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텔레그래프

1 소개

The Daily Telegraph

영국의 일간지.

2 역사

영국 및 세계 각국에서 발간되는 일간 신문이다.

1855년 《데일리 텔레그래프 앤드 쿠리어》(Daily Telegraph and Courier)라는 이름으로 아서 B. 슬레이(Arthur B. Sleigh)에 의해 처음 창간되어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영국의 일간신문 중 9번째로 많은 발행부수를 기록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실시하기 직전인 1944년 5월에 십자말풀이 문제가 올라왔는데 여기에는 '유타', '오마하', '오버로드' 등의 용어가 등장했다. 이는 상륙작전 및 주요 상륙지 등의 암호명이었다. 연합군 사령부는 발칵 뒤집혔고 문제의 출제자인 학교 교사 레너드 다우와 신문 편집담당자를 영국 정보기관에서 연행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지만, 결과는 무혐의였다. 기밀 유출과는 무관한 우연의 일치였던 것. 이 부분은 2015년 6월 14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다루었다.

2005년 MORI의 조사에 따르면,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독자 중 64%가 다가오는 선거에서 보수당을 지지할 것이라고 응답했을정도로 논조가 보수적인 편이다.영국중앙일보 조선일보타임스 타임즈 : "왜 욕을 하고 그러세요"

2009년 1월 영국 내 브로드시트 신문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공식적으로 확인된 일일 평균 발행부수는 842,912부였다. 다른 경쟁 신문 타임스가 617,483부, 더 가디언이 358,844부, 그리고 인디펜던트가 215,504부였다.

여담으로 텔레그래프랑 뉴욕타임즈랑 앱 아이콘이 거의 동일하다. 둘 다 깔아놓으면 잘못 들어가는 일이 다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