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빵의 한 종류
Yeah! Toast!
You know what they say? All toasters, toast, Toast!
Si:7요원:Ha!Disguised toast!
식빵을 구운 것.
프라이팬이나 토스터 등을 이용해서 굽는다. 프라이팬에 구울 경우 버터 혹은 마가린을 둘러 굽거나, 아니면 아무 것도 두르지 않고 굽기도 한다. 또 식빵을 우유에 적셔 달걀을 발라 굽기도 하는데, 이를 프렌치 토스트라고 한다. 푸하하하 프랑스식 토스틐ㅋㅋㅋㅋ 프렌치 토스트는 그냥 토스트보다 부드럽기 때문에 묵어서 굳어진 식빵을 활용하여 만들기도 한다.
토스트 자체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었지만 산업혁명 이후 도시 노동자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어나갔다. 산업혁명 시기 저임금 노동자들에게 그나마 값싸게 먹을 수 있던 음식이었기 때문. 여기에 마찬가지로 그나마 값이 쌌던 잼(서인도제도 식민지에서 플랜테이션으로 대량 재배된 사탕수수 덕에 설탕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했다)이 추가.
베이컨, 프라이팬에 구운 계란과 함께 먹는 것은 흔한 아침식사의 클리셰.
카레가 보인다
또한 일본 만화/애니에서는 지각을 밥먹듯이 하는 주인공들이 아침에 식빵 토스트를 입에 물고 허겁지겁 뛰어가는 것이 클리셰로 자리잡았다.[1] [2]
팝 가수 스팅이 부른 English man in New York의 가사를 보면 '토스트는 한 쪽만 익혀먹지'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그게 영국식 토스트라고 한다.
길거리 음식 중, 2~3장의 토스트 사이에 햄, 채소, 계란 등을 넣어서 만든 핫 샌드위치를 토스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포장마차에서 팔던 당근 등이 섞인 계란 부침에 케첩과 설탕을 뿌린 것이 가장 유명하며, 2000년 초반에는 여기에 간혹 김을 넣어주는 곳도 있었다. 이후 토스트를 주력으로 삼는 점포들이 등장하면서 채썬 양배추와 슬라이스 치즈 등을 얹어 비교적 제대로 된 토스트를 내주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삭토스트, 석봉토스트 등의 체인점이 나오기도 했다.
1.1 관련 항목
- 식빵
- 토스터
- 하이토스트(?) : 매우 간단한 간이 토스트.
- 토스트 샌드위치(...)
- 버터 바른 토스트와 고양이 영구동력
-
맹모닝먹으면 뒷일은.. -
I am Bread
1.2 프렌치 토스트 레시피
재료 : 토스트용 식빵 4장[3][4], 우유 50ml 정도[5], 달걀 2개, 설탕 또는 꿀 약간. 우유와 설탕이 없으면 부드러운 맛이 나지 않고 퍽퍽하므로, 좋아하지 않아도 약간은 넣는 것이 좋다. 생크림까지 넣으면 케이크 수준으로 폭신하고 보들보들하다. 칼로리는 폭☆8
1. 식빵을 제외한 재료들을 잘 섞는다. 잘 섞이면 부드러운 노란색이 된다.
2. 식빵을 계란물에 적신다. 오래 담궈두면 빵지짐[6]이 될 수 있으므로 살짝 담그는 게 좋다.
3.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닦아낸 뒤 굽는다.
4. 적당히 노릇노릇해지면 접시에 내어 적당히 썰어 먹는다.
우유없이 설탕만 넣으면 타기 쉬우니 주의.
설탕 없이 요리하고 나중에 설탕을 뿌리는 버전도 존재한다.
식빵이 흐늘흐늘하면 실패하기 쉬우니 공기에 1시간정도 내놓아서 좀 딱딱해지면 하는것도 추천.
2 건배
1과 같은 철자로, 영어권에서 '건배'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수프 위에 띄우는 크루통(빵을 얇게 썰어 바싹 구운 조각)처럼, 술이나 물을 마실 때도 위에 빵조각(토스트)을 띄우는 풍습이 있었다. 이것이 "건배"의 의미가 된 것은 영국의 배스 온천장에서 있었던 사건 때문이다. 당시 유명한 미인이 있었는데, 그녀가 온천에 들어가자 한 숭배자가 뛰어들어 그 온천물을 컵에 담아 마셨다. 그 모습을 본 다른 사람이 "나는 그 술보다 그 술의 토스트가 탐난다"고 하였고, 이후로 '토스트'가 '건배'의 의미가 되었다. 역시 덕중 덕은 양덕
술에 보석, 장신구 등 값진 물건을 빠뜨리고 그것을 '토스트'라 부르며 술잔과 함께 하사하는 풍습은 서구에서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를 접대하여 벌인 연회에서 식초 잔에 진주 귀고리를 녹였다는 일화가 그 일종으로 보인다. 셰익스피어의 <햄릿> 중에 클로디어스가 햄릿에게 독주를 하사하며 그 안에 진주를 넣는 장면이 있다. 또한 2차대전 당시 소련군에서는 병사가 훈장을 받으면 동료들이 그 훈장을 보드카 잔에 빠뜨리고, 보드카를 다 마셔서 이로 물어 건지게 하는 축하 풍습이 있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드라마 1화에서도 공수부대 뱃지를 맥주잔에 넣어 이로 건지는 장면이 나온다.
3 NHN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 게임 브랜드
토스트(게임 회사) 항목으로.- ↑ 실제로 해본 사람들의 증언으로는 빵이 침에 젖어서 뛰다가 뚝 떨어진다고...
현실 버전으로 하려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베이글씬처럼 해라 - ↑ 토스트 하나 갖고 배가 차겠냐고 궁금해할 수 있는데, 일본의 식사용 식빵은 두께가 우리나라의 식빵보다 3~4배쯤 두꺼워서 하나만 먹어도 꽤 든든하다.
- ↑ 일반식빵보다 두께가 얇다. 두꺼우면 달걀물이 스며들지 않아 맛이 없다. 보통 한 묶음 2000원 정도로 일반 식빵보다 저렴한 편이다.
- ↑ 혹은 바게트로 대체가능. 다만 토스트용 식빵보단 두껍게 썰어서 바게트로 만든다면 계란물에 몇분 담가야한다.
- ↑ 없다면 두유를 써도 된다. 맛의 큰 차이는 없는 듯. 다만 단맛이 나는 두유를 쓴다면 설탕 양을 조절해야한다.
- ↑ 빵지짐처럼 만들어 먹고 싶은 사람은 우유와 달걀의 양을 1.5배~2배 정도 늘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