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4 - Mask of the Sun, 이스 4 - The Dawn of Ys와 이스 셀세타의 수해의 등장 인물.
1 이스 4
각각 SFC판과 허드슨 판 이스 4에서 등장했던 인물. SFC판에선 정보상이였지만 PCE 판에선 어둠의 일족으로 등장한다. 로문 제국의 감옥에서 처음 그를 만난다는 설정은 두 작품 모두 공통된다. 그루다 일행과는 같은 어둠의 일족임에도 서로 대립하는 입장에 있었다.
2 셀세타의 수해
성우는 히라타 히로아키. 셀세타의 수해에도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 샤프했던 과거 시리즈의 모습과는 달리 본작에서는 덩치큰 무투파로 변신했다. 아돌의 첫 동료로 기억을 잃기 전에 아돌과 만난듯 하다.
타격계의 동료로 우람한 도기스럽지만, 도기와는 달리 발차기를 주축으로 하는 캐릭터다. 뭐 그런다고 손기술을 안쓰는건 아니지만 헥토파스칼 킥이나 땅바닥 사커킥 같은게 주력기술이라(...)
같은 타격계인 칸리리카보다 성능은 떨어지지만 칸리리카는 후반부에나 동료로 들어오고, 필드액션이 중요아이템 키따는 거인데다가 파티에서 이탈도 잘 안하기 때문에(중간에 잠깐 이탈할때 빼고는 이탈을 하지 않는데, 그때는 전투가 없다.) 아무래도 주력으로 쓰게 될것이다. 묵직하면서도 적당히 빠르고 범위들도 하나같이 넓은편이라 쓰기도 편하다. 반격기(데스 카운터)를 얻는 순간 혼자 다른게임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정보상인이라는데 싸움을 왠지 엄청잘하는데다가 몸도 좋아 뭔가 수상스러운 캐릭터. 하지만 이벤트들을 보면 하나같이 사람좋은 아돌을 뭐라하면서도 결국에는 다 도와준다. 게다가 가는 마을마다 아돌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어서 같이 잡히면서도 한숨은 쉬지만 한번도 아돌한테 뭐라고 하진 않는 참 좋은 사람. 칸리리카가 왠지모르게 엄청나게 갈구지만 그것도 한숨쉬면서 다 받아준다.
하지만 아돌 몰래 프리다라는 사람과 연락 하는 등 뭔가 감추는건 있는것 같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사실상 대놓고 뭔가 숨기는게 있는게 있다는걸 보여준 만큼 흑막이라든가 그런 반전은 없었다. 그냥 듀렌은 PCE판과 똑같이 어둠의 일족 후예로 등장(...). 다난 마을의 사람으로, 프리다와 같은 마을 출신.
이것을 밝히면서 미안해 하지만 모두 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그도 그럴게 엄청 착한 사람이다 보니까(...) 사실 허드슨 판 이스 4를 플레이 해봤던 사람이면 모두 짐작할수 있는 내용이였다. 정보상과, 어둠의 일족이라는 키워드를 적당히 섞어서 새로 해석해서 나온게 셀세타의 수해판 듀렌.
기억조각 중 하나로 본편 시작 전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보면 엘딜과 만난 아돌을 알고 있었으며, 검은 날개의 엘딜에 대해서도 이미 알고 있었다. 또한 마을을 나가면 아돌이 자동적으로 마을에 대한 기억을 잃는것도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엘딜의 번개에 맞아 날아간 아돌을 구해서 적당히 카난으로 데려다 놓았었다. 이후 아돌과 같이 다니며 뒤를 봐줄 생각을 한듯.
그러나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에 아돌은 혼자 깨어나서 마을로 나갔고, 본편이 시작될때는 아는척을 하면서 아돌의 앞에 나타났다. 그러나 사실상 아돌이 정신이 있을때는 듀렌과 만난적이 없으므로 듀렌은 연기력이 엄청 뛰어나단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