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어즈에 등장하는 마족.
소설 1부에 등장하며, 독특한 양식의 망토와 모자를 걸친 얼굴없는 인간형 모습을 하고 있다. 어둠의 돌멩이를 이용해 싸우는 하급마족으로 세이그람보다는 약한 듯.
세이그람이 베젠디에서 리나 일행을 습격할 시 리나와 가우리만을 직접 해치우고 싶어했기 때문에 그 선별을 돕는 차원에서 함께 움직인다. 제르가디스와 싸우게 되었는데, 이 때부터 제르가디스를 합성수라 부르며 얕보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와의 2차전에서 아스트랄 바인을 건 검에 상처를 입자 주변의 레서 데몬들을 컨슘죽여 (데몬들의 자신을 향한 분노와 원망 등의) 마이너스 에너지를 흡수해 싸움을 이어가는 막장스런 짓을 한다. 그러고도 제르가디스의 지능적인 도발과 허를 찌르는 공격에 치명상을 입자 이번엔 한창 잘 싸우던 자기 동료인 구도자까지 팀킬하는 병크를 저지른다. 그러고도 완전히 힘을 되찾지는 못해 결국 제르가디스 손에 멸망.
요약하면 찌질이.
여담으로 슬레이어즈 NEXT 시점에선 즈마 등과 더불어 등장하지 않았는데 슬레이어즈 Evolution-R에서 명왕의 항아리를 지닌 즈마를 따르는 형식으로 등장, 원작과는 약간 다른 땅딸막한 모습으로 시종 제르가디스를 압도하나 역관광 시점에 구도자를 팀킬한데 이어 즈마의 한쪽 팔에 흡수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