤본에선 어느 데이드릭 프린스에게 도바킨이 농락당하게 된다.[23] 반면 데이드릭 프린스조차 찬사할 정도로 도바킨의 힘이 강력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3.2 업적

그야말로 전설과 노래 속에서 나올 만한 영웅이다.
이런 행보 속에서 주인공을 정말 살해 하는데 목적을 둔 유일한 퀘스트는 도둑길드 라인 인데, 여기서 주인공은 다른 퀘스트 처럼 '죽을뻔'한 상황으로 몰린게 아닌, 진짜 죽음[42]을 겪는다. 다만 천천히 죽어가던중 누군가에게 구조되어 치료받아 살아남는다.

물론 위의 목록 내에도 서로 양립하기 힘들거나 불가능한 업적이 다수 존재하고, 게임 내에서도 한가지를 얻기 위해 다른 것을 포기해야하는 식의 분기가 여럿 나오는 만큼, 전작의 주인공인 시로딜의 챔피언이 쉐오고라스가 되어 돌아와 어머니의 머리그레이 폭스를 언급한 것이나, 블랙 리치에서 신데리온의 일지를 통해 100개 이상의 넌루트를 수집하는 퀘스트가 직접적으로 언급된 경우처럼 도바킨도 후속작에서 어떻게든 인증되지 않는 이상 서브 퀘스트 하나하나가 전부 정사일 것이라고 보긴 힘들다.

4 가족

스카이림에 결혼과 입양이 생기면서 도바킨은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주인공들 중 최초로 배우자를 두고 자식을 가질 수 있는 주인공이 되었다.하지만 도바킨이 진정 원하는 건 입양으로 얻는 자식보다는… 친자식… 흠흠…. 그리고 기존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도바킨이 스카이림에 오기 전의 가족에 대해서도 언급되기도 하였다.

  • 결혼

결혼하면 많은 이점이 있는데 배우자가 매일 도바킨에게 100골드씩. [43] 수입을 나눠주고 도바킨이 배고프다고 하면 애플 파이도 구워준다. 그리고 무슨 뜻인지 알것 같은Lover's Comfort라는 보너스 효과를 준다.[44] 이 효과는 모든 종류의 스킬을 빠르게 배우는 것을 도와주는 효과로 레벨링이 중요한 초반에 매우 중요한 보너스.

아이를 입양했을시 아이가 어떻게 지내냐고 묻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사는 곳마다 다른데 솔리튜드는 최고의 장소로 여겨진다.

허스파이어 트레일러에서 컴패니언즈사냥꾼 에일라가 아내로 등장하기에 준 공식으로 도바킨의 아내로 여겨진다. 제작진 취향으로 결정되는 도바킨의 아내[45]

  • 입양

아이의 경우에는 일정 기간을 넘어서며 집을 비우면 돌아왔을 때 세가지 이벤트[46]가 발생하는데 힘들게 던젼을 기어다니다가 돌아온 아빠한테 대뜸 손벌리는 걸 보면 짜증나면서도 애증섞인 미묘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인지 귀찮게 하지 말고 저리 가라는 선택문이 존재한다(...). 육아스트레스를 경험시켜주는 베데스다

가끔은 아이가 직접 선물을 구해서 도바킨에게 주기도 하는데 너 이거 어디서 구했니? 싶은 것도 나온다. 랜덤으로 물품이 나오다 보니 다이아몬드 장식 금목걸이나 드래곤 뼈, 거인의 발가락 같은게 튀어나오기도 한다. 그 진실은 도바킨의 아이템 창고에서 슬쩍하기 딸아, 아빠는 드래곤제 무기가 필요한데

이것 말고도 두 명을 입양해놓은 상태에서 서로 말싸움을 하는 경우도 종종 구경할 수 있다. 아무래도 애들이다 보니 싸우는 수준이 정말 초딩스럽고(…) 그리고 당연하지만 특별히 진짜 전투(…)로까지 발전하진 않기 때문에 그냥 간간히 일어나는 랜덤 인카운터 정도로 여기면 된다. 그리고 싸움을 발견했을 경우 어느 한 쪽을 편들어 주거나 싸움을 말릴 수 있는데, 말을 걸면 '어, 아빠 ㅎㅎ;;'하며 당황하는 귀요미 어린아이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하긴 아빠한테 함부로 대들었다간 FUS… 그렇게 시작되는 가정폭력

선물은 중복되어도 싫은 소리 안하고 꼬박꼬박 받으니 대충 아무거나 있을 때 줄 수 있다. 준 선물은 단검이나 옷처럼 아이가 직접 장비하고 있는 게 아니면 아이 방의 상자에 보관되는데, 이걸 열고 다시 집어서 선물해도 된다. 이렇게 재탕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돈을 절약할 수 있다. 그렇게 절약한 돈은 적당히 마법서를 사는데 투자하자.

  • 언급

'누구도 시드나 광산을 탈출할 수 없다 (No One Escapes Cidhna Mine)' 퀘스트에서 마르카스의 광산에 갇히게 되는데 한 죄수의 '너에게는 가족이 있나?'라는 질문에 '있지만 여기서 멀리서 산다'라고 대답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도바킨의 형제자매가 스카이림 밖에 살아있을 수도 있다.

또한 세라나와 부모님에 대해서 대화할때 세라나가 부모님이 어떠셨냐고 묻는 질문에 '좋은 분이셨지, 보고 싶어.'[47], '사이가 안좋았어.', '난 혼자 자라와서 얼굴도 몰라.'라고 대답할 수 있는데, 이는 생존여부 보다는 주인공과 부모의 관계를 나타내는 질문이다. 그래도 모두 과거형으로 말하는 것과 대답에 대한 세라나의 반응을 보면 이미 죽었을 확률이 높다.

전술된 세가지 대답 이외에도 부모님 또한 스카이림으로 오고 있으니 곧 만나게 될 것이라는 대답도 있는데, 전술된 세 대답과 달리 부모의 생존을 확신하는 대답이긴 하지만 그렇게 대답해봤자 게임을 하는 내내 도바킨의 부모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실물은 커녕 그 흔적조차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을 뿐더러[48] 도바킨 본인도 스카이림으로 오려고 국경을 넘다가 제국 매복병에게 붙잡혀 헬겐에서 처형당할 뻔한 것임을 감안하면 이렇게 대답한 경우에도 부모의 생사 여부는 불분명해진다. 다만 이 대답에 대한 세라나의 반응은 유감이다에 가깝다. 플레이어로서는 인식하기 힘들지만 죽었다는 뉘앙스로 말한 것인지도.

도바킨 이외에 가족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언급된 주인공은 아레나의 영원한 챔피언과 대거폴의 요원. 외전 소설을 포함하면 아트레부스 메데아나이그 호이나트도 있다.

최후의 드래곤본은 아카토쉬의 막내 아이로 모든 드래곤들의 형제다. 역시 알두인의 경우는 아카토쉬의 첫 아이(First-Born)이라고 불리며 다른 드래곤들에게 존중받는데 따지고 보면 최후의 드래곤본은 자신을 구해준 첫째 형을 죽인 패륜을 저지른거나 마찬가지다. 그보다 형제끼리 죽이게 냅두는 아니, 알두인을 죽일 존재인 최후의 드래곤본을 만든 아카토쉬가 제일 잔인하다 동생아, 이게 무슨짓이냐? 형의 자리를 계승하고 있습니다 설마 형제라는 게 드래곤이고 오고 있다는 부모님은 아카토쉬인건가

5 트리비아

역대 주인공들 중 최초로 정치에 직접 관여(스톰클록을 돕느냐 아니면 제국군을 돕느냐)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49] 사실 이전작의 주인공들도 정치에 영향을 아주 안 미친 것은 아니였다. 아레나의 '영원한 챔피언'의 유리엘 셉팀 7세 복권, 대거폴의 '요원'의 차원 붕괴[50], 네레바린로칸의 심장 파괴[51]들 모두 해당 지역의 정치판을 바꿔놓은 사건이긴 하나, 앞의 사건들은 신들의 주도하에 벌어진 비의도적 사건이였고, 스카이림의 주인공은 신들의 개입 없이 어디까지나 자신만의 의지로서 스카이림 지역의 미래를 직접 바꾸어 놓았다는 점이 다르다.

결정적인 것은 유리엘 셉팀 황제의 가호를 받으며 활동한 '황제파'였던 전작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시대가 시대인지라 유리엘 셉팀 황제의 가호는 커녕 오히려 황제를 암살하는 위업을 행했다는 점이다 처음부터 제국군한테 죽을뻔했는데 미운정 다 생겼겠.. [52]. 물론 다크 브라더후드 말살 루트가 정식 루트가 될 수도 있기에 모를 일이긴 하지만, 단순히 한 팩션의 퀘스트 라인 중 하나라고 보기에 황제의 떡밥은 너무나 크다. 그도 그럴것이 제국군 팩션에서 보면 제국군 군단장 or 블레이드 단원, 혹은 두가지 팩션에 다 속한 주인공이 황제를 죽였다는 소리가 된다.[53][54] 물론 스톰클록 팩션으로 플레이 했다면 황제의 암살은 정말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으나, 문제는 이렇게 되면 제국 vs 스톰클록 vs 탈모어 의 견제구도가 되면서 제국에게 버림받아 앙심을 품은 해머펠까지 스톰클록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게 된다. 자세한 것은 엘더스크롤: VI 가 나오고 나서... 영원히 고통받는 황제들

그런데 반대로 주인공 본인은 정작 역대 드래곤본들 중에서 가장 권력으로부터 초탈한 존재라는게 또 아이러니하다. 그동안 드래곤본으로 인정받은 인물들 모두 파르쑤르낙스의 말마따나 드래곤 특유의 정복 의지가 내재되어있어 상당한 정복 의지를 선보인[55] 반면 스카이림의 주인공만 그러지 않았다. 실제로 역대 드래곤본들이 전부 특정 지역의 절대자로 거듭난 반면[56] 스카이림의 주인공은 각 팩션의 핵심 조력자적 위치까지만 도달했고, 몇몇 특정 단체의 지도자가 되긴 했으나 그 자신의 의도와는 한참 떨어진 경위로 그리 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 컴패니언즈의 인도자가 된 것은 원래부터 코들랙이 어떤 예지를 보고 도바킨과 스키욜 두 명을 점찍어두고 있다가 스키욜이 사망하면서 자동으로 넘어온 것에 불과하다. 그 전까지는 인도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나도 하고 있지 않았고, 그저 들어오는 임무와 코들랙이 지시한 늑대인간 관련 조사를 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컴패니언즈는 인도자가 직권적으로 운영하는 체계가 아니다.
  • 도둑 길드의 경우 길드의 존폐에 위협이 되는 배신자를 잡으려다가 칼라이아의 화술에 넘어가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하여 녹터널의 챔피언이 된 것이고 이건 마스터 자리와 완전히 별개의 것이다. 게다가 마스터가 되는 것도 열심히 다른 간부들의 퀘스트를 받아서 실행하는 과정을 거치고, 마스터가 된 후에도 그냥 수금한 돈 중 일부를 자기 몫으로 비정기적으로 챙길 수 있을 뿐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건 다른 핵심 간부들이다.
  • 다크 브라더후드의 리스너가 된 것은 단순히 아스트리드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단원이 되었다가 시세로를 뒷조사하던 도중 나이트 마더와 소통에 우연찮게 성공해 임명받은 것이다. 게다가 리스너로 임명받은 후에도 여전히 아스트리드를 따랐으며, 아스트리드 스스로가 벌인 삽질에 기존 조직이 사실상 붕괴되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총책임자로 추대되지만 실질적 운영은 나지르바베트가 한다.
  • 윈터홀드 대학의 대마법사가 된 것은 단지 안카노가 벌인 초특급 막장 행각에 휘말려 살아남으려고 수습하던 도중 공을 세워서 씨직 결사가 임명해준 것이다. 게다가 대마법사가 된 뒤에도 윈터홀드의 운영에는 일절 간섭할 수 없고, 동문수학하던 신입 마법사들도 그냥 정식 회원 자격으로 동료로 데리고 다닐 수 있을 뿐 뭔가 상급자적 위치에서 지시하는 옵션을 보이지 않는다.
  • 볼키하르의 군주가 되는 것도 도바킨은 그저 하콘이 언젠가 큰 사고를 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를 처치했을 뿐인데 다른 뱀파이어들이 하콘도 쓰러뜨린 최강의 뱀파이어라 치켜세워준 탓에 오르게 된 것이다.

여담이지만 도바킨의 사후 영혼이 어떻게 될지는 의문인데, 퀘스트를 헤쳐나감에 따라 히르신의 사냥개인 늑대인간이 될 수도 있고, 녹터널이 가장 총애하는 나이팅게일이 되기도 하고, 적어도 형식적으로는 헤르메우스 모라의 수하가 되기도 하고, 나이트 마더의 리스너가 되기도 하고, 아예 도바킨이 태어나기 전부터 챔피언으로 점찍어뒀다는 아주라도 있고, 불멸자인 뱀파이어가 되거나, 용맹한 노드라 소븐가르드에 갈수도 있는 등 도바킨이 언젠가 죽을 때 그의 영혼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의문점이 많다. 더네비어의 경우를 보면 우선 용의 영혼이라도 데이드릭 프린스나 그에 준하는 존재는 일단 영혼을 속박할 수는 있는 모양이지만, 어찌되었든 드래곤본의 영혼은 용의 영혼이고 용은 에이드라인 아카토쉬의 자식이기 때문에 아카토쉬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가장 높다. 무엇보다 알두인의 영혼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므로 알두인이 다시 현세에 복귀하면 드래곤본 예언이 다시 실현될 수밖에 없는데, 그에 따라 '최후의 드래곤본'인 본인이 다시 등장해서 알두인과 싸워야 하므로 아카토쉬나 카인 등의 신격이 개입할 여지는 충분할 것이다. 게다가 타이버 셉팀의 칭호를 이어받은 만큼 스스로가 준신이나 디바인의 자리에 오를 수도 있으니 도바킨의 사후 그 영혼을 둘러싼 싸움은 굉장히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신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아니면 사후 오블리비언 차원 관광 후 아카토쉬에게 복귀 데이드릭 프린스들이 영혼의 '소유'를 놓고 싸우고 있을 때 아카토쉬가 나선다면 데이건이 브레스 한방에 퇴갤했던 과거를 생각해보면 소유욕이 유독 강하고 운명을 관장하는 모라를 제외하면[57] 치열하진 않을 가능성이 크다. 도바킨과 모종의 관계 하에 있는 신격들 중 그나마 아카토쉬 이상의 위상에 있는 존재라면 태고의 파도메이와 동일한 존재로 여겨지는 시디스 정도가 있겠지만 이 쪽은 인격 신이라기보다는 개념에 가까운 존재고...

트레일러 무비나 공식 일러스트, 표지 등에서 거의 일관된 장비를 가지고 있다. 갑옷은 생가죽 징 갑옷(Studded Armor)[58]이며 투구/건틀릿/장화는 무쇠(Iron) 장비를 입고 있다. 강철 검(Steel Sowrd)을 주무장으로 지니고 있고, 방패를 들고 있을 때는 덧댄 무쇠 방패(Banded Iron Shield)를 들고 나오지만 위 그림처럼 방패 대신 강철 단검(Steel Dagger)을 왼손에 든 이도류로 표현될 때도 있다. 참고로 베데스다에서 판매한 한정판 모형에서는 기존의 모습과 동일하지만 머리에는 드래곤 프리스트의 가면을 쓰고 주무장으로 드래곤뼈 전쟁도끼(Dragonbone Battleaxe)를 장착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실제로 게임 속에서도 대표 이미지와 똑같은 복장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박력있는 활약 탓인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이 이미지 복장을 '도바킨 세트'로 부르며 남캐 노르드에게 입히고 플레이하는 팬들도 있다. 다만 이렇게 플레이하면 중갑과 경갑 스킬을 같이 올려야 되는데다 중갑과 경갑을 섞어입는 탓에 대부분의 갑주 퍽이 무의미해지기 때문에 난이도가 오를수록 어려워진다. 스미싱 스킬을 올리고 스미싱 버프 물약빨고 스미싱 버프템을 껴서 도바킨 세트를 전설급으로 만들면 할만하지만 그래도 역시 기본이 최하급 방어구라서 높은 난이도에서는 초반 방어력이 부족하게 된다. 하지만 이건 이것대로 스릴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고, 갑옷쪽에 투자할 퍽을 다른데 더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나름 즐기는 재미가 있다. 어차피 방어도는 567이상은 무의미하므로 나중에는 방어도 차이는 별 문제가 안되고, 다만 갑옷을 섞어입었기에 퍽을 통한 이동속도 제한 해제나 추가 방어력 등 일부 혜택이 없어서 말의 선돌의 효과를 선택하지 않으면 쾌적한 진행이 힘든 것은 사실. 그래도 굳이 퍽 보너스까지 얻고 싶다면 CK나 모드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

플레이어의 외모 조형과 무관하게 NPC 회화에서 드러나는 내용에만 따르면, 도바킨은 적어도 스카이림 기준으로는 꽤나 괜찮은 외모의 소유자인 것으로 보인다. 몇몇 도시의 여성 NPC들은 도바킨을 보고서 "세상에(Shor's bone)! 이 도시에도 이렇게 잘 생긴 사람이 있었군!"이라고 감탄하곤 하며, 마르카스에 있는 디벨라 사원의 사제에게 '지도라는 건 어디서 받을 수 있느냐?'고 물어보면 외모도 준수하고 배울 것도 많아보이지만 자리가 있을 지 모르겠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주인공 자신, 즉 플레이어 캐릭터의 베이스 ID는 7로, Placeatme 콘솔 명령어로 소환할 수도 있다. NPC로 소환되는 플레이어 캐릭터는 외모는 확실히 플레이어 캐릭터와 같지만, 현재 플레이 중인 캐릭터의 인벤토리와는 전혀 무관하게 강철 중갑 풀세트와 강철 무기 하나를 착용한 채 생명력/지구력/매지카 3종의 최하급 포션과 최하급 불꽃 저항 포션 10개씩, 드래곤본의 책 한권, 횃불, 140셉팀 정도의 푼돈, 락픽 10개, 그외 몇가지 잡동사니를 가지고 있고, 말을 걸어보면 달리 말을 하진 않지만 그레이비어즈처럼 정중하게 목례하며 천지를 진동시킨다. 다만 달려들어서 부딪히면 조심하라고 핀잔을 주거나 윈터홀드 대학에서 제명된 상태일 경우 "당신은 제명된 상태이기 때문에 대화를 할 수 없다"고 말하는 등 간혹 NPC 공용 대사나 팩션 전용 대사를 하긴 하는데, 대부분의 대사는 음성이 없기 때문에[59] 나오자마자 1초도 되지 않아서 사라진다.

물론 이렇게 소환한 다음 죽일 수도 있다(...). 소환된 플레이어 캐릭터를 죽이고 나면 평소 호감도가 낮던 NPC들이 편지를 보내와서 싫어하던 도바킨을 죽여준 도바킨(...)에게 고맙다며 100셉팀을 주고,아아 네가 나를 그렇게 생각했구나 윈터홀드 대학에 입학한 상태였을 경우 대학 소속 NPC를 살해한 것으로 판정되어 제명당해서 톨프디르를 찾아가 재입학 절차를 치러야 한다. 덤으로 플레이어 캐릭터가 어떻게든 죽었을 때 근처에 평소 절친하던[60] NPC가 있었을 경우, NPC가 도바킨의 시체를 확인하곤 경악해서 구석에 틀어박힌 채 한마디 대화조차 거부하며 우울해하는 이벤트[61]가 나오며 진짜 도바킨(...)에게 뭐라 형언하기 힘든 묘한 느낌을 주기도.

듀크 뉴켐 3D 이후로 이어져온 고전 FPS의 유구한 전통(?)[62]에 따라, 둠 리부트에서도 도바킨을 연상케 하는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지옥의 구석진 곳에서 아이언 투구를 쓴 시체 하나가 무릎에 화살이 꽂힌 채 말라비틀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이쪽은 장르가 고전 FPS인 것보다도 게임의 배급사가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로 동일했던 것의 영향이 있었겠지만. 무릎에 화살이 박혀도 경비병이 되진 못했다

베데스다 스토어에서 액션 피규어를 판매중이다. 약 6인치 크기에 가격은 22달러.

1/6 스케일 스태츄도 있다.
  1. 엘더스크롤 1부 아레나를 암시.
  2. 엘더스크롤 2부의 누미디움 골렘과 결말이 분리되었다가 합쳐진 것을 의미.
  3. 엘더스크롤 3부 모로윈드의 반신들이 사라지고, 결국 그로 인해 레드 마운틴이 분화된 것을 의미.
  4. 오블리비언 사태로 인해 타이버 셉팀의 후예인 셉팀 왕조가 사라지고 메데 왕조가 황위에 오르는 것을 의미.
  5. 탈모어에 의해 화이트 골드 타워가 함락된 것을 의미.
  6. 눈의 탑은 스카이림에서 가장 높은 탑인 세상의 목젖을 의미. 하이킹이 살해되고 스카이림이 갈라져 벌어지는 내전을 의미.
  7. 드래곤뼈 갑옷 세트, 미락의 검과 지팡이, 코나릭, 2개의 엘더스크롤로 무장 장작을 들고 있는 걸 보니 집 짓는 중이다
  8. Laat Dovahkiin (Last Dragonborn) - 용언으로 쓰여진 최후의 드래곤본.
  9. 네레바린던머 남성으로 취급되는 것이나 크바치의 영웅임페리얼 남성으로 취급되는 것과 같은 이치.
  10. 게임 내 노르드 남성 1번셋 헤어컬러 때문에 더티블론드라는 주장도 있다.
  11. 캐릭터 메이킹이 플레이어의 자유이긴 하지만, 그레이비어드가 용언으로 주인공을 지칭할 때, 남성형으로 지칭하는 것을 보면 역시 일러스트처럼 도바킨은 남성 노르드인 게 공식 설정에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다.
  12. 주인공이 임페리얼일 경우 '시로딜의 역적놈'이라는 칭호로 불리는 장면이나 헬겐의 지리적 위치를 감안하면 시로딜을 거쳐서 온 것은 확실하다. 허나 시로딜이 고향이라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다.
  13. 어떤 종족으로 시작하던 상관 없이 하드바가 스카이림에 왜 왔냐는 식으로 질문한다. 그리고 노르드를 선택했을 시 "스카이림으로 돌아오기엔 안 좋은 때 왔다."며 동정해 주기도 한다.
  14. 알두인을 잡은 이후 안기어에게 말을 걸면 "알두인이 정말로 죽은건지는 모르겠다" 라는 선택지가 있는 데, 안기어도 때가 되면 알두인이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러 돌아올 것이라고 말한다.영원히 끝나지 않는 형제다툼
  15. 다만 이 "최후의" 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해석이 존재하는데, 다른 드래곤본들이 모두 끝장난 현 시대에 남아있는 최후의 드래곤본이라는 의견도 있고, 역사에 기록되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드래곤본으로서는 주인공이 마지막이기에 최후라는 말도 있고, 또 "최후의 드래곤본"으로 예언되었기에 알두인 출현을 포함해서 앞으로의 시대에 나타날 드래곤본도 주인공이기에 최후라는 해석도 있다. 어차피 베데스다가 6번째 엘더스크롤에서 언급하지 않는 이상은 우린 아무것도 모른다
  16. 원래 울프릭은 임페리얼 시티로 끌려가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고, 그를 위해 시로딜로 가는 길목인 헬겐을 지나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정이 바뀌어서 헬겐에서 처형대에 올랐다.
  17. 알두인이 딱히 헬겐을 공격할 이유도 없고, 그렇다고 헬겐을 공들여 무너뜨린 데서 본 직간접적 이득도 전혀 없다. 이에 대해 여러 가지 설이 나왔는데, 공격 전 탑 위에 내려 앉아 주변을 둘러보며 뭔가 찾는 듯한 동작을 한 것 때문에 도바킨이 품은 드래곤의 영혼을 느끼고 동족으로 여겨 구하러 온 거라는 설이 가장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18. 사실 첫 만남이라고 할 수 있는 순간은 화이트런의 드래곤 전망대의 궁중 마법사 파렌가의 방 안에서다. 대개 리버우드를 지나면서 드래곤 석판을 미리 회수하고 화이트런으로 가는 플레이어기 많지만, 드래곤 전망대를 먼저 들려서 파렌가에게 퀘스트를 받고나서 석판을 회수해오면 델빈과 파렌가가 얘기 중인 것을 목격 가능하다. 하지만 델빈은 이때 플레이어가 드래곤본인줄 모르므로 그냥 지나치고, 플레이어도 처음엔 블레이드 단원인줄은 꿈에도 모르므로 그냥 파렌가와 안면있는 정보를 준 사람이라 생각하고 지나친다.
  19. 내전의 결과에 따라 영주가 바뀐다.
  20. Hakon. 아래에 나오는 볼키하르의 뱀파이어 하콘은 Harkon이다.
  21. DLC Dragonborn의 퀘스트 "The Gardener of Men"에서 넬로쓰는 "(도바킨이 미락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강력한 드래곤본이 되었다"고 말했지만 결국 주인공이 미락을 제압하면서 그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드래곤본임이 확인되었다.
  22. "네, 하지만 힘을 사용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는 너무나 강력해요. 그는 당신을 진흙 인형처럼 뭉개 버리거나, 아니면 당신을 하늘에서 떨어뜨리거나, 아니면 그냥 바로 당신의 뇌를 먹어 치워 버릴 거예요!" 퀘스트 "The Mind of Madness"에서 주인님을 모셔와 달라는 요구를 재차 확인했을 때 더베닌이 답하는 내용인데, 이 대화 옵션은 게임 데이터에서만 찾을 수 있고 게임 중에서는 선택할 수 없다.
  23. 아이러니하게도 네레바린같은 곳에서 허씬에게 놀아났다. 이쪽은 네레바린 외에 팔스 카리우스 장군까지 2명+1마리가 놀아났지만. 물론 결국 허씬의 아바타를 쓰러뜨리고 허씬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는 본편의 드래곤본이 결국 헤르메우스 모라의 챔피언이 되었다는 점과 대동소이하긴 하다.
  24. 과거에 타이버 셉팀도 이 칭호를 받았었다.
  25. 정복자라는 뜻으로 더네비어가 자신에게 승리한 도바킨에게 붙혀준 칭호.
  26. 컴패니언즈의 인도자는 말 한마디 만으로도 스카이림 전 영토에 영향을 끼칠수도 있다고 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하빈저의 장례식에는 화이트런 영주도 참석한다.
  27. 컴패니언즈 퀘스트 라인을 클리어한 후에는 코들랙 화이트메인이 늑대인간의 피를 치유할 방법을 찾아내었기 때문에, 히르신의 신도인 사냥꾼 에일라를 제외한 빌카스파르카스는 늑대인간의 피를 치유하고 주인공에게도 선택권이 돌아온다. 그리고 뱀파이어가 되려면 역시 포기해야 한다.
  28. 다만 죽였다고 완전 죽는건 아니고 몆백년 후에 다시 살아 난단다 그러니까 다음 주인공은 수백년 후 란 소리
  29. 정확히 말하면 술 취한 채로 디벨라 신전의 동상들에 달라붙어 온갖 짓을 했다고 한다.
  30. 게임상으로 등장하는 자이언트는 가까이 접근해도 공격을 안 하는 정도면 양반이고, 거주지 근처에 가기만 해도 쫓으려고 위협하다가 곧 공격해오는 등 문명이나 온건한 대화와는 거리가 먼 단순 몬스터일 뿐인데, 생귄 퀘스트시에는 주인공이 자이언트에게 염소를 팔았다, 즉 정상적인 거래를 했다고 언급된다.
  31. 아주라의 별 퀘스트시 만나는 아주라의 무녀 아라니아 예니스와의 회화를 참고하면, 아주라는 도바킨이 태어나기 전부터 도바킨을 자신의 챔피언으로 점찍어둔 상태였다고 한다.
  32. 퀘스트 로그를 보면 주인공 본인도 자세한 사정은 모른 채 그냥 데려오라던 로그롤프를 죽였으니 몰라그 발의 음모도 막았을 것이라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자세한 사정을 따져보면 몰라그 발의 퀘스트를 실패하는 편이 (최소한 곧이곧대로 몰라그 발에게 데리고 가는 경우에 비하면)로그롤프에게도 나은 결말이 된다.
  33. 어느쪽이든 히르신은 주인공의 행동에 만족하고, 자신의 아티팩트 둘중 하나를 주인공에게 넘겨준다.
  34. 페라이트가 스카이림에 그의 축복, 즉 전염병을 퍼뜨리도록 퀘스트의 보스 오챈더를 필두로 한 그의 신도들에게 전염병을 감염시켰는데, 감염된 신도들의 우두머리였던 오챈더는 본인의 임무를 망각한 것인지, 혹은 전염병을 퍼뜨리는 것이 옳지 못 하다고 여긴 것인지 신도들과 함께 어느 드웨머 유적으로 도피해버렸다. 페라이트는 그렇게 길을 잃은 그에게 분노한 것.
  35. 이 퀘스트와 연관되지 않은 포스원들은 고대신 셋을 입어도 잘만 공격한다(...). 그리고 포스원 최고사령관의 주둔지가 아니면 포스원 취급도 안해준다.
  36. 과거에 드래곤에게 반란을 일으킨 미락을 탈탈 털어서 아포크리파로 도망가게 만든 장본인으로, 네임드 프리스트 중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일을 해낸 프리스트임에도 특이하게 가면은 없다.
  37. 뱀파이어는 누군가에게 인위적으로 죽지 않는 한 불멸이다.
  38. 소울 케언은 소울 트랩에 걸려서 소모당한 영혼들이 오게 되는 일종의 지옥 내지 오블리비언 차원이다. 즉, 일반적으로 살아있는 인간은 갈 수 없는 곳인데, 도바킨은 뱀파이어가 되거나 영혼의 일부를 소울 트랩해서 완전히 산 것은 아니라도 반쯤은 산 상태로 소울 케언에 갔을 뿐더러 멀쩡히 살아 돌아오기까지 했다.
  39. 타락하기 전 원래 모습의 팔머.
  40. 하지만 넬로스의 말에 따르면 귀족 대접은 수십 년 후에 받을 것이라고 한다.
  41. 미락이나 알두인, 드래곤 프리스트들처럼 역사적/신화적인 존재가 아니라 단순히 누구누구와 싸워서 이겼다는 것이 업적이 될 수는 없지만, 에보니 워리어는 도바킨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적과 싸워보았음에도 소븐가르드로 가지 못 했다는, 즉 도바킨 외에는 누구도 이길 수 없었다는 강자다.
  42. 단 실제로는 가사상태에 빠졌다는게 더 맞은 표현이다. 당연히 이렇게 만든 장본인은 나중에 주인공에게 끔살당한다.
  43. 100골드는 기본적으로 고정된 수치일 뿐이고, 실제로 플레이어가 배우자 상점의 아이템을 사서 수익을 얻게 해주면 1천~2천골드까지도 나눠준다.
  44. 늑대인간 일시 불가.
  45. 해외 사이트에서 트레일러에 나온 최후의 드래곤본을 Lore로 취급하는 것과 비슷하다.
  46. 놀아주기, 용돈주기, 선물주기 중 랜덤하게 발생
  47. 플레이어가 선택지로 볼 수 있는 대사는 이것 뿐이지만, 이 말을 들은 세라나가 '좋지 않은 일을 떠올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대답하는 것을 보면 죽었다고 확답한 것으로 보인다.
  48. 물론 이 경우는 게임내 어린이가 몇년이 지나든 성장하지 않고 8개월이라던 수감생활이 1년이 지나도 풀려날 생각을 안하는 리프튼의 죄수와 같이 퀘스트가 아니면 나타나지도 않는 게임내 허용(...)일 뿐이므로 너무 중요하게 고려될 요소는 아니다.
  49. 엄밀히 말하면 최초로 자신의 선택으로 정치적 문제에 개입한 주인공은 대거폴의 에이전트다. 대거폴의 엔딩은 주인공의 정치적 결단에 따라 달라지는 엄연한 멀티 엔딩이었다. 후속작을 내야 하기 때문에 이후에 '신의 기적'이라는 데우스 엑스마키나적인 설정을 덧붙여 모든 멀티엔딩의 내용이 전부 한꺼번에 일어난 일이 돼 버리면서 입장이 애매해지긴 했지만...
  50. 요원의 실수로 차원 붕괴가 일어나자 나인 디바인이 붕괴되어가는 차원을 수복하는 과정에서 하이 락 지역의 판도가 완전히 딴판으로 재편성 되어버렸다.
  51. 아말렉시아의 사망, 소사 실의 사망, 비벡의 실종(= 사망)으로 국왕 할루 헬세스가 모로윈드의 새로운 실세가 되었다.
  52. 다만 전작이었던 오블리비언유리엘 셉팀과 공통점이 있다면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점과 순순히 자신들의 운명을 받아들였다는 점이고. 차이점이라면 유리엘 셉팀 황제는 적대세력에게 시해당한 것이지만 현 황제정확히는 선택지가 없는 퀘스트 때문에 계약 완수를 위해 주인공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점이다.
  53. 다만 이것이 남이 모르게 몰래 죽이는 암살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암살해놓고서 제국군 측으로 플레이 해도 이상할게 없다, 이익만을 쫓는 도바킨이라면 말이다.
  54. 현재는 페니투스 오큘라투스가 황제 직속 호위대지만, 전 시대 까지는 블레이드가 황제 직속 호위대였다.
  55. 레만은 시로딜을 통합하고 드래곤들을 멸족시키려 하였고, 타이버 셉팀은 반대 세력들을 짓누르고 탐리엘을 통합하려고 하였다. 미락은 자기 나름대로 세계정복을 꾀하고 있었다(그러다 너무 무리수를 둬서 망했지만).
  56. 레만과 타이버 셉팀은 황제, 미락은 드래곤들과 솔스타임 주민들을 압제하는 존재.
  57. 헤르메우스 모라의 또 다른 관장 영역은 운명이며, 실제로 모라의 퀘스트를 받다 보면 대체로 모라의 "계획대로" 흘러간다. 이러한 운명을 거스르는 것은 모라의 성미에 역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카토쉬가 개입할 경우 아카토쉬와 충돌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58. 게임상에서는 일러스트와 달리 어깨 갑옷이 왼쪽에 달려 있다. 또한 실사 트레일러에서는 무쇠 갑옷을 입고 나오기도 했다.
  59. 특정한 팩션에 소속된 NPC의 전용 대사가 아닌 NPC 공용 대사의 경우 특정 종족 NPC들이 사용하는 범용 음성이 나온다.
  60. 정확히는 퀘스트를 해결해서 동료로 합류하거나 결혼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관계가 좋은. Relationshiprank을 따지면 4단계에 해당한다.
  61. 이는 비단 플레이어 캐릭터가 죽었을 때만 나오는 이벤트가 아니라, 평소 호감도가 높던 NPC가 죽은 것을 본 NPC들이 종종 나타내는 이벤트다. 부모 NPC가 죽었을 때 어린이 NPC가 보이는 반응이 대표적.
  62. 듀크 뉴켐 3D에서 하반신이 끊긴 채 처참하게 죽은 둠가이가 나오거나, 시리어스 샘 2에서 듀크 뉴켐이 백골이 된 채 나무에 매달린 모습이 나오고, 듀크 뉴켐 포에버에서는 (아무리 봐도 데드 스페이스아이작 클라크를 노린 듯한)RIG 헬멧을 쓴 병사의 시체가 나오는 등, 고전 FPS 계통 게임에서는 먼젓번에 나온 인기 FPS 게임의 주인공이나 그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인상착의의 시체가 등장하는 이스터 에그가 들어가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