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된 웹툰. 총 후기만화를 포함하여 9화로 완결하였다. 마사토끼가 스토리를 맡았고, 루리웹의 만화가 지망생인 '레드렌'이 그림을 맡았다. 매치스틱 트웬티 이후 다음 작품을 준비하는 공백을 메워줄 8화 단편 분량 스릴러로 계획되어, 마사토끼와 레드렌의 기존 팬덤들[1]의 열렬한 관심을 받으며 시작하였다.
2 내용물
수많은 관심을 받았던 연재초반과 달리 내용물은 심각했다. 단편 분량이라 세세한 부분을 설명하지 않으며 전개하여 등장인물에 대한 독자들의 감정이입이 전혀 되지 않아 '등장인물들에 공감이 전혀 되지 않는다' '개연성이 떨어진다' 등등의 많은 비난과 비판을 받으며 씁쓸하게 완결. 기존 마사토끼식 두뇌싸움 스토리 전개에서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문제점들만 크게 부각되어 흥행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기존 팬들조차도 입을 모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는 만인이 인정하는 흑역사. 후기에서도 작가 스스로 이러한 점을 인정하고 다음 작품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사토끼가 유망주인 레드렌을 모략하기 위해서 이랬다고 카더라
본편에 비해 후기가 재밌어서 인지 댓글에 후기를 연재하라는 사람들도 있다.
학산문화사에서 발행하는 월간 만화잡지 찬스 플러스 2014년 2월호 목차 코멘트에서 마사토끼는 "문득 창밖을 보니 눈이 오는군요. 그래 세상의 모든 것을 하얗게 덮어 버려라. 슬픔도 괴로움도 비탄도 돌ㅇ영상도..."라고 했다.
또 2016년 1월 8일에 마사토끼가 여태까지 그린 모든 만화를 정리하는 블로그 포스트를 올렸는데 돌발영상만 흐릿하게 잘 안 보이게 해놨다(...). 스스로도 흑역사로 생각하는듯. 어쩌면 용사 후기에 다시 한 번 언급됐다. #
이렇게 나쁜 말이 많이 나왔지만 소재는 나름 괜찮았기에 여유를 가지고 중장편으로 새롭게 이야기를 쓰길 바라는 독자도 상당수 있는 듯하다.- ↑ 주로 루리웹 만화가 지망생 게시판에 상주하는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