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선술집 난투/돌아온 메카조드!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31주차)
외길인생돌아온 메카조드!블랙하트 선장의 보물 상자

파일:돌아온 메카조드.png

복수심에 불타는 메카조드가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새로운 아군과 함께 왔군요. 선술집 난투 협동전을 다시 만나보세요!

1 소개

상대를 잘못 만난 메카조드의 명복을 빕니다 이미 자연화 된 기계입니다.
2016년 1월 14일부터 시작된 31번째 선술집 난투. 공공의 적, 메카조드!가 다시 한번 돌아왔다. 플레이어는 마법사와 드루이드로 바뀌었다. 마법사쪽은 무조건 메디브로 플레이하게된다.

이번엔 1승을 해야 카드팩을 준다. 공공의 적, 메카조드! 때처럼 상대가 떠나도 팩을 준다.

공공의 적, 메카조드! 때와 룰은 동일한데, 전체적으로 약간 더 어려워졌다. 우선 영웅 능력이 이전보다 훨씬 효용성이 적어졌다. 성기사의 토큰은 버프기를 바르거나 볼바르 키우기, 폭탄받이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하고 사제의 힐은 갈래번개에 너덜너절해진 명치를 수습하는 최고급 능력이지만 마법사는 별 의미도 없는 단순 1뎀 딜인데다 성기사처럼 다양하게 쓸수도 없고, 드루이드는 메카조드에게 고작 1뎀 넣고 체력이 왕창 까이는 트롤짓을 하진 않을테니 막타를 치지 않는 이상 방어도 1이 전부다. 얄짤없는 전사의 하위호환.

성기사의 버프기로 폭발적인 딜링과 천상의 보호막으로 하수인의 생존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야포는 토큰이 깔려 있다면 강력하지만 이후 폭탄에 무방비해지며 법사의 폭딜은 주문 공격력 하수인이 많이 깔려 있어야 되고, 그것도 단일 하수인으론 고대의 마법사나 밀림 달빛야수가 고작해야 2뎀(비전 작렬은 4뎀)을 추가해주는 수준이다. 차라리 말리고스라도 하나 있었다면 더 나았을지도.

무엇보다 명치 보호가 상당히 힘들다. 이전 난투는 양 플레이어가 힐카드를 다수 보유했기 때문에 메카조드가 사정없이 명치를 갈겨도 그나마 커버가 가능했는데 이번 난투에서 이전만큼의 힐을 위해선 법사는 힐하수인+브란 연계가 필수고 드루이드의 치유의 손길은 힐량이 높지만 그 2장 외엔 지고정의 가성비 떨어지는 5힐뿐이다.

여담이지만 서로서로 주문 공격력을 올려주는 식으로 협동을 하는지라 트롤링도 굉장히 쉽다. 그냥 주문 공격력 높이고 상대 명치에만 꽂으면 끝. 단 트롤링을 한다고 해서 얻는 것이라곤 약간의 승리감뿐 두 플레이어 모두 패배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아침시간대에는 성기사와 사제인체로 플레이하게 되었지만 수정되었다

2 메카조드의 변경점

234px
변경 전변경 후

이번 난투에서 메카조드가 가지고 있던 암살이 목표 포착이란 주문으로 바뀌었다. 이 난투 이후로 2번째로 진행한 공공의 적, 메카조드! 편에서도 목표 포착으로 그대로 사용된다.

효과는 공격력이 가장 높은 하수인 중에서 가장 먼저 나온 대상에게 메카조드의 공격력만큼의 피해를 주는 것. 즉 암살과는 달리 타디우스같은 고체력 하수인이라면 조금 더 버틸 수 있다.

3

이번 난투에도 서로의 덱은 정해져있다. 정확한 덱 확인후 틀린 부분은 수정바람.

3.1 드루이드

드루이드
직업 카드마나카드
2급속 성장2
2다르나서스 지원자2
2천벌2
3숲 뜰지기2
3치유의 손길2
3야생의 포효2
4밀림 달빛야수2
6자연의 군대1
7지식의 고대정령2
9세나리우스
9아비아나
중립 카드마나카드
1간식용 좀비2
2유령 들린 거미2
2전승지기 초
2밀하우스 마나스톰
4보랏빛 여교사2
5스탈라그
5퓨진
7대지종결자 트로그조르

3.2 마법사

마법사
직업 카드마나카드
1비전작렬2
3잊혀진 횃불2
3거울상2
4화염구2
4살아 움직이는 갑옷2
10불덩이 작렬1
중립 카드마나카드
2혈법사 탈노스
2코볼트 흙점쟁이2
3시린빛 점쟁이2
3대지고리회 선견자2
3밀림의 왕 무클라
3비전 골렘2
3브란 브론즈비어드
4투스카르 행상인2
4고대의 마법사1
5리로이 젠킨스
5하늘빛 비룡2
6괴수
7대지종결자 트로그조르

4 전략과 팁

기본적으로 드루이드는 마나 부스팅을 최대한 활용하는 램프 드루이드+자군야포, 마법사는 주문 공격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밀하우스의 가호 아래 메카조드를 태우는 슈팅법사로 운영해야 한다.

4.1 공통 전략

자잘한 하수인들은 공격용이 아닌, 메카조드의 폭탄에 영웅의 명치와 다른 중요 하수인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니까 유령들린 거미, 리로이 젠킨스 등으로 생성되는 1/1 토큰으로 공격하지 말자. 성기사와 사제로 플레이했던 공공의 적 버전과 마찬가지로, 폭탄난사의 먹이로 주는 편이 훨씬 낫다. 다만, 패에 야생의 포효가 장전되어 있을 경우에 자군야포 쓰듯이 몰아치는 것은 괜찮다.

치유할 영웅을 선택할 상황에서는 적은 체력의 영웅을 우선 힐하되, 비슷한 체력이라면 드루이드를 힐하는 게 낫다. 마법사의 경우 언제든지 갑옷을 이용해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

전장에 하수인이 가득 차면 메카조드가 전체암살을 시전하므로, 꼭 메카조드가 넘어올 자리는 비워둬야 한다. 드루는 퓨진과 스탈라그를 동시에 낸 상태에서 필드를 꽉 채우면 모두 암살과 동시에 타디우스 2기가 생성된다.

이상적인 상황 중 하나는 드루이드에서 전승지기 초 -> 마법사에서 거울상 -> 드루이드가 거울상 사용 -> 마법사의 갑옷 소환으로 양 플레이어에게 보호막을 씌우는 것이다. 한번 성공하게 되면 폭탄 난사로 갑옷이 둘다 제거되지 않는 한 반드시 이득을 보게 된다.

플레이어의 카드 운 외에 메카조드의 행동 운빨도 중요하다. 메카조드가 첫턴부터 계속 대미지를 4~6까지 올린다면 승률이 급감한다. 초반 메카조드의 대미지가 2라면 2/3, 4/4 하수인으로 받아내며 필드를 점령할 수 있지만, 첫턴부터 대미지가 4인 채로 아군 하수인이 나올 때마다 3연발 공격으로 싹 쓸어버리면 5코까지 얻어맞기만 한다. 가끔가다 전승지기 초가 필드에 있는데 공격력 4 이상인 하수인이 존재할 경우엔 메카조드가 그 하수인에게 목표 포착을 날리는 때도 있다.

서로 실수했을때 대사에 주의하자. 말퓨리온의 실수 대사는 상대를 위로하는 느낌이지만 메디브는 대놓고 깐다. 물론 상대가 이상하게 할때는 필드 꽉 채우고 클린당한다던지 외쳐주자. "(너의 플레이가)어리석은 행동이였네!"[1] 물론 협동난투에서 인성질하며 싸우는건 좋지 않다.

전략은 아니고 운이지만 드루이드가 후공을 가지면 훨씬 더 유리한 편이다. 1턴부터 동전-급속성장 혹은 다르나서스를 쓰고 그 다음턴에 뜰지기로 엄청난 성장을 할 수 있다.

4.2 직업별 카드 조합법

이번 난투는 볼트와 너트같이 카드 조합이 딱딱 맞물려야 한다. 웬만해서는 초반에 조합을 이루려 하지 말고, 중후반에 마나 소모량을 조절해 필드 장악, 메카조드 공격을 잘 사용해야 한다. 직업별 역할을 나눠보면 다음과 같다.

4.2.1 마법사가 드루이드에게

제발 메카조드 말고 드루이드한테 번카드 좀 쓰지말자

미법사는 주문 공격력 하수인으로 무장된 번에 특화된 덱이다. 상대 드루이드에게는 마나 수정을 제공함으로써 성장력을 지원해야 한다. 초반엔 비전 골렘을 써서 드루이드를 성장시키고, 그 사이 메디브는 살아 움직이는 갑옷이나 드루이드의 좀비로 버텨야 한다.

살아 움직이는 갑옷은 폭탄으로부터 명치 보호가 가능한 나름대로 쓸만한 보호 수단이다. 이걸 베껴서 둘 다 메카조드를 막을 수도 있지만, 이걸 쓰려면 전승지기 초가 거울상을 베껴야 하는 수고가 들고, 그 이전에 필드에 하수인이 몇 마리는 있어야 효과를 제대로 낼 수 있어서 우주방어 컨셉을 잡지 않은 이상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적절히 수행해야 한다.

양쪽 통틀어 유일한 비밀 카드인 거울상이 메디브에게 있는데, 거꾸로 생각하면 드루이드는 메디브가 비밀을 거는 순간 '저거 거울상이다'라고 생각한 후 행동해야 한다. 메디브는 어느 정도 패 여유가 있을 때 거울상을 걸고 드루이드가 전승지기 초, 아비아나를 복사하게끔 유도해야 한다. 단, 드루이드의 패에 거울상으로 복제할만한 하수인이 없는데 거울상을 걸면 애매해진 드루이드는 함부로 하수인을 못 내다가 자멸할 수도 있으니 주의.

미법사가 자체적으로 회복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브란 브론즈비어드+투스카르 행상인. 7코짜리 낡은 종합 치유 로봇이긴 한데, 7코까지 왔으면 이미 체력이 제법 깎인 상태일테니 쓸 수밖에 없어진다. 한 번에 쓰는 것도 좋지만, 투스카르는 2장이므로 상황에 따라서 투스카르만 내고 나중에 콤보를 노려도 별 상관은 없다. 대지고리회 선견자의 경우 중반 적당한 시점에서 체력이 딸리는 영웅에게 날려주면 된다.

이 브란 브론즈비어드는 활용도가 무궁무진한데, 투스카르와 선견자로 힐을 노리는 것부터 리로이 젠킨스를 꺼내 순식간에 토큰 4마리를 안겨줄 수도 있고, 하늘빛 비룡과 시린빛 점쟁이로 폭풍 드로우도 가능하다. 혹은 고대의 마법사와 연계해 주문 공격력을 쭉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단, 이때 무클라를 함부로 내면 안된다. 드루이드가 패가 6장 이상일 때 브란-무클라 연계를 하면 드루이드의 패가 순식간에 10장이 되며 다음 드로우 카드가 탄다.

마법사가 후공일 경우, 메카조드가 2 데미지 상태에서 번개, 폭탄을 날리는 뻘짓을 반복할 때 2코때 동전을 내고 브란을 칼같이 내는 방법이 있다. 이후 5코스트가 될 때까지 브란이 버틴다면 비전 골렘을 내서 드루이드에게 빈 마나 수정을 2개씩 주면 된다. 이렇게 되면 메디브가 5코스트일때 드루이드는 혼자 9~10코가 된다. 운에 좀 의존하긴 하지만, 성공만 하면 전승지기 초가 나오지 않아도 게임을 초반부터 터뜨릴 수 있는 멀리건이니 초반에 브란을 찾아보자.

슈팅을 담당하는 카드들은 비전 작렬, 화염구, 불덩이 작렬까지 있는데 이 중 비전 작렬은 1코라고 초반에 난사하면 안된다. 자체적으로 주문 공격력 상승을 2배로 받는 효과와 다른 하수인들이 결합하면 비전 작렬이 1코짜리 불덩이 작렬, 혹은 그 이상이 된다. 드루이드의 밀림야수와 고대의 마법사와 연계하는 것이 좋다. 주문을 어떤 상황에서 써야할지는 드루이드의 센스에 어느 정도 맡겨야 하는데, 공통 전략에서 설명한 것처럼 카드를 내며 드루이드에게 마음을 전해주는 방법 외엔 없다. 내가 비밀 꺼냈으니 전설을 뽑아라. 그렇다고 먼저 밀하우스 꺼내지 말고

대지종결자 트로그조르는 드루이드가 보랏빛 여교사를 꺼내면 바로 꺼내야 한다. '나 주문 쓴다'고 광고하는 수준이기 때문.

괴수는 그냥 보너스. 그냥 영웅을 보호하는 용도와 드루이드에게 필드몹 한 마리 늘려주는 정도로만 생각하면 된다.

마법사 입장에서 제일 베스트 멀리건은 브란+점쟁이+비전 골렘(후턴일경우 2기). 위에서 언급한 브란+비전 골렘 콤보+4장 드로우까지 양쪽 모두 엄청난 효율을 볼 수 있다.

* 마법사가 드루이드에게 받아야 하는 것.

- 드루이드는 후반에 마법사에게 전승지기+밀하우스를 동시에 꺼낸다. 그렇게 꺼낸 후에 메디브에게 천벌 2개를 제공하자. 이렇게 8 코스트의 조합이 마무리 되면 메디브는 하수인만 카드가 있어도 전승에게 받은 주문 카드로 충분히 카드를 드로우 할 기회와 동시에 하수인도 뽑으면서 이익을 챙긴다. 단, 그 때 되었을 때 손에 주문이 없거나 저코스트 하수인이 없는 한 메디브는 고 코스트 하수인을 다음 턴에 내자.
- 전승지기 초가 있는 상태에서 트로그 조드가 먼저 꺼내져 있을 시 야포를 마법사에게 주자. 엄청나다. 야포+밀하우스+천벌 조합이 나쁘지 않다.
- 10턴에 밀하우스,밀림야수,밀림야수를 한번에 내면 마법사의 폭딜을 기대 할 수 있다.
- 돌진 하수인은 왠만해선 리로이, 비전골렘 아니면 초반에 공격하지 말 것.
- 시린빛 점쟁이를 초반에 적극 활용 할 것.
- 체력이 모자르다고 드루이드가 꺼낸 좀비 간식을 잡지는 말 것. 어짜피 메카조드가 잡거나 드루이드가 던져 줄 텐데 체력 +5 챙긴다고 무리해서 던진 카드나 마나 비용 하나 하나가 매우 아깝게 만든다.
- 숲뜰지기에게 마나 성장을 받자. 그렇게 하면 시린빛 점쟁이로 카드 드로우가 커버된다.

4.2.2 드루이드가 마법사에게

하수인들을 풀어라

드루이드는 최대한 빨리 성장을 해서 마법사와 약효를 나눠보면 된다. 메디브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지원이 오지 못할 경우엔 자신의 하수인에 의존하거나 그마저도 없으면 급속 성장부터 내야 한다. 급속 성장은 후반에 나와도 카드를 한 장 더 드로우시킬 수 있으니 선택지는 많다. 패가 말려서 고코스트 카드만 잔뜩 잡힌다면 마법사가 비전 골렘을 내줄 때까지 변신이나 하면서 방어력만 쌓아야 한다.

드루이드는 마법사보다 하수인이 많아서 필드 장악은 드루이드가 해줘야 한다. 반대로 따지면 초반 장악에 실패하면 마법사도 안심하고 브란, 비전 골렘 등을 낼 수가 없다. 초반 적절한 패는 전승지기 초, 밀하우스 마나스톰, 치유의 손길, 간식용 좀비, 유령들린 거미, 숲뜰지기[2] 정도. 그럴 일이 잘 없겠지만 상대를 믿는다면 급속 성장-아비아나를 잡고 가도 된다. 정말 중반까지 적당한 하수인이 없으면 보랏빛 여교사를 이용한 임신 컨트롤 전략을 짜자. 최소한 폭탄은 피할 수 있다.

초중반에 전승지기 초, 동전, 급속 성장, 치유의 손길 조합을 몰아쳐서 3코스트 때 동전과 급속 성장을 넘겨서 빠른 성장을 노리거나 5코스트 때 동전, 급속 성장, 치유의 손길을 넘겨 힐 카드까지 확보하는 플레이도 좋다.

드루이드에게 가장 중요한 카드인 전승지기 초를 언제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메디브의 온갖 딜 주문을 받고, 드루이드의 마나 부스팅과 천벌, 치유의 손길, 야생의 포효 등을 넘겨줄 수도 있는 여러모로 쓸모있는 카드. 마법사가 비밀을 거는 순간 전승지기 초 혹은 아비아나를 낼 생각을 해야 한다. 전승지기 초가 필드에 있으면 메카조드는 다음 턴 전승지기를 처치하기 때문에 양쪽 필드에 전승지기가 있으면 메카조드를 두 턴동안 묶을 수 있다. 마법사는 드루이드보다 중립 하수인이 많아서 아비아나를 복사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

만약 초도, 아비아나도 없다면 밀림 달빛야수나 대지종결자 트로그조르라도 내줘도 된다. 밀림 달빛야수라면 서로 주문공격력 +4가 되어서 비전작렬이 10뎀이 되고, 대지종결자 트로그조르는 필드에 하수인을 늘려서 폭탄난사를 어느정도 무효화시킬 수 있다. 그렇다고 필드를 다 채웠다가 메카조드에게 전체 암살을 맞으면 그건 그거대로 트롤링. 즉 거울상 우선순위로는 초, 아비아나 > 밀림 달빛야수, 대지종결자 트로그조르 > 그 외 나머지 > 다르나서스 지원자 정도가 된다.

마법사가 주문을 이용해 메카조드를 태워야 하는만큼 드루이드가 언제 밀하우스를 내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수 있다. 즉 상대 손에 무엇을 쥐고 있을지를 잘 파악해야 하는데, 법사가 패가 많고 주문 공격력 버프 하수인만 계속 내면 밀하우스를 내보자. 다음 턴 30 데미지 이상의 엄청난 폭격을 볼 수 있다.

대지종결자로 트로그를 모았을 때, 일부러 트로그조르보다 공격력이 높은 바위턱트로그를 한마리 남겨두는 것으로 도박을 노려볼 수 있다.

세나리우스는 전체 +2/+2 버프셔틀로 활용하는 것이 제일 쓸모있다. 단, 하수인이 없을 경우엔 도발 나무가 더 좋다.

스탈라그와 퓨진 조합은 그냥 보너스라 생각하는게 좋다.
하지만 둘 중 하나가 죽은 뒤, 거울상으로 남은 하나를 주면 타디우스가 2마리 튀어나온다! 심지어 메디브가 가져간 다른 한 마리가 죽으면 메디브도 타디우스가 생긴다!
그 후에 중간에 나타난 목표 포착에 맞아도 타디우스는 한 턴 안에 데미지 10까지 버틴다. 꼭 그럴 필요는 없지만 하수인이 충분히 모였다 싶으면 야포+야포로 기계를 자연화 시키자.

* 드루이드가 마법사에게 받아야 하는 것

- 마법사가 꺼낸 비전골램의 전함 효과를 받자.
- 다르나서스 지원자가 죽어도 당황하지 말 것. 한 턴만에 지원자가 죽는 건 혼자 하나 남아서 폭탄 난사 4데미지에 꼴아박힐 경우다. 물론 마법사가 걸어둔 거울상에서 지원자가 나올 경우엔 당황 할 수밖에 없다.... 이것 처음 하는 사람이 뭣도 모르고 걸리는 경우가 많다.
- 하수인은 전장에 최소한 하나 이상을 남길 것. 이것이 마법사에게 줄 수 있는 데미지 줄이기 효과. 초반에는 유령 거미가 캐리하므로 초반에 필수적으로 전장에 꺼내놓자.
- 드루이드에게는 8힐의 치유의 손길이 2개나 있으므로 어려울 때 서로에게 사용해주자. 가장 중요하게 사용되는 카드 중 하나. 전승지기 초로 복사해도 상관 없지만 그 때는 체력이 정말 모자르다 싶을 때만.
- 비상용으로 지식의 고대정령이 있다. 카드가 모자르면 나한테만 효과를 주지만 체력 5를 주는 건 자유다. 진짜 꺼낼게 없으면 이거라도 꺼내자.

정리: 드루이드는 성장을, 마법사는 카드 드로우가 주 목적.
  1. 덤으로 메디브의 항복시 대사는 "결정적이군! 정말 잘했네." 결정적인 최악의 수였네!
  2. 숲뜰지기는 초반엔 마나 부스팅, 후반엔 드로우가 좋다. 메디브도 어느 정도 부스팅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