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죽

파일:가담항설 동죽.jpg
冬竹

살아계십니다.

1 소개

추국과 함께 사군자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준 인물

흑발 숏컷을 한 남성으로, 신룡과 함께 첫 화에서 등장한다. 신룡의 명령에 따라 천둥지 마을 사람들을 몰살하던 도중, 한설과 복아를 만나고 애들 장난할때 쓰는 대나무화살 그것도 각인도 안박은 상태 평타로 한설이 팔을 날린다. '

팔이 날아가고도 피한방울 안흘리는 한설을 보며 한설을 죽이기 위해 작중 처음으로 각인을 보여주었다. 이 각인이 새겨진 화살을 맞은 한설이는 가슴에 구멍이 뚫렸다. 이때 대나무로 된 활과 살을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본인의 정체가 대나무였기 때문인 듯하다.[1] 동족을 무기로 사용하다니!

2 작중 행적

27화에서 하난이 언급한 ‘공들여 만든 존재’의 떡밥이 풀리면서 본 정체는 매난국대나무였다. 그리고 춘하추 중 겨울을 상징.

신룡과 함께 첫 화 등장에, 사군자 중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데도 이름이 계속 추측만 되고 안 나왔으나, 29화에서 신룡이 동죽이라고 부르는 게 나옴으로써 이름이 동죽으로 확정되었다. 능력은 전기 빛으로 활을 만들어 공격할 수 있는 능력과 뚫을 천(穿) 자를 새길 수 있는 각인 능력. 이 능력으로 장난감 활로 쓰이는 대나무 활로 바위인 한설이의 가슴을 뚫는 등 무시무시한 힘을 보인다.

늘 무표정을 짓고있었지만, 41화에서 신룡이 반항하는 하난에게 쥐를 먹이려 동죽에게 "동죽아, 쥐 좀 잡아와라." 고 말하자 작중 거의 처음으로 난처한듯한 표정을 짓는다.( ! ) [2]

3 기타

27화에서 하난이 언급한 ‘공들여 만든 존재’의 떡밥이 풀리면서 본 정체는 매난국대나무였다. 그리고 춘하추겨울을 상징. 대나무 + 겨울을 상징하기 때문인지 칙칙한 청록색[3]이 옷 배색에 들어가있으며 전체적인 옷 배색이 차가운 색조를 중심으로 이뤄져있다.[4]
  1. 작가의 사군자의 힘을 부각시키기 위한 연출일수도 있다.
  2. 정황상 결국 잡아서 가져다준 모양.
  3. 청록색은 초록색 계통의 색이라고도 볼 수 있다.
  4. 청록색이 대나무를 상징한다고 치면 하얀색은 눈/겨울을 상징한다고 볼 수도 있으며, 무채색의 특성상 같이 붙어있는 색깔이 차가운 계열의 색이면 차가운 느낌을 더 강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