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코믹스의 캐릭터. 인빈시블 2화에 틴 팀의 일원으로 첫등장한 중국계 여성 슈퍼히어로다. 본명은 케이트 차.
자신을 복제할 수 있으며 복제를 흡수할 수도 있다. 마블 코믹스의 멀티플맨같은 능력이나 조금 다른것이 본체가 존재하는 멀티플맨과 달리 그녀에게는 본체가 없다. 복제체가 몇명이건 모든 케이트는 진짜라 할수 있으며 전부 감정과 기억을 공유하고 아무리 죽어도 단 한명의 복제체라도 살아있다면 상관없다. 다만 이 때문에 처절한 사투가 벌어진 곳이면 어김없이 그녀의 시체가 즐비해있다.(...) 참고로 복제될 때 옷도 자동으로 복제되며, 신기하게도 유니폼에 있는 숫자만 변한다.
쌍둥이 남매인 폴 차, 일명 멀티-폴도 같은 능력이 있다. 능력 말고도 무술 실력이 뛰어나며 이것은 폴도 마찬가지인 모양. 원래는 둘이서 슈퍼 히어로 2부대듀오로 활약했으나 폴은 어느날 사라졌다. 이후 국제 범죄조직 '오더' 중국 지부의 리더 류의 부하 빌런으로 등장.
그녀의 힘은 그녀의 선조인 펑 차의 일과 관련이 있다. 굉장한 전사인 펑 차는 황제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켰는데 황제는 죽기 전에 그에게 저주를 내렸다. 그 내용은 그의 7번째 손자의 7대 손은 자식이 너무 많아져서 미쳐버릴 것이라는 것. 뭔가 강력한 저주긴 한데, 왜 애꿎은 먼 후손을... 이 저주는 펑 차의 직계후손인, 7번째 손자의 7대 손인 칭 차에게 그대로 실현되었다. 즉 어린 쌍둥이인 케이트, 폴이 능력이 계속 발동되서 엄청나게 늘어났던 것. 결국 칭 차는 저주대로 미쳐버렸고,[1] 케이트와 폴은 정부에서 데려갔다. 이후 사춘기를 거치면서 힘을 조절할수 있게 되었다.
렉스 스플로드는 아톰 이브와 사귀던 시기에 그녀와 바람을 피웠다. 그런데 정작 그녀는 이모탈과 연인이 되고, 렉스 스플로드는 찼다.[2] 그 후 이모탈과 결혼, 그러나 얼마 후 핵 미사일 사일로를 점거한 리자드 리그와 전투를 벌이다 전원 사망해버려 장례식이 열린다.
그러나 사실 한 명의 케이트는 안전한 곳에 있었다. 사실 능력 생각하면 당연한 거. 그래서 그녀를 잃은 슬픔에 히어로를 그만두고 은둔해있던 이모탈을 찾아가 자기 오빠를 막아야 한다고 이야기하여 둘이서 히어로로 복귀한다. 그러나 멀티-폴은 류에 의해 탈옥하여 중국으로 도주.
평행세계에서 온 사악한 인빈시블들과의 전투 이후 슈퍼히어로에서 은퇴한다. 이모탈이랑 사이에 애까지 낳고 알콩달콩하게 잘 살고 있다. 부부 금슬은 참 좋지만, 기가 좀 센 지 이모탈이 약간 잡혀 사는 느낌. 다만 또 시간이 지나 지구가 위기에 처하자 이모탈은 다시 히어로로 복귀한다. 케이트는 처음엔 말렸지만 이모탈의 생각이 확고한 것을 보고 격려해준다.
참고로 이모탈은 정말 오래 살아온 인물이라서 케이트와의 나이 차이가 장난이 아니다. 세대차이가 아니라 세기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