デザート・キングダム
Desert Kingdom
1 개요
오토메이트 사의 PS2용 오토메 게임. 2010년 5월 27일 발매되었다.
장르는 아라비안 테이스트 연애 AVG.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
뭔가 묻힌 듯한 느낌의 게임이었으나 2013년 2월 21일에 PSP로 리메이크 이식작이 발매되었다.
마신과 인간의 혼혈인 주인공 아스파시아가 진 마신이 되기 위해 수행을 벌이며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다. 이야기는 전반적으로 아랍풍 분위기.
2 스토리
마신의 왕국 EVUU의 공주 아스파시아는 15세의 제멋대로인 소녀.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마력을 쓸 수 없게 된 그녀는 마신의 왕인 자신의 아버지에게 원인을 묻고 아버지에게 "네 어머니 마마린이 인간이었기 때문" 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아스파시아는 다시 마력을 쓸 수 있는 마신이 되기 위해 인간의 세계로 간다. 2개월 간의 방랑 후 겨우 사막의 왕국 '킹덤'(...)[1] 에 도착한다.
킹덤에 도착한 그녀는 여기저기 이케맨이 흘러넘치는 파라다이스... 가 아니라 욕망에 가득 차 크고 작은 소원을 바라는 인간들을 보게 된다.
신이 신으로 있기 위해서 필요한 마력량은 당시 아스파시아에겐 1%밖에 남아있지 않으나 그래도 일단은 신이기 때문에 인간의 소원을 들어주고 그 대가로 마력을 얻을 수 있었다. 즉 이 행동을 반복하여 마력을 전부 모으면 다시 완전한 마신이 될 수 있는 것. 그렇게 생각하고 바로 행동으로 옮기려 하던 순간 아스파시아는 갑자기 현기증을 일으킨다. 그 현기증은 신만이 가진 '마신안' 이라는 능력이 일으킨 것으로 마신안은 특별히 큰 소원을 가진 인간을 보면 발동하는 프리미엄 같은 것이었다.
아스파시아의 마신안을 발동시킨 것은 '세라' 라는 이름의 청년.
아스파시아를 따르는 종자 움발랏파에 따르면 큰 소원을 가진 이일수록 이루어줬을 때 돌려주는 대가(=마력)도 크다고 한다. 그러나 큰 소원은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고 그것을 알아내는 데에는 당연히 시간이 든다. 제한된 시간 내에 마력을 채우지 못하면 인간이 되어버리는 아스파시아에게 있어서 그것은 상당히 리스크가 큰 일.
이후 아스파시아는 킹덤에 머무르며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한편 큰 소원을 가진 이의 소원을 이루어 마력을 단번에 채우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3 시스템
스토리상의 목표는 마력 게이지를 100%로 만드는 것으로 킹덤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원을 이루어주고 그 대가로 마력을 얻게 되어 있다.
소원을 이뤄줄 때에는 룰렛이 등장하며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A, B, C 보기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
4 등장인물
- 아스파시아
- 좀 제멋대로 구는 모습이 있으나 본인은 '공주니까 제멋대로인 점이 매력 포인트' 라고 변명(...)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마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죽은 자신의 어머니가 인간이었음을 알게 된다. 이후 완전한 마신이 되기 위해 수행을 떠난다.
- '마신안' 이라는 능력을 갖고 있어서 특별히 큰 소원을 품은 인간을 보면 현기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 수 있다.
- 세라 카시미르 (CV : KENN)
- 킹덤의 5차원 만물상 잡화점 zacca의 주인. 사실 정체는 따로 있다. 밝고 친절한 캐릭터이나 예전엔 좀 놀았던(...) 인물.
- 샤론 아다바트 (CV : 마츠카제 마사야)
- 주인 잃은 왕국을 지키며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승상.
- V (CV : 노미야 카즈노리)
- 레제타 사마르 (CV : 이치키 미츠히로)
- 어떤 소원이든 한 가지 이루어 준다는 '마신의 알' 을 찾는 모험가.
- 게임상에서 '인기투표에서 최하위 담당' 이라고 언급되는 등 취급이 조금 안습하다. 참고로 엔하에서도 등장인물 중 가장 마지막까지 설명이 비워져 있었다.
- 이슈마르 야하브 (CV : 츠다 켄지로)
- 교단 모스키노의 고문. 세라, 샤론, V, 레제타의 엔딩을 본 후 공략 가능. 처음부터 아스파시아와는 그리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결국은 츤데레 캐릭터.
- 움발랏파 (CV : 테라시마 타쿠마)
- 통칭 움발라. 아스파시아의 종자로 그녀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램프의 정령. 이슈마르 엔딩 후 공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