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도사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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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랜드의 주요인물. 제 2의 주인공이라 할만큼 작중 비중이 높다.

능글맞고 만사에 한결같이 쿨한 마이페이스. 용운의 소질을 알아보고 제자로 삼았다. 외모는 30대 정도로 보이지만 나이는 불명[1]. 본명도 다들 '도사'라고만 불러서 드러나지 않았다.[2] 과거 이야기가 나올 때도 일부러 작가가 감추고 있다. 복선이 될지 맥거핀이 될지는 미지수. 사실은 김어째서] 적어도 조선시대 이전부터 살아왔으며 정식으로 신선이 되지는 못했지만 실력은 신선에 못지 않은 모양이다. 말썽부리는 요괴나 도깨비를 처치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의외로 수입이 좋아[3] 부유하게 살고 있다. 항상 말총머리를 하고 있으며 패션센스도 좋고 날마다 옷이 바뀐다. 오래 살아서 인지 툭툭 내뱉는 대사 하나하나가 범상치 않으며, 할아버지 같은 말투도 자주 사용한다. 의외로 게임 덕후라서 용운을 수련시킬 때도 NDS나 펌프 등 게임기를 즐겨 사용한다. [4] 페이스북을 보면 포켓몬을 특히 좋아하는 것 같다.

여러 시대에 걸쳐 여러번 군복무를 했다…. 작중 설정에 의하면 군대를 가는 것이 공(功)으로 계산된다고 한다.

과거 호철의 제자였지만 도섭이를 잡은 공으로 스승보다 먼저 지선에 추천되어, 그만 질투로 정신줄을 놓은 호철에게 배신당하였다. 그 때문에 호철을 증오하고 있지만, 호철의 제자가 되면서 맺은 맹약 때문에 그를 공격할 수 없다. 게다가 신선들에 의해 기혈이 막혀 힘은 예전의 절반 정도. 스스로 풀 수 있지만 그랬다가는 나중에 중벌을 받기 때문에 못 푼다고 한다. 도섭이와 가방에서 싸우던중 호철이 개입해 기혈을 풀어주자 도섭이를 발랐으나 도섭이가 기절한듯하자 호철이 곧바로 배신하여 다시 공을 가로채려 한다. 그러나 도섭이 신선인 호철의 몸을 뺏는 바람에 신나게 깨지던중, 용운의 도움으로 결국 도섭을 봉인한다. 두모 신선이 높으신 분들을 설득하여 도섭을 다시 봉인한 공을 인정받지만, 신선이 되는 데는 실패하고 대신 옛날의 죄를 사면 받아 기혈이 풀린다.

여담으로 많은 독자들이 전우치강동원 이미지라고 평하고 있다. 페이스북도 하고 계신다. 링크. 용운이와 빼길이가 친구로 추가되어 있다.# 이래저래 뺀질거리기는 하지만 도사다운 일을 해준다.
  1. 용운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보다 나이가 많다...는데 용운의 할아버지는 용왕... 하지만 조선 시대에 어린 아이였다는 언급으로 보아 최소 500살은 되었을 것이다.
  2. 본명이 도사일지도 모른다. 도사왕 김도사
  3. 도깨비와 요괴를 잡아 가죽과 뼈를 발라내서 팔아먹고 재산까지 모두 빼앗고얻는 전리품의 값이 꽤 나간다고. 빼길이는 그래서 도사는 강도 사기꾼의 줄임말이라고 평하였다. 맞는 거도 같고
  4. 도사의 주장에 따르면 닌텐도 DS의 DS는 도사의 줄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