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한글판 명칭 | 독사의 공물 | |||
일어판 명칭 | 毒蛇の供物 | |||
영어판 명칭 | Offering to the Snake Deity | |||
일반 함정 | ||||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파충류족 몬스터 1장을 파괴한다. 상대 필드 위의 카드 2장을 파괴한다. |
갓버드 어택의 파충류족버전. 당연히 언데드 월드 같은 종족 변경 카드가 뜨면 사용불가.
자신 필드위의 몬스터를 파괴하는 건 코스트가 아니라 효과이며, 자신 필드 위의 1장과 상대 필드위의 카드 2장을 파괴하는건 동시라는 재정이 내려져 있기 때문에, 베놈덱에서 이 카드와 사신강림을 콤보로 쓰기도 한다.
처리 조건이 쓸데없이 빡빡한 카드로도 유명. 대부분의 경우 발동 시점에서 조건을 요구하고, 실제 효과 처리 시점에서 그 카드들이 어떤 상황이던지 존재만 하면 처리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카드의 경우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의, 파충류족 3가지 조건 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처리가 안된다. 따라서 이 카드의 발동에 달의 서나 에너미 컨트롤러나 DNA 개조 수술을 체인당하면 어처구니 없게도 불발되고 하나도 안 박살난채로 끝난다(…). 반드시 3장을 박살내야하므로 상대 필드의 지정한 카드중 하나가 사라지면 파괴가 불가능한 등, 이래저래 효과는 좋지만 컨트롤이 어려운 카드.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거나 함정 카드의 영향을 받지 않는 등 내성을 가진 몬스터도 일단은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3장 이하를 파괴하게 될 때도 있다.
영어명으로 보아 독사신 베노미나가에게 바치는 공물이라는 의미인 듯. 실제로 이 카드로 독사신 베노미나가를 공물로 바칠 수는 없다. 그쪽은 아예 카드의 효과 대상으로 지정조차 할 수 없기 때문. 지정할 수 있었다면 베노미나가는 파괴되지 않으니 노코스트로 상대 카드를 2장 갈아버리는 공포의 카드가 되었겠지만, 아쉽게도 불가능하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사신강림과의 콤보가 가능하므로 독사신 베노미나가를 바치는 게 아니라 독사신 강림의 공물로서 독사왕 베노미논을 바친다는 식으로 볼 수 있을 듯. 실제로 일러스트에서도 독사왕 베노미논이 온몸을 불태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