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아기공룡 둘리
한글식 이름 | 둘리 |
라틴 문자식 이름 | DOOLY |
생일 | 1983년(원작) 1987년(KBS 아기공룡 둘리) 1995년(둘리의 배낭여행) 1996년(극장판 얼음별 대모험) 2008년(NEW 아기공룡 둘리) 4월 22일 |
고향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2-2.[1] |
좋아하는 것 | 장난치기, 고철수, 고영희, 희동이, 도우너, 또치 |
싫어하는 것 | 고길동 |
모티브 | 케라토사우루스 |
캐릭터 원안 | 만화가 김수정 |
데뷔작 | 아기공룡 둘리 (월간 보물섬 연재) |
성우 | |
박영남[2] | 아기공룡 둘리(1987~1988) 극장판 얼음별 대모험(1996) 무한도전 창작 동요제(2008) |
함수정 | 둘리의 배낭여행(1996) |
김서영 | 뉴 아기공룡 둘리(2008~) 무한도전 유앤미 콘서트(2009) |
1 개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악당캐릭터 이다.1983년 월간 보물섬에 연재된 만화가 김수정의 아기공룡 둘리의 주인공.
뉴 아기공룡 둘리에서는 세대 교체의 일환으로 김서영을 기용했으나 호불호가 꽤나 갈렸다. 둘리를 이 작품으로 처음 접한 세대와는 달리 많은 올드팬들은 둘리 오리지널과 극장판을 맡은 박영남 버전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본래는 공룡시대에 살고 있던 아기 공룡으로 피부는 초록색. 신장은 120cm. 이름이 둘리인 건 아기공룡 둘리 6화 중 둘리의 대사에서 '하나' 형이 있다고 해서 둘리가 된 것이다.[3] 항상 혀를 빼물고 다니는 게 특징[4]이다. 신체 나이는 8세지만, 출생년도는 무려 1억 + α 년 전이다. 즉 둘리의 실제 나이는 1억 + α살
원래는 인간 남자 아이로 나오려 했으나, 심의 때문에 공룡으로 수정되었다고 원작자가 언급했으며 또한 1986년에 둘리가 반말하는 것때문에 심의에 걸려서 일부 대사를 수정했다고 한다.[5] 더불어 원래 색깔은 갈색이었는데 당시 보물섬 편집장이 색칠한 걸 보고 "왜 하필 X색입니까?" 바꾸라고 하여 녹색으로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름에 대한 유래는 순서로 두번째를 뜻하는 둘째에서 따왔는데, 둘리 연재만화에서의 둘리 형의 이름이 '하나'라서 둘리의 이름을 둘째라고 뜻하는 '두리'콩이라고 지었다가 이 이름이 너무 흔해서 현재의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6]
원작 초반에 언급되기로 종류는 "케라토사우루스"이다.[7] 하지만 케라토사우루스는 2족 보행의 육식공룡이라 둘리의 형태에는 비교적 맞는데 비해, 원작에 나오는 "둘리의 엄마"는 명백하게 4족 보행의 대형 초식공룡이라 종이 맞지 않았다.[8] 다만 둘리의 엄마는 극장판 얼음별 대모험에서는 둘리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2009년판에는 다시 원작의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한편 애장판 둘리 단행본에서 김수정씨의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바로 작가의 실수라는 말로 일축되어 있다. 이제와서는 특별히 어떤 종인지는 따지지 않는게 좋을 듯 하다. 그래도 고길동 아저씨는 조심해야 할 것이다. 나중에 커서 잡아먹히지 않도록[9]
어느날 지구 생물을 조사하는 외계인[10]의 UFO에 납치되어 조사를 받게 된다. 이 외계인들의 목적은 다른 별의 생물들이 자신에게 위협이 될 만한 존재인지 알아보려는 것이었는데, 둘리를 조사해본 결과 지능이 형편없이 낮아서 지구의 생물들은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조사에 응해준(?) 보답으로 [11] 외계인들로부터 뇌 수술을 받아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잘 먹고 잘 살라는 말과 함께 지구로 돌려보내졌지만, 빙하기가 닥쳐오면서 빙하에 파묻혀, 남극 대륙의 빙하 밑에 갇혀 살게 된다. 하지만, 놀랍게도 빙하에 파묻힌 채로도 살아있었으며 빙하가 떨어져 나와 빙산이 되자 빙산에 묻힌 채로 대한민국 한강으로 흘러들어오게 된다.
이 얼음 덩어리[12]가 개천[13]으로 흘러들어가 고길동씨의 딸 고영희가 발견해[14] 고길동씨의 집에서 길러지게 된다. 이후 희동이를 돌보는 역할을 받는다.
외계인에게 뇌수술을 받은 덕분에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15] 주로 "호이-!"라고 외치면서 삿대질을 해서 초능력을 발휘하지만, "호이-!"를 외치지 않았던 경우에도 초능력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 걸 봐서는, 둘리의 초능력은 손가락질이나 구호와는 관계없이 쓸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램프 노인 편에서는 램프 노인이 희동이를 거꾸로 띄우자 둘리는 "호이-!"라는 구호를 외치지 않고도 생각만으로 희동이를 다시 바닥으로 내려놓는다.
하지만 초능력의 힘은 그다지 안정적이지 못해, 즉시 발동되지 않거나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오거나 심지어는 초능력으로 일어난 일이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도 자주 있다. 게다가 처음에는 초능력에 당하던 고길동도 하도 당해서 잘 대응해서인지 초능력을 안 쓰게 된다.
능력의 종류는 현실조작 능력이라고 추정된다. 그런데 극장판 얼음별 대모험 편에서는 바요킹을 마무리할 때[16] 를 제외하고는 초능력이 도중에 얼어붙어서 사실상 못쓰게 되었다.[17]
작품 연재 초기에는 언어능력도 낮고, 고길동을 물어뜯으려고 하는 등 흡사 야생동물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하지만 연재 기간이 지나면서 언어능력도 발달하고 지능도 인간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가 된다. 여기에 동료들이 합류하면서 지능이 더욱 발달하면서 말빨이 좋아졌으며, 왠지 사기꾼 기질이 강해진다. 이 만화의 모든 사기는 둘리가 쳤다. 그 사기의 예를 들어보자면, 기본적으로 도우너에게 자신을 집 주인, 고길동 일가는 애완동물이라고 믿게 만든다던가, 외계인들에게 현금카드라 속여서 잔액 50원짜리 공중전화카드를 쥐어준다던가, 얼렁뚱땅 마이콜의 사부가 되어 버린다던가.(…) TV판에선 찐빵을 다 먹어치우고 비누거품으로 짝퉁을 만들어 놓는다.
하지만 기본적인 성품은 착하며, 작중에서 치는 사고들도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실수 혹은 철이 덜 든데서 나온 것이 대부분이다. 물론 문제는 둘리 일당이 일으키는 대부분의 말썽이 보통 스케일이 아니라는 것이지만[18]. 하지만 이는 원시시대에 살던 둘리가 현대문명에 대해 생소해서 적응이 안된 상태라는 점이 있고 게다가 어린이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철이 없는 것도 있지만 한참 활발하게 움직일 때이기도 하고 둘리 성격이 원래 활발한 성격이기도 하고 절제라는가 참을성이 없는 상태였고 거기에 교육을 시키는 친부모마저도 사라진 상태였고 사고 치고 고길동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은근히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시즌 3에 나온다. 그렇다고 아주 좋아하는건 아니고 "없으면 좀 그렇잖아"하는 수준. 온갖 민폐를 끼치기도 해서 고길동이 계속 고통받게 되는 원흉이지만 여기서 서술했듯 현대 사회에 아직 익숙치가 않다는 것에 대해 나름 참작, 변호의 여지도 있다.
더불어 고길동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좋은 일도 하려고 했다. 다만 원하던 대로 이뤄지지 않고 되려 고길동에게 피해만 가는 게 문제. 그리고 자기 꼬추를 보곤 내가 아저씨에게 맞는 게 이게 있어서일 거야 라며 브래지어나 여자 팬티같은 여성 속옷을 입고 여자 가발에 매니큐어를 비롯한 화장까지 하고 여성 말투를 쓰며 여장을 하고 고길동에게 애교부리던 에피소드도 있다! 물론 고길동은 이걸 보자마마 우웩!거리곤 왜 그러냐 따지는데 "아저씨에게 하두 많이 맞다보니 펀치 드렁크가 온 모양"이라고 항변했다. 황당해하던 고길동이 화내면서 짜증나듯이 치려고 하자 손발을 잡곤 "나도 사랑받고 싶단 말이에요!" 슬프듯이 애원한 바 있다. 소리를 듣고 달려온 또치와 도우너와 희동이는 멍때리고 구경.
어쨌든 그동안 친 사고에 대한 인과응보인지는 몰라도 마지막에는 다른 친구들이 모두 자기 살 길 찾아 돌아간 이후에도 혼자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돌아와 고길동네의 집사로 살아가게 된다.[19][20] 원작 마지막 화에서 고길동의 집으로 돌아온 거지꼴이 된 둘리가 갈 데가 없다며 통곡하는 장면은 꽤나 씁쓸하다. 반대로 둘리 일당이 사라지자 고길동은 1권 초반처럼 살이 뒤룩뒤룩 쪄있었다.
이후 아기공룡 둘리의 후속작인 베이비 사우르스 돌리에서는 경상도에서 생존하고 있던 암컷 공룡과 만나 가정을 꾸리게 된다. 이 작품에서 둘리는 중년이 되었지만 콧수염 기르고 안경 낀 것을 빼면 얼굴은 거의 바뀌지 않았으며, 몸의 크기 역시 어렸을 때와 거의 변함이 없다. 실제로 다 큰 케라토 사우르스의 크기가 대략 6m인데, 작중 둘리는 인간들이 만든 공해 때문에 성장하지 못했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안습인데 해당 문서를 보도록 하자.
초능력 이외에도 여러가지로 유능한 점이 많다. 기계 기술의 능력은 이상할 정도로 뛰어나서 낡은 폐차를 개조해서 전투 머신이나 우주선을 만들기도 한다. 거의 Warhammer 40,000의 오크가 사용하는 루티드 수준이다. 이것 자체가 초능력일지도 모른다. 피부도 마침 초록색이고...어?
요리 실력도 제법 있는지 또치가 처음 왔을 때 떡국[21]을 끓여주고, 도우너 생일날 찐빵 케이크를 만들고, 심지어 고길동의 아내인 박정자씨가 친정으로 갔을 때는 집안의 식사를 전담하기도 했다. 극장판 얼음별 대모험 선 주인공 보정효과인지 재료도 없는데 각종 중화요리 일식(日食), 최고급 프랑스 요리를 엄청나게 만들어내기도 했다(삽입곡 노래 장면) 그런데, 베이비 사우르스 돌리 시절에는 그 실력이 죄다 녹슬었는지, 초반에 걸레 빤 물내지 양말 빤 물같은 국/프라이인지, 계란찜인지 구분 불가능한 물건/고길동이 경악한 탄밥을 내놨다. 거기다가 뉴 둘리에서는 고길동씨와 박정자씨를 아마존으로 보내버린 뒤(...) 둘리가 대신 요리하는데 가족들이 맛없어서 한 숟가락도 안먹는다. 뉴 아기공룡 둘리에서는 목을 매달아도 죽기는 커녕 멀쩡히 말까지 하는 가공할 생명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런 점들을 미루어 보았을 때 초능력을 제하고도 상당한 능력자로 보인다.
좋아하는 스포츠는 야구로[22] 해태 타이거즈의 전설적인 거포 김봉연 선수를 모델로 한 김몽연 선수의 팬이다.[23]
어쩌다가 프로야구단(퍼진 라면스)에 입단해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데뷔전에서 포수를 뒤로 날려버리는 강속구를 던졌고 타자로 나와서는 야구장을 붕괴(펜스에 맞고 튕겨 다른 펜스에 맞았는데 또 튕기고...)시키는 가공한 능력을 보였다.(경기취소가 되어야할 듯 싶으나 신문에서는 퍼진 라면스 59연패를 막았다고 보도된다.) 이 라면스와의 계약 때문에 2014년에 NC 다이노스가 공룡들의 운동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크롱과 FA 계약했다고 카더라.
란마 1/2에 출연한 경력도 있다! 참고 이미지 제작진 중 한국 애니메이터가 그렸다는 설이 유력하다. 알게 모르게 원작자 다카하시 루미코가 친한이라는 뻥튀기를 만든 주범.(실제로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는 하다.)
DCside에서 벌인 "나이들고 보니 얄미운 만화 캐릭터" 투표에서 1300표(18.7%)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모두가 기억하는 망할 생쥐(…) #
그리고 터키에서 무단도용 되어 팔리고 있는데 페네르바흐체 SK 경기장 안 쇼핑몰에서 팔고 있는 시계 제품으로 팔리고 있다. 노란 둘리?
파일:Attachment/둘리/2b.jpg
사실 중국에 짝퉁이 있다 카더라 출처는 샤다라빠
일본 픽시브 백과사전에 개별 문서가 있는것으로 보아 일본에도 어느정도 알려져있는 듯 하다. #
2 주소지
한국 만화 캐릭터로는 최초로 공룡 주제에 주민등록번호를 받았으며 번호는 830422-1185600[24](실제 사용은 불가능하지만) 주소지는 경기도 부천으로 등록되어 있다. 인터넷의 짤방 중에서 둘리의 주민등록번호로 성인 사이트 성인인증을 시도하려다 실패(...)한 것도 있다.
부천시는 정책 홍보성 사업으로 둘리의 거리를 만들었으나 사후 관리가 안 되어서 유흥가가 되었고(...) 결국 둘리나라 측에서 '둘리의 거리' 명칭 폐지까지 요구하는 초강수를 둔 이후 보강공사를 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전시성 탁상행정의 비극으로, 실책이 있다면 저작권법? 그거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하던 80, 90년대의 수라장을 뚫고 둘리의 저작권을 악착같이 지켜낸 근성 가이 김수정 선생님과 둘리나라를 너무 만만하게 봤다는 것(...) 자세한 것은 둘리의 거리 문서 참조.
한편 원작 설정상 둘리의 거주지는 도봉구 쌍문동으로, 흔히 둘리가 얼음을 타고 떠내려온 것이 한강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중랑천의 지류 중 하나인 우이천이고, 마이콜은 자기를 '쌍문동 스타'라고 소개하는 등 의외로 꽤 디테일하다. 별 근거 없이 전시행정을 시도했던 부천시와는 달리 도봉구의 경우 꽤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셈.
도봉구 자체에서도 둘리를 꽤 밀어주고 있다. 그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다.
- 도봉구청 문화체육과에는 둘리사업팀이 있다(...) 농담 같지만 진짜다.
안녕하세요 6급 둘리팀장입니다 - 쌍문동의 동사무소에 가면 둘리(와 그 일당들)의 이름이 올라있는 호적등본까지 받을 수 있었지만, 2009년 2월 28일부터 발급을 중단하였다.#
- 쌍문동 인근에 둘리뮤지엄을 준공했다. 2015년 7월 24일 개관.
- 쌍문역의 부역명을 바꾸어 쌍문(둘리)역으로 바꾸는 조례를 기어이 통과시켰고 2014년 서울시지명위원회에 상정되었으나
사실 이건 좀 무리수반려되었다. 도봉구에서는 재상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6년 04월 20일 현재, 2016년 상반기 말에 쌍문역을 둘리테마역사로 조성 완료 하겠다고 한다.#
3 가족관계
가족이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둘리 tv판 `내 친구들` 에는 둘리의 양아빠가 된 코뿔소가 나온다. 작품 종반에는 다른 동물들과 둘리를 따라 고길동의 집까지 왔다. 그 이후의 출연은 없으며, 이름도 언급은 되지 않았다. 다만 나이는 본인의 언급으로 보아 40세 가량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둘리 아빠
- 거의 작가인 김수정 작가를 둘리아빠라 불린다.
- 딱 한번 등장했는데, 둘리 엄마와 비슷한 외모(브론토 사우루스)에 뿔이 달렸다.(애니메이션판 둘리 오프닝에 나오는 것으로 추측된다.# 58초)
- 둘리 엄마
- 하나(둘리 누나)
- 할아버지
- 화산폭발로 인해 우주공간으로 날려졌는데, 왠지 뼈만 남은 상태로 언데드가 돼서 우주를 방랑하게 되었다. 고향으로 떠난 도우너가 우주 회충에게 습격당했을때, 구조신호를 듣고 타임코스모스로 도우너를 구하기 위해 우주로 떠난 둘리를 돕게 된다. 우주 회충은 간단히 해치우고 얼마간 둘리의 우주여행을 돕지만, 악당 우주인들의 미사일은 감당하지 못해 산산히 부서져 우주를 표류하는 신세가 된다.
- 통순이
- 둘리의 아내. 쫄딱 망해먹고 고향으로 낙향한 만화가 김파마 씨가 푸세식 변소를 만들다가 우연히 파낸 알에서 태어났다. 김파마는 퉁시(변소)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퉁순이라고 이름붙이고 딸로 삼아 길렀다. 그렇기 때문에 경상도 사투리로 말한다. 둘리와는 중매혼. 고길동에게도 서슴없이 대들고 둘리를 휘어잡는 사납고 억척스러운 성격이다.
- 돌리
- 둘리와 퉁순이의 자식(아들). 머리가 돌(石)처럼 단단해서 돌리이다. 둘리 이상으로 막나가는 성격. 피부색은 파란색. 둘리의 초능력을 알고 초능력을 빼내려고 한 마술사의 기계로 초능력의 1/2을 서로 물려받았기 때문에 울리와 힘을 합쳐서 초능력을 쓸 수 있다. 본명은 '길동'으로 이는 통순이가 작명소에서 지은 이름이다.
- 울리
- 둘리와 퉁순이의 자식(딸). 피부는 핑크색. 무지막지하게 낳았던 알중 살아남은 하나가 부화해서 태어났다.(너무 많이 낳아서 고길동이 전부 드릴로 구멍을 내버렸고 남은 하나는 몸보신(!)을 위해 쓰려고 했다가 발각돼서 난리 법석 끝에 부화)
4 말말말
어쩌면 저놈 저거 우리집에 엄청난 재앙을 가져다 줄지도 몰라!(으떻게 알지? 흠좀무...) ㅡ 고길동의 예언
고길동 : (분노하는 태도로 삿대질을 하면서) 니가 뭘 해서 (돈을) 벌어? 쌀이나 축내는 좀벌레같은 녀석아![25]둘리 : (고길동의 말을 듣고 발끈하면서) 좀벌레? 말 다했어요?
고길동 : (팔짱을 끼고 거만한 태도로) 기생충, 회충, 요충, 바퀴벌레.
둘리 : (잔뜩 기가 죽어서) 으으... 기생충, 회충...
고길동 : 아니 저녀석이?!둘리 : 어린이를 때리는 어른을 큰병이 있는 거래요. 아저씨는 어린이를 때렸으니까 병걸려 죽을거야!
고길동 : 뭐????
둘리 : 아저씨가 죽으면... 이집은 내가 가져야지ㅋㅋㅋ[26]
5 근황
<대한민국 청년 둘리>라는 내용에서 보면 군입영 통지서가 나와서 군입대를 하게 되었으며 이등병으로 혹한기 훈련을 뛰던 도중 핫팩을 터트리라는 병장님의 말을 듣지 않다가 한강에 얼어붙은 상태로 얼음속에 갇혀 헌병대 의 구조를 기다리는 상황. 둘리는 북한 간첩잡아서 면제아닌가
2013년 4월 22일자 구글 두들로 아기공룡 둘리 30주년 기념 이미지가 사용되었다! [27]
파일:Attachment/둘리/dooly doodle.jpg
위에 취소선에서 살짝 언급했듯, 한국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마스코트 겸 선수로 영입이 가능할지 주목을 받고있다.- ↑ 가상 번짓수. 실제주소는 쌍문 3동 우이천의 어느 주택.
- ↑ 짱구와 성우가 같다.
- ↑ 사실 누나다 호칭에 약하다는 설정때문에 형이라 부르는 것이고 원작에서도 암컷 공룡(...)으로 묘사되어있다.
- ↑ 원작 한 에피소드에서 살인사건 보도를 티비로 보고 자신이 해결하면 돈도 벌고 유명해진다고 하여 사람으로 변신하는데 혓바닥을 내밀고 다니기에 도우너가 집어넣으라고 하여 혀를 입안에 넣고 다니자 무척 불편해했다. 이 에피소드에 사건현장에 가서 지문을 마구 남기고 되려 사건 수사에 방해만 하고 나중에는 강력반 형사를 범인이라고 멋대로 오해하여 1:1로 싸우다가 실컷 털린다. 마지막에 처맞고 잡힌 게 티브이로 보도되면서 자백 끝에 범인의 아지트인 쌍문동 저택에 경찰 강력반이 출동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이걸 본 고길동이나 다른 둘리 일당이 멍때리면서 끝났다....
- ↑ 나이 어린 사람이 나이 많은 사람에게 린치를 가하게 되는 내용인지라 둘리의 나이를 많게 하기 위해 공룡으로 설정변경. 하지만 그런 노력에도 초반부 내용의 상당부분이 수정되었다고 하는 이야기는 KBS 스펀지 202회 방송분에 나온 적이 있다.
- ↑ 이는 SBS 대한민국 국민고시 21회에서 소개되었다.
- ↑ 단 특별히 공룡 전문가는 아닌 평범한 의사의 진단이다.
- ↑ 육식공룡인 둘리아빠가 초식공룡인 둘리엄마를 잡아먹기보다 조교를 해서 낳았다라고 하는 말도 있다.
- ↑ 그런데 1987년판 애니에서는 고길동이 둘리가 커서 집을 부수고 자신을 잡아먹으려고 하는 미래를 예상하며 미리 둘리를 내쫓으려고 한다.
- ↑ 원작만화에서는 조금 흉악하지만 ET와 비슷하게 생겼다. 2기 애니메이션에서는 모습이 바뀌었다.
- ↑ 다만 2009년판 에서는 너무 지능이 낮아서 불쌍해서로 바뀐다.
- ↑ 그때가 피서철이었고 무공해라는 한마디에 사람들이 다 파먹었다. 아나운서의 "빙산은 순식간에 뼈만 남았습니다"라는 대사 압권. 극장판 얼음별 대모험에서는 아나운서마저 "얼음에도 뼈가 있나?"라고 한다.
- ↑ 초등학생인 영희의 행동반경으로 보아, 이 개천은 쌍문동 옆을 흐르며 석계역 근처에서 중랑천과 합류하는 우이천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건 어떻게 알아내냐 - ↑ 정확히는 영희가 주워온 건 아니고, 둘리가 영희 뒤를 쫓아온 것이다. 극장판 얼음별 대모험에서는 하교 중이던 철수와 영희가 둘리를 인형으로 오해하고 들고 왔다.
- ↑ 지구별의 생물을 관찰하려, 우리에겐 위험이 있나 없나 확인하려고 햇는데 . 돌머리라며 불쌍하다. 어차피 초능력을 잘 쓰지 못할것이다..라며 초능력을 주었다.
- ↑ 바요킹이 둘리 근처에 있었고 둘리가 엄마를 지키기 위해
주인공 보정을 발휘한순간 각성해서 얼음을 깨부순 뒤 초능력을 날려서 바요킹을 소멸시켰다. 참고로 이 장면에서만 눈매가 굉장히 사나워지고 눈 전체가 붉게 물든다. 흠좀무... - ↑ 망자의 별에서 생자의 능력은 물리적 힘외에는 사용이 제약된다.
- ↑ 고길동/재산 목록 문서를 참조
- ↑ 정확하게는 고향인 남극으로 돌아갔지만, 남극에는 아무 것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 ↑ 원래 자신이 지냈던 공룡시대는 빙하기로 멸종하였다. 대신 신판 애니에서는 남극에서 펭귄들이 노는 모습이 나온다. 상어같은 놈도 남극의 바닷속에...
- ↑ 구버전 애니에서는 라면을 끓여줬다.
- ↑ 작가 취향이다. 김수정은 만화가 야구단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 ↑ 애장판 제1권.
- ↑ 2016년 기준 리얼 타임으로 34살(만 33세)이다.
- ↑ 마침, 이 대사를 할 때가 도우너와 희동이가 물싸움을 하다가 고길동의 집을 전부 부숴버린 뒤였다.
- ↑ 그 어린이 때린 어른은 병걸린다 대사는 극장판 한정이다. 저 말을 하자 성질이 뻗칠대로 뻗친 고길동에게 엄청 쳐맞는다.
- ↑ 다른 나라는 지구의 날 기념 이미지다.
- ↑ 경상도(김수정 화백의 고향은 진주시)가 고향이라고 롯데 자이언츠나 NC 다이노스를 응원해야 하는 법은 없다....김수정과 고향이 같은 선배 강철수도 자기 만화인 도사! 에서 해태 타이거스를(이름이 동태 타이거스이긴 하지만) 모델로 한다든지 종종 해태가 자주 주인공 팀으로 나오곤 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