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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tor Coffee 홈페이지
본격 일본판 이디야.
현지에서의 인지도는 어디에나 점포 하나씩은 있는 중저가 브랜드의 체인점. M사이즈의 일반 로스팅 커피가 230~280엔 사이로 산마르크와 함께 저렴한 축에 속한다. 게다가 이런 커피 가격을 위한 인건비 절약 차원에서 입지나 점포 크기에 관계 없이 알바생 배치를 굉장히 빡빡하게 해서 시급은 다른 체인점과 대동소이해서 수도권 번화가쪽 도토루 점포는 일이 힘든 것으로 악평을 듣고 있다.
한국에서는 자뎅및 헤르젠과 더불어 커피 전문점 문화를 보급한 선구자. 스타벅스는 이보다 몇 년 늦게 들어왔다. 커피는 물론, 큼지막한 핫도그나 토스트 등의 서브 메뉴가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경쟁의 심화 덕분인지 결국 모두 철수했다. 그리고 2010년대가 되어 냉장 커피를 서울우유가 유통하는 식으로 복귀하였으나, 2014년 초 다시 철수하게 되었다. 이유는 역시나 실적부진. 이후 서울우유는 자체 상표를 붙인 제품을 대신 내놨다. 아무리 일본에서 잘나가는 커피라지만 이미 인스턴트 커피류는 레드오션상태인데다가 텀이 긴 도토루는 사실상 후발주자이고, 이미 고착화된 한국의 커피기호와는 영 다른 테이스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 소비자들한테 어필을 하더라도 확산이 힘든 상태였다. 더군다나 냉장커피보단 테이크아웃과 저가형 캔커피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큰지라...
두 번 철수했다가 세 번째 진출하려는지 블로그를 만들었고, 최근에 올라온 글이 있다. 그리고 이번엔 GS25의 자체 상품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대단한 근성 이번 제조사는 서울우유가 아니라 서울대학교와 관련있는 서울 F&B.
최근 편의점 등에 도토루 브랜드가 붙은 아이스크림이 간혹 보인다. 편의점 상품도 판매하기는 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