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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RULIWEB
파일:Ruli logo daum.png
다음과 통합개편 전 로고
파일:Ruliweb bi.gif
다음과 통합개편 후 로고
파일:Ruliweb icon 48 54.png
분리독립 후 로고
사이트 종류웹진 / 커뮤니티
대표자박병욱
운영자진인환
설립일2000년 1월 12일
사용 언어한국어
회원가입선택
현재 상태운영중
링크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 소개
모바일

1 개요

게이머를 위한 밝고, 활기찬 포털 커뮤니티 RULIWEB

— 홈페이지 소개문

대한민국의 게임 전문 사이트. 2000년 1월 12일 개설되었다.

2 설명

루리웹은 PC통신 기반에서 초고속 인터넷으로 웹 환경이 바뀌어갈 무렵 등장한 수많은 비디오 게임 정보사이트 중 하나로, 게임 관련 회사나 단체에서 만든 게임 전문 사이트가 아닌 현 운영자가 만든 개인 사이트였다. 당연히 게임 관련 사이트 중에서도 상당히 낮은 인지도를 가질 수밖에 없었으며, 운영자가 나우누리 등 당시 막강한 위세를 자랑하던 게임 동호회 게시판에 접속 구걸 글을 올리며 근근이 명맥을 유지했다. 다만 당시에 PC통신에서 홍보를 위해 운영자는 루리웹의 게임정보 일부를 가져와 게시판에 게재하며 루리웹에 들어와 더 자세한 확인을 하도록 유도했는데 이 때 올린 정보들이 상당히 고급스럽고 PC통신에서도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은 정보들이었다. 따라서 사람들은 기존에 잘 접하기 힘들었던 심층 정보들을 어디서 발빠르게 구했는지 궁금해하며 루리웹 정보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차차 PC통신 동호회보다 더 빠르고 새로운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루리웹의 인지도 및 방문자 수는 올라갔다. 하지만 현재는 예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든듯. 루리웹의 주 컨텐츠였던 공략 게시판이 다음 개편 후, 초기화되면서 공략을 올리던 유저들이 허탈감에 인벤 같은 커뮤니티로 많이들 옮겼고 예전처럼 루리웹 내에서만 정보를 찾지 않아도 돼서 그런 듯하다.

그때까지도 다른 게임 관련 사이트들에 밀리고 치이는 등 듣보잡 신세를 면치 못한 것은 마찬가지였던 루리웹이 지금과 같은 위치에 올라서게 된 것은 초고속 인터넷의 보급으로 PC 통신 기반 동호회들이 몰락했을 무렵이다. 당시 루리웹은 단순한 비디오 게임 정보 사이트가 아닌 게임 관련 종합 커뮤니티 사이트로 성격을 바꾸며 서서히 유저들을 확보해가고 있었는데, 경쟁 사이트들이 운영진의 삽질과 친목질로 알아서 몰락하게 되자 갈 곳을 잃은 유저들이 한꺼번에 유입되며 루리웹이 단숨에 국내 게임 관련 사이트 중 독점적인 위치로 올라서게 된것.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된 루리웹은 PS2가 국내에 정식 발매되는 등 국내 비디오 게임시장이 활성화되자 갑자기 '비디오 게임 전문 사이트'를 자칭하면서 운영자들에게 '기자' 칭호를 붙이고 자체적으로 생성한 뉴스나 리뷰 등 자체 제작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루리웹의 본질은 어디까지나 수많은 유저들이 알아서 올려대는 정보와 커뮤니티 활동으로 먹고 살아가는 커뮤니티 사이트임은 예나 지금이나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자체적으로 생성한 콘텐츠라고 해 봤자 운영진들이 전문 인력 출신들이 아닌지라 질과 양 모두 전문성과는 한참 거리가 먼데다 그마저도 대부분은 제작사의 보도자료를 그대로 올리는 것뿐이다. 게다가 상당수 게시판의 운영까지 유저들이 공짜로 해주고 있고, 서버도 접속률을 노린 대형 포털에서 공짜로 대주고 있기 때문에 운영진은 이래저래 하는 일 없이 광고 수입으로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루리웹의 도메인 변동은 꽤나 굴곡이 심한데 다음과 같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사실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고 한다.[1]

2000년 1월 창설 → 2002년 11월 인티즌에 영입 → 2004년 9월에 드림위즈 → 2006년 12월 엠파스 → 2009년 3월 네이트 → 2010년 3월 독립 → 2011년 2월 Daum → 2016년 7월 독립

2010년 3월 1일, 네이트로부터 독립하여 ruliweb.com을 내걸고 자체적으로 운영되었으나, 일년도 지나지 않아 Daum 밑으로 들어가서 ruliweb.daum.net 이 되었다. 역사를 더 알고 싶다면 여기로. 다시 독립해서 ruliweb.com 으로 회귀했다.

루리웹이 비디오 게임 전문 사이트를 자칭한 것은 수익을 노리기 위함이었다. 독점적인 위치를 가진 '비디오 게임 전문 사이트'임을 내세워 게임 유통사 및 제작사들에 이런 저런 요구를 하기 시작했고, 자신들과 트러블이 생기는 업체(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뜬금 없는 설문조사를 내세워 압박하거나 관련 게임의 전용 게시판 생성을 안 하는 등 치졸한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또한 배너 광고에 대해서는, 광고 효과가 넘사벽인 네이버 등 대형 포탈 사이트 광고료와 맞먹는 광고료를 업체에 제시해 악명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루리웹의 독점적인 위치로 인해 관련사들이 울며 겨자 먹는 식으로 관계를 유지했다고.

코어유저들이 많은 루리웹의 특성인지 일반적인 여론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 주 분야인 비디오 게임에서도 닌텐도 DS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DS나 마법천자문 DS에 관심도 주지 않았으나 둘 다 10만장 이상 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게임 드래곤즈 도그마는 체험판 발매시점까지만 해도 왕창 까였으나 막상 나오고 나니... 이딴거 말고 제대로 된 게임을 발매하라며 까이던 화석 파이터는 품절사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V 나도 끼워줘!

그래서 생긴 속설이 "루리웹에서 까이면 성공한다 (루까성)"이다. 막상 루리웹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또 까이더니만 결국엔 뜨더라는 의미인데 실상은 루리웹에서 안 까이는건 거의 없는데다가 그 중에서 뜬 것들이 부각되는 경우이다. 그러니 일종의 농담조이다. 그리고 루리웹에서 사실 가장 많이 까이는 건 루리웹 그 자체다.

이처럼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 사이트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비디오 게임 정보가 모이는 사이트인 만큼 개인 유저의 입장에서는 관련 뉴스를 보러 종종 방문하기 괜찮은 사이트이다. 특히 국내 콘솔 유저의 대부분이 루리웹을 통하여 정보와 커뮤니티를 얻고 있다. 사실 콘솔겜 제대로 하려면 여기밖에 들를데가 없다 여기 나무위키 게임 관련 문서들을 둘러봐도 루리웹에 올라오는 정보나 여론 등이 적잖이 반영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다만 유저층이 상당수 겹침에도 불구하고 보다시피 나무 위키를 비롯한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전혀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럴만한게 루리웹은 루니지, 전투민족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키보드 배틀이 자주 발생하며 특정 게시글에는 특정 성향이 주도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댓글로 마녀사냥을 당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루리웹 유저들 자신들도 잘 눈치채지 못했지만) 30대 이상 성인이나 기혼자 같은 고연령 유저들도 많았기 때문에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중간 정도에 있는 여론도 존재하는 등 여타 게임사이트들에 비해서는 막장과 정상의 경계를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었으나, 개편 이후 혼란상과 안정화 이후, 많은 올드비들이 루리웹을 접거나 막장화에 동화되어 사이트 물이 많이 흐려지게 되었다. 어글러들이 늘어난 이유중 하나는 루리웹이 다음에 영입되면서 강등이나 아이디 정지 기능이 제 기능을 상실해 버린 이유도 크다. 다음 아이디 하나만 있으면 루리웹 아이디를 여러개 뽑아낼 수 있고 재가입도 가능하기 때문에, 어글러 한명이서 아이디를 무한으로 뽑아내 놀러가는 경우도 많다. 광고를 뿌리는 스팸러들을 차단할 수 없는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 물론 장수 사이트들이 필연적으로 겪는 매너의식 퇴보, 어그로꾼들의 성행도 이러한 퇴보에 영향을 끼친 것도 있지만 사실 루리웹은 10여 년 전에도 기종과 게임으로 싸우는 일이 잦았다.

루리웹에 나무위키를 참조한듯한 글들이 자주 오고, 여기 나무위키에서도 루리웹을 눈팅/활동하는 유저들이 쓴 듯한 방대한 내용들이 적혀있다. 이용자층이 상당히 겹치는 걸로 보이는데, 한 사이트에서 짜증나는 글이나 일을 겪으면 반대 사이트에다 뒷담을 까는 경우가 많다. 루리웹에 나무위키에 대한 뒷담이 자주 보이고, 여기 나무위키에서도 루리웹을 는 서술이 많은 걸 보면..

공지사항에 따르면 루리웹 유저의 성비는 74:26가량으로, 하루 PV(Page View)는 약 2000만 정도다. 매출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과거 공지사항으로 한달 약 5400만원 가량 버는게 유출된적이 있다. 다만 배너로 수입이 나는 구조는 아니라고.

2015년 7월 28일부터 트위치TV협력관계가 되어 루리웹 내에 단독 게시판이 생겼다.

여담으로 [1] 주소가 루리웹 페이지로 연결된다.

구글 크롬 데이터 세이버로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뜨면서 모든 이미지가 뜨지 않는다.
datasaver.jpg

3 게시판

각 게시판들의 자세한 정보들은 루리웹/게시판을 참조.

DC에서의 갤러리와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되겠다. 게시판은 그 성격에 따라 크게 분류해보자면 유저들이 직접 정보를 퍼와서 올리는 정보 게시판, 비디오 게임 이외의 취미와 관련된 취미 갤러리/게시판[2], 동호회 성격의 커뮤니티 게시판과 특정 게임을 집중을 둔 공략 게시판과 이 공략 게시판이 대규모로 불어날 경우 승급되는 패밀리 사이트가 있다.

루리웹에 관한 이런저런 악소문으로 인해 전체가 막장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 DC갤들과 마찬가지로 게시판의 유저들의 성향에 따라 도무지 답이 안 보이는 막장부터 이곳이 도저히 루리웹이라고 믿기지 않을 성지들까지. 천지차이가 날 수 있다.

고정 유저들이 적은 '마이너'한 취미 게시판, 커뮤니티 게시판 및 신작 발매가 없고 인기가 식어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게임의 공략 게시판의 경우 심각한 정전 현상을 보인다. 특히 망작 게임의 게시판의 경우 신설 됐을 때에 올라온 등수 놀이 글 밖에 안보이며, 그마저도 2~3 페이지가 전부인 안습한 게시판도 상당수.[3]

알바가 관리하는 DC와는 달리, 루리웹은 일부 선택된 용사들이 노예가 되어서 게시판 수질을 직접 관리하는 체제를 적용하고 있다.[4] 다만, 종합 정보 게시판 같은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게시판의 경우 운영진이 직접 관리하고 있다 유머 게시판은 2012년 8월 이후로 유저 관리자가 관리를 해오고 있다.

2015년 8월 9일 이후로 베스트 댓글 갯수가 3개에서 5개로 늘어났다. 왜냐면 ㅈㄴㄴㅂㄹ이 5글자이기 때문이다 베댓에 올라가기 위한 최소 추천 갯수도 2개에서 3개로 증가했다. 2016년 7월 개편이후 비추천 제도가 추가되었으며, 대댓글 기능도 생겼다.

4 마이피

Mypi. 루리웹 내에서의 유저들의 개인 블로그. 마이피 이용자 들은 스스로를 마이퍼라 칭한다. html 태그와 css 시트를 이용하여 유저가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흰 배경의 수수한 마이피 부터 갖가지 위젯을 활용한 삐까뻔쩍한 마이피까지 천차만별. 마이피의 용도 역시 타사이트에서의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방문객을 끌어모으는 성향과 개인용 공간 등 매우 다양하다. 유머게시판의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막장스러운 분위기에 염증을 느끼는 유저들이 마이피에서 놀기도 한다.

마이피에 글을 쓰면 루리웹 마이피 섹션과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에 해당 글의 링크가 올라와서 방문객을 끌어모으기가 제법 쉬운 편이다. 이 중에서 '오늘 방문자 수'가 가장 높은 10개의 마이피는 당일의 '인기!마이피'에 등극한다. 이 순위는 날짜가 바뀌면서 리셋된다.(하지만 역시 늘 오르는 사람들이 또 오르는 듯)

관리자와 운영자가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게시판들과는 달리 마이피는 개인의 공간이다 보니 외부의 제제가 없는 루리웹 내에서의 가장 자유로운 공간이다.

문제는 친구 공개로 게시물을 올리면 사실상 아무런 규제를 받지 않아서 각종 야짤이나 에로 동인지 등의 야리꾸리한 자료들의 공유 장소가 되기도 하는데,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을 이용해 이걸로 마이피 방문자 수를 올리는 마이퍼들을 빈번히 목격할 수 있다. 월페이퍼 게시판이 없어진 후로 많은 월페이퍼들이 마이피에 올라오고 있다. 이 때문에 마이피가 아니라 야짤 각축장이라며 까이기도 한다. 근래에는 야짤 규제가 이루어질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나오고 있다. 특히 유저들이 친목질을 배척하는 태도를 보이면서도 마이피에선 친목을 도모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타 게시판과는 다르게 블로그 같은 형식이라 다른 사람이 자신의 마이피에 쓴 댓글을 삭제할 수 있는데, 본인의 글에 딴지를 걸거나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댓글을 삭제 시키거나 차단 시켜버리고 정신승리를 한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타 사이트와 비교하면서 여기는 정상이라고 본인들끼리 외치고 있으나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다 거기서 거기다.
루리웹이 다음으로부터 분리된 후, 2016년 7월 3일 기준으로 현재 마이피 서비스가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5 비판

역사가 오래된데다 워낙 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나 분량이 방대하여 내용을 분리함. 루리웹/비판 문서 참조.
또한 유게, 애니 게시판 등, 일본 서브컬쳐에 관심이 있는 게시판들에서 일어난 함대 컬렉션 관련 논란은 여러 사유로 문서가 분리되어 있다.
루리웹/함대 컬렉션 차별 문서를 참조.

6 레벨제

루리웹 게시판에서는 '레벨제' 가 있어서 활동을 많이 한 사람에게 높은 레벨을 준다. 이 레벨은 게시물에 항상 표시된다. 그러나 이 레벨제가 본의 아니게 뉴비와 올드비 구분, 즉 회원의 신분제를 심화시켰다. 아무리 비디오게임계에서 10년 이상을 구른 전문가라고 해도 루리웹에서 글을 쓴 횟수가 적어 레벨이 낮으면 무시당하기 때문에 그들이 반감을 가지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가끔 레벨이 낮은 뉴비가 개념없이 정보게시판에 잡담글을 쓰면 꼭 레벨 이야기가 나온다. 루리웹 만지소 인증사건의 경우도 레벨이 낮았던 프로 만화가 양경일이 가르치는 입장에서 글을 쓰자 같잖다고 까댄 것이 시초다.
그래도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닌 것이, 무분별하게 광역도발하는 외부 분탕 유저에게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무시할 수 있게 해준다. 위에서 뉴비와 올드비를 구분한다고 했는 데, 글 내용에 문제만 없다면 함부로 레벨 운운하면서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성향이 있는 것 역시 아니기 때문에 일장일단이다.

7 역사

7.1 다음웹 시기

7.1.1 Daum 편입과 대대적인 개편

2011년 9월 26일, 예전부터 예고했던 대로 루리웹과 다음과의 통합작업 및 개편이 시작되면서, 26일 오전 9시부터 29일 새벽까지 게시물, 댓글의 작성 및 수정이 막히고 네이트에서 독립할 때와 마찬가지로 임시 게시판이 대신 생성되었다. 어떤 식으로 개편할지는 블로그에 이미지 하나를 올렸을 뿐. 그것도 알아보기 힘든 사이즈였으며 유저들의 의견수립은 전혀 없었던 상태였다.

개편 종료일, 29일 새벽 1시경, 모두의 예상을 초월하는 혼돈의 카오스의 막이 열렸다. 과거 루리웹의 인터페이스와는 터무니없이 달라진 메인화면 그리고 사이트의 핵심 요소였던 시스템의 삭제되고 불필요, 불편한 새로운 시스템이 자리를 차지하면서 유저들의 크나큰 반발을 사기 시작했다. 개편된 루리웹이 쿼크 단위로 까이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글간 간격이 쓸데없이 넓어짐
  • 메인이 어수선해짐
  • 유저 정보 게시판 칸 할당 축소
  • 기종별 메인게시판의 혼란
  • 댓글이 일정 수 이상이면 페이지가 넘어가짐[5]
  • 찌질이, 정사충을 걸러내는 수단이었던 IP 통한 식별기능 삭제
  • 글 번호 삭제
  • 신고기능 삭제
  • 게시판에서 글을 작성할 때마다 카테고리를 일일이 지정해야 함
  • 공략글 대거 삭제[6]
  • 단어 필터링 불가
  • 닉네임 길이가 무제한
  • 글 제목 길이는 30자 제한
  • 막장스런 검색 기능[7]
  • 링크 게시판 삭제

한마디로 개편이 아니라 개판퇴폐화를 해 버렸다. 루리웹에서 상주하던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다음을 가루가 되도록 까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다음 공식 루리웹 블로그[8]47개의 항의 댓글이 달리자 모조리 삭제되고 작성 기능까지 막혀버렸으며 루리웹 게시판에 올라오는 항의글도 실시간으로 삭제되고 있다. 유저 한명이 블로그에서 찾아 낸 글에서 보듯이 광고를 대량으로 받기 위해서 사이트 디자인을 기괴하게 해 더 까이는 중.

심지어, 개편 전 게시판에 운영자가 썼던 글에는 자신들의 권한이 대폭 축소되고, 악플 하나를 지우려고 해도 직접 지우지 못하게 되며 다음에 일일이 통보해 줘야 그 쪽에서 삭제하게 되었다.
라는 말까지 보이는 지경이다. 이는 결국 유저들의 분노를 더욱 증폭시켜 다음 아고라를 통한 루리웹 복구 청원 운동까지 일어나게 되었다.(#)

이에 분노한 유저의 탈퇴가 이어지고 정보글이 작성되는게 확 줄어들었다. 제 2의 플레이포럼꼴이 나기 직전. 아니, 현재진행형일지도 모른다. 탈퇴는 한동안 계속되었다.(루리웹 자체탈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예 다음 계정을 탈퇴하는 상황. 이게 무슨 팀킬)

유저 게임 정보글은 아예 올라오지도 않았다. 유저관련 정보게시판의 글작성과 덧글작성이 아예 막혀있기 때문. 하지만 이 제제가 풀린다 하더라도 분노한 유저들이 다시 정게를 점령할 가능성이 높고, 정보관련 네임드들이 떠나고 있기 때문에 이전처럼 유저정보가 활성화 될지는 의문이다. 루리웹에 유저정보가 없다고요? 이게 무슨소리야 다음 양반!

반대급부랄까,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는 비디오게이머x는 루리난민으로 인해서 미어터질 지경. 접속자의 폭주로 인해서 관리자의 서버증설 공지까지 올라온 상태. 이미 비디오게이머X 종합 잡담게시판에는 루리난민밖에 보이지 않으며 루리웹 관련 이야기외에는 올라오지 않는다.

대부분의 공략 & 정보를 담당해주던 네임드들은 루리웹을 떠났고 남은 일부도 비디오게이머x의 서버 증설상황을 보고 이주하겠다는 글을 올리고 있다. 이미 비디오게이머X 유저정보란에 루리난민들도 조금씩 게임정보를 올리고 있는 상황.

철저히 유저들의 정보와 유저들의 댓글만으로 돌아가던 사이트가 그유저들의 의견수렴조차 없이 유저정보 기능을 퇴화시키고 비디오게임계의 포탈로서의 기능만[9] 너무 부각시킨 나머지, 지금 국내 최대 비디오게임 전문 사이트는 디스토피아와도 같은 상황이다.

그러던 와중에 운영진이 글을 올렸다. 내용인 즉슨 다음에서 태클을 계속 걸어서 할 수 없이 댁들 원하는대로 할게요.라고 일단은 수긍한 뒤에 난장판이 된 상황을 지속적으로 다음에 어필하여서 루리웹 운영진 발언권을 확보하기 위함이었다고... 하지만 이미 떠난 사람들은 다 떠나가는 추세이고 루리웹 유저들을 자기들 알력다툼의 용도로 써먹었다는 점에서 좋은 시선은 받질 못 할 것으로 보였다. 유저들의 요구사항은 단 하나 "돌려놔!"

그러나 유저들이 그토록 바래왔던 롤백도 처음에는 간단한 일인 것처럼 말하더니, 유저들의 성토가 이어지자 다음과의 계약 때문에 그리 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며 말을 손바닥 뒤집듯이 바꿨다.(그리고 유저들의 실낱같은 희망이...) 어찌되었든, 다음이 고집을 꺾지 않는 이상은 루리웹이 개편 이전 디자인으로 돌아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7.1.2 개편 이후

결국 예전 루리웹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복귀하였으나 에러라든지 검색변경이라든지 자잘한 에러가 터져 나오는 상황. 어쨌거나 이 개편과 더불어 비디오 게이머 X쪽은 유저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사이트가 너무 느려서 루리웹에 복귀한 층이 많았고 이로 인해 유저수를 대폭 늘릴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는 평이 많다. 사건 발생 후 열흘 가까이 지난 날짜인 10월 12일부터 13일에서야 서버 증진이 이루어졌으나 이미 버스는 떠났고 결정적으로 저 하루동안 잠시 사이트 자체가 멈추었었다. 남은 사람이 정말 별로 없어 벌써부터 친목질의 기운까지 올라오는 상황. 유저정보 게시판에 몇명이 계속 양질의 정보를 올리고 있으나 정작 댓글이 한두개 정도만 달리는데다가 잡담게시판 빼고 활성화 된 다른 게시판이 없다.

결국 유일한 대체제마저 효력을 잃자, 일단 루리웹에 돌아오거나 한 사람들이 많았다. 또 이미 여러번의 병크에도 꿋꿋하게 잘만 노는 멘탈이 돋는 유저들의 성향도 의외로 크게 작용했다. 인벤과 같은 대체제가 존재했던 플레이포럼에 비하면 대조적이다.

그래도 개편 이후 루리웹 유저수가 감소했다는 의견이 많다. 정보 게시판 같은 경우엔 개편 전 조회수 2~3천 정도는 기본이었는데 아무래도 보다 못한 조회수가 나오는건 사실, 그래도 개편 초기의 몇백대'보다는 많이 회복된 수치다. 댓글은 예전보다 적어진 모습도 보이지만... 그리고 인기 있는 게임쪽 기사나 키배 성지 같은 경우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활발한 편. 오히려 리플 추천제를 도입하고 예전에 비해 키배 단속을 덜하면서 활성화를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때 정보게시판 만큼이나 활발했었던 마이피쪽 역시 정말 한산해졌다가 어느 정도 예전의 기세를 많이 회복한 상황이다.

다만 요즘 게시판이나 댓글의 분위기를 보면 수준이 많이 떨어진 것을 볼 수 있다. 대놓고 분쟁조장을 하는 글도 있고 개편 전에는 가끔씩 올라오던 용자글도 요즘은 용자의 의미가 퇴색될 정도로 자주 올라오기도 한다. 더 웃긴건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활성화를 유지한답시고 단속을 느슨하게 하고 있는 관리자들이다. 오죽했으면 분쟁 조장글이 정보게시판 꾸준글이 됐을 지경. 게다가 베스트 리플란에 올라가기 위한 유행성 드립이나 섹드립이 심각할 정도로 넘쳐나고 있다. 가식웹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왔던 루리웹이지만 개편 후에는 그 가식조차 보기가 힘들어진 느낌이다.

결국 2012년 6월에 운영자가 직접 분쟁 조장글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공지를 올렸지만, 여전히 힛갤에 분쟁 유발 소지가 다분한 글들이 올라오는 걸 방치하는 등, 얼마나 효용성이 있을 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관리자가 어그로를 끈듯하다

개편 전보다 편해진 점이라면 사진 첨부가 블로그 식으로 바뀌고 제한이 없어져서 예전처럼 일일이 태그를 치며 노가다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유저들이 만든 공략 인덱스가 개편으로 싸그리 사라진 건 아직도 복구가 안돼서 공략 찾기가 힘들다. 다음과의 계약 후 루리웹에서 강등되면 다음 카페, 블로그 등의 서비스까지 못 쓰게 하는 병크를 저질렀다. (개편 후 강등 시스템)[10] 여담으로 루리웹 사무실 IP로는 예전 홈페이지를 볼 수 있고, 예전 자료는 날아간 게 아니라 그대로 있다고 한다.

7.2 독립

다음웹으로 개편된지 약 4년이 지난 2015년 7월, 루리웹 운영진은 2016년 7월 1일Daum으로부터 서비스를 분리할 예정이라고 발표를 했다.루렉시트5년 5개월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다음웹 시절도 이제 과거의 일이 될 듯하다. 홈페이지 모양은 현재에 익숙한 사람이 더 많으므로 현재와 거의 비슷하게 간다고 한다. 롤백을 요구하던 목소리는 쏙 들어갔다. 인간은 역시 적응의 동물이다.

이후 약 1년 동안 독립 사이트를 준비한 운영진은 2016년 5월 17일에 사전공지를 발표했다. 발표내용은 루리웹 이전 작업으로 인해 6월 20일부터 글쓰기 기능이 제한되며[11] 7월경 오픈된 이후에도 기본적인 시스템만 오픈하는 베타 테스트 형식으로 간다. 20TB에 이르는 루리웹 데이터를 단순히 옮기는데만 5일이 걸린다고 하니 상당히 큰 규모인 셈. 본격적인 점검은 6월 말경에 진행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실제 점검은 6월 20일 이후부터 글쓰기 금지, 6월 26일경부터 [2]으로 통하는 새 주소 임시페이지 오픈, 그리고 예정보다 조금 빨라진 6월 30일 오후 5시경부터 일부 게시판(유게, 유저정보 게시판 등등)의 글쓰기 오픈 순서로 이어졌다.[12]

7월 개편이후 추가나 변경될 기능들도 소개했는데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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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딜/예판 정보 게시판 추가
  • 모바일웹 메뉴 구성을 PC웹과 동일한 패턴으로 변경
  • 모바일웹에서 상기 PC웹 기능 대부분 이용가능 : 모바일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시킨듯 하다
  • 에디터 변경 : 5월 26일에 새롭게 적용될 이미지편집기가 공개되었다. 본래 쓰고있던 Daum 이미지편집기가 워낙 기능이 좋아서 그런지, 새 편집기의 기능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13]
  • 구 루리웹 및 마이피 에디터 적용 및 업로드 용량 통일

이후 순차적인 개편을 통해 통합검색, 트로피, 도전과제, 익명기능 게시판, WIKI, 공용문서, 애니/만화책DB 구축, 중고장터 개선, 마이피 개선 등등의 기능이 추가된다고 한다. 현 운영진인 smlie이 유게에 남긴 글들을 통해 개편될 루리웹의 모습을 가늠해 볼수도 있다.

과연 2011년과 같은 혼란이 생기지 않을 지에 대해서는 루리웹 운영진의 역량과, 유저들의 성숙한 자세가 절실하게 필요해 보인다.

7.2.1 독립 이후

독립 이후로는 댓글에 생긴 비추천/댓댓글 제도, 강등시 6개월간 재가입 금지(반년환)로 인한 일시적인 어그로 소멸, 모바일의 글 작성 기능 강화등의 요소는 일부 유저에게 그럭저럭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게임 게시판과 기타 취미 쪽의 카테고리의 강제통합 때문에 홈페이지 구성이 상당히 난잡해졌다. 게임의 경우 각 작품별로 페이지가 생성되어있던 과거와 달리 시리즈 전체가 통째로 묶여졌는데, 그 결과 과거의 글이 거의 매장된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기존에는 시리즈의 각 게임별 게시판에 공략 및 질문답변이 올려졌기에 많은 정보가 생략되었어도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그 공략들이 하나의 시리즈 대표 게시판에 몽땅 처넣어져 검색이 거의 불가능하다.[14]

거기다 검색기능도 퇴화됐는데, 이전에는 검색 한번에 모든 자료를 찾을 수 있었지만, 독립 후 일정 수량만을 검색하기 때문에 '계속 검색' 버튼을 일일이 눌러서 찾아야 한다. 오래된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더더욱 어렵다.

루리웹 사정게는 루리웹 메인에서 보이지 않게 바뀌었다가 2016년 7월 4일부터 메인에 다시 표출되기 시작했다.

특히 독립 이후로는 모바일 쪽에서 문제가 많은데 일부 게시판[15]이 아예 메인 메뉴에서 증발하고 특정한 상위게시판을 클릭했을 때 하위 게시판의 메뉴가 펼쳐져 보기 편했던 다음웹 시절과는 달리 특정 게시판의 메뉴를 클릭했을 경우 하위 게시판으로 이어지는 링크 메뉴를 안 만든 탓에 무조건 그 게시판으로 들어가는 문제가 있다.[16] 또한 애니메이션 게시판의 경우에도 접근성이 떨어지게 됐는데 애니메이션 게시판으로 들어가기 위한 상위 메뉴의 이름이 애니메이션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레고/프라/피규어 메뉴로 분류되어있는 상태다. 정보 게시판도 루리웹 메인에 가야지 각 카테고리 분야로 들어갈 수 있게 됐으며 메인메뉴에서는 오로지 취미 정보 게시판으로만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버전의 문제점이 사진의 리사이징이 되지 않아 가로로 넓게 된 사진의 경우 반강제로 세로로 길게 만드는 바람에 사진이 찌그러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또한 글 작성시에도 에디터가 PC 기반이라 그런지 사진의 리사이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사진 중간중간에 텍스트를 삽입하고 싶은 경우 텍스트 커서가 어디 있는지 찾기 힘든 단점이 있다. 또한 텍스트 작성시 글 작성 공간을 클릭할 경우 위나 아래로 강제 이동하는 현상이 있는데 자동저장기능이 사라진 탓에 혹여나 위나 아래에 있는 광고를 잘못 클릭할 경우 글이 싹 다 날아간다는 문제점도 있다. 데이터만 넉넉하다면 차라리 모바일에서도 사진을 올릴 수 있게 개편된 PC 버전으로 전환해서 글을 작성하는 게 더 편할 정도다.

사진 올리기 기능도 여러모로 비판받고 있는데, 과거 다음에 붙어있던 시절엔 사진을 한번에 50장씩 올릴수 있었으나 이번엔 한번에 최대 8장까지 밖에 못올린다. 대신 사진을 무한히 올릴수 있게 바뀌었다지만 예전에 사진 100장을 올리려면 사진 올리기를 2번 누르면 됐지만 이번엔 13번 눌러야 한다. 더군다나 모바일의 경우 사진 용량 제한이 10mb에서 8mb로 줄었다. 또한 모바일에선 데이터 사용을 감안해서 gif파일은 정지상태로 올라오고, 클릭해서 새 창을 띄워야만 움직이게 했는데 이게 용량이 좀 작은 gif라면 정지상태로 안올라온다.

위에서 언급된 좋은 평을 얻고 있다는 댓글 추천/비추천 제도도[17]흡사 네이버 뉴스의 댓글란처럼 가면 갈수록 이유를 불문하고 자기 맘에 안 드는 댓글에 무차별 비추를 날리는 등, 이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평가가 좋지 않게 변하는 중이다. 루리웹의 화약고로 유명했던 댓글란 분위기도 나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심해지는중이다. 어그로를 막기 위한 반년환은 솔직히 별 의미가 없는 게 유게에서는 어그로로 인해 공개 효수당했던 효수자들이 다시 유게로 들어와 어그로를 끄는 등 어그로 차단 효과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와중에 기존 다음웹 시절에 쓰던 어그로 차단기 프로그램이 먹통이 됐단 것도 유저들 사이에서 다소 불편한 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서버비를 감당하기 위해 광고가 많이 늘어난 것도 유저들 사이에서는 좋은 평을 못 듣고 있다.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대대수의 유저들은 차라리 다음웹 시절이 낫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중이다. 오죽했으면 서버 닫고 뭐했냐는 비난도 나올 정도이다. 현재로썬 평가가 나쁘다. 더군다나 일본 네트워크를 통해 몇몇 광고를 가져왔더니 이게 납치형 광고야겜 광고까지 가져오는 바람에 한동안 소란이 있었다.

크롬 데이터 세이버를 사용하면 이미지 파일이 하나도 안나온다. 해외 트래픽 때문에 막아놨다는 안내문이 대신 뜬다.

다만 독립 이후 신설된 예판/핫딜 게시판은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처음엔 원래 개설의 주 목적인 게임 관련 물품이 주로 올라왔으나, 이후 먹거리를 비롯한 생필품들이 잇달아 착한 가격으로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이용자들이 이를 신선하게 받아들이다가 지금은 서로 정보도 공유하며 웃고 즐기는 게시판이 되어버렸다. 예를 들어 쌀, 쥐포, 반건조오징어, 빙수기, 복숭아, 한방비누 등의 가격정보가 잇달아 올라오자 사람들의 반응은 "별게 다 올라와서 웃겨 죽겠네.", "분명 X나 싸다 하면서 사고있는데 오히려 평소보다 소비가 늘고있다.", "게임 사이트에 왔다가 먹거리를 푸짐하게 구매하는 중." "식욕에 이어 간식에 청결까지 챙겨주는 게시판" "그만올려 미친놈들아 내 통장 잔고는 0이야!" 같이 댓글로 재미있는 소감과 후기를 올리고 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반응에 운영진도 고무되었는지 아예 '생활용품 예판/핫딜' 게시판을 만들어 따로 분리시켜버렸다(...) 특히 냉동만두 관련 가격정보들이 올라옴으로 인하여 갑자기 냉장고 안에 많은 양의 냉동만두를 가득 채워버리게된 이들이 넘쳐나게되면서 루리웹이 '만두웹'이라는 별명까지 얻어버렸다(...)

글을 쓰지 않은지 약 2주가 지난 유저가 전에 썼던 글을 검색하면 그 글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뜨지 않는 버그도 발견됐다.

8 루리웹의 저주 포털 파괴자

루리웹과 함께 했던 웹사이트들은 망하거나 쇠락하게 된다는 징크스.((브금)포털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냐?)

자세한 사항은 루리웹의 저주 문서 참고.

9 문서가 분리된 사건·사고

10 관련 문서

11 루리웹 관련 유명인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로는 인벤과 더불어 거의 독보적인 영향력을 자랑하므로, 게임 또는 서브컬쳐에 관심 많은 유명인들이 루리웹에서 간혹 보인다.

  1. 1973년 2월 7일 탄생한 미군 레이더 감시망용 인트라넷 루리웹
  2. 게시판과 갤러리의 차이는 크게는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곤 게시판 내에서 자체적으로 사진을 올릴 수 있느냐 없느냐로 보면 되겠다.
  3. 이걸 이용해서 아무도 감시 안 하는 줄 알고 레벨업 목적으로 마구잡이 뻘글을 올리다가 강등당하는 병크를 터뜨리는 유저도 종종 보인다.
  4. 운영진이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서 이런 제도를 채택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5. 역순으로 작성되던 것은 2011년 9월 29일 수정되었다.
  6. 10년간 수많은 유저들의 피와 땀과 즐거움이 담겨있는 공략들이 거의 대부분 증발됐다. 정확히는 공지를 제외한 몇년치 글들이 싸그리 날아가버렸다.
  7. Ctrl+F 검색은 리플란이 제일 늦게 찾아지고, 게임 직접 검색이 안된다. 뭐야 이거.
  8. 독립 후 현재는 사라졌다.
  9. 루리웹은 기본적으로 비디오게임 사이트이긴 하지만 그와 관계 없는 커뮤니티 기능이 상당히 큰 폭을 차지한다.
  10. 근데 이게 신의 한수가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논란이 된 홈페이지는 다음 카페다.
  11. 글쓰기 외에 글 삭제, 추천 비추천도 제한됐다. 이때문에 웃지못할 역관광 사건도 터졌는데 아티즌 게구리 핵의혹 논란 참고.
  12. 다만 글/댓글 업로드가 상당히 느려지는 문제, 502 badgate 문제, 그외 이상증상 등으로 30일 밤 10시부터 회원전환을 임시로 중단하고 문제점을 고쳐나가고 있다. 사전 테스트를 할 여건이 안생겼다고.
  13. 업로드 개수가 12개로 줄어들었다던가, 편집기능이 사라졌다던가, 디자인이 너무 간결해진것도 있다. 스마일은 이미지 편집 기능은 네이버나 다음 같은 대형 포털에서나 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기술이라 구현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14.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예로 들면, 아무개가 시간의 오카리나게시판에 와서 '하트어디있음?'과 같이 밑도끝도 없는 질문을 하더라도 시간의 오카리나 질문이지 바람의 택트 질문은 아닐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이후에 오카리나 게시판에서 하트를 검색하여 아무개의 무성의한 글이 나왔더라도, 오카리나 편의 이야기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하트를 검색해보면 어느 편 이야기인지 알 수가 없다.. 젤다1 공략 알아보려다가 할말을 잃었습니다
  15. 애니 이야기 게시판 등의 이야기 게시판이나 하위 게시판 등.
  16. 요약하자면 다음웹 시절엔 취미 - 애니/피규어/프라모델 등의 하위 게시판으로 갈 수 있는 메뉴가 각각 떴던 반면에 독립 이후로는 취미 갤러리란 이름으로 통폐합되어 애니/피규어/프라모델 등의 글이 리뷰글 등을 포함해서 한꺼번에 뜬다.
  17. 사실 개편 전부터 (문제많은) 댓글 추천 시스템을 없애지는 못할 망정 비추천 기능을 넣는다며 비판을 보이는 유저들도 있었다. 1승 추가
  18. 우리들은 푸르다의 작가다.
  19. 루리웹 아이디 '치명타'로 활동중이다.
  20. 마리텔 방송에서 루리웹 유저들을 알고 있는 듯 했으며, 형제라고 호칭했다.
  21. 회사에 다다미 방을 만들었습니다. 인증글을 올려 베스트에 갔다.
  22. 게임 원화가. 일본 여행 후기를 루리웹에 올렸다.#
  23.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의 행사에서 린 코스프레를 하셨던 분.
  24. 루리웹 오른쪽 베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