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에 위치한 어린이 테마파크.
1991년에 개장했으며, 설립자는 탤런트 임채무 씨다.
놀이공원의 규모 자체는 작지만, 어린이들을 좋아하는 임채무씨의 설립 취지대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으로 만들어져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그래서 놀이기구도 바이킹 정도를 제외하면 어린이들을 위한 것들이 대부분. 놀이기구 자체는 많지 않다. 스윙거, 회전목마, 우주전투기, 미니기차, 바이킹, 점프보트, 시뮬레이터, 범퍼카, 두리체험카니발, 코인이용 놀이시설, 해골왕국, 에어밧데리카, 키키빌리지까지 총 13기종이 있다. 그리고 초등학교 저학년들이나 유치원생들을 위한 가을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여름 프로그램이 있다.
가을 프로그램은 자리배정 및 접수를 한뒤, 실외 두리체험 카니발 자유시간을 갖고 점심식사를 하고 놀이기구 3기종을 체험한뒤, 밭농사체험 간식시간을 갖고 프로그램 종료다. 여기에 손거울 만들기가 추가되어 있다. 여름용은 역시 놀이기구 중 바이킹 점프보트 회전목마 우주전투기 스윙거 미니키차 시뮬레이터 한정으로 3기종을 체험하고 만들기 미술활동, 다양한 예체능체험과 물놀이를 한다고 보면 된다. 부대시설도 카페와 야외 테라스 오락실 매점 수유실 솜사탕 판매점까지 있을 곳은 갖추어져 있다. 그리고 각 시즌 프로그램마다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특히 겨울시즌에 실내에서도 충분히 놀수 있다. 그리고 두리랜드의 자랑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인 점폴린이 있다.
물놀이 할수 있는 수영장도 있으며, 미니 키자니아 정도의 퀄리티인 키키 빌리지가 있다. 어린아이들이 갖가지 직업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입장료는 없지만 주말에는 주차비가 3000원이며, 동전 넣고 움직이는 아이들 타는 놀이기구는 천원, 바이킹이나 범퍼카등의 놀이시설은 2-5000원 정도 하는 듯 하다.
1990년대 서울 경기 지역 몇몇 학교에서는 당시에 여객 운행을 했었던 교외선 열차[1]를 타고 장흥역에 내려 이곳으로 소풍을 오는 경우도 있었다. 2000년대 들어서 교외선 여객 운행이 사라지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뚫리면서[2] 계속된 적자로 운영을 중단했었지만, 2008년 임채무씨가 수십억원을 다시 들여 리뉴얼해 재개장했다. 2013년 2월달의 인터뷰에서는 지금까지 수십 억 적자지만 놀이동산을 운영하면서 자신은 매우 행복하다고 한다. 이 인터뷰가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네이버뉴스에서 훈훈한 댓글이 800개 넘게 달리기도. 실제로 임채무 씨가 직접 바이킹 운영하고 방문객하고 사진 찍는다는 경험담이 많이 올라왔다.
마스코트가 아기공룡 둘리의 둘리와 똑같이 생겨서 '둘리랜드'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두리랜드'다. 김수정 씨와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은 건지는 불분명.
2016년 02월 09일 TV조선 설특집 연예가 X파일의 임채무씨 인터뷰 내용을 보면 처음에는 "둘리랜드" 로 하였으나 컴플레인이 들어와 "ㄹ"자만 빼고 "두리랜드"로 바꾸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