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문서 : 니들리스
성우는 카토 에미리/세레나 바게스. 키 130cm(외출용 바디 시), 140cm(경량형 바디 시)
정보통으로, 일본의 개인정보와 국가기밀을 보관하던 아이언 마운틴이란 장소에 기거하면서 정보를 유통하고 있었다. 반란군과 테루야마 모미지에게 아담 아크라이트의 정보를 준 것도 이 사람. 사실상 웬만한 정보는 다 가지고 있다. 아담 블레이드를 보자마자 아담 프로젝트로 탄생했다는 것을 알아내거나 기드 박사가 그 프로젝트의 일원이었단 것도 알고 있을 정도. 심지어 트리플 식스에 대해서도 조금 알고 있었다.
실제 연령은 100살을 훨씬 넘은 할머니. 다만 뇌나 주요 기관의 일부만을 남겨두고 나머지를 전부 기계로 대체한 하프(반 기계)이기 때문에 인간보다 훨씬 긴 수명을 지니어, 어린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후 외출용 바디로 갈아입고 블레이드 군단과 같이 다니게된다. 기드와 함께 브레인을 담당. 물론 해설역도.
기계이기 때문에 머리만 남아 있어도 생존할 수 있으며, 테스터먼트에 접속하여 시스템을 조작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눈에서 영상을 재생한다거나, 입에서 정보용지를 출력한다거나, 재밌는 기믹을 많이 지니고 있다.
전투용 바디는 아니지만, 몸에 다수의 기관총을 내장하고 있으며 이걸로 졸개들을 떡실신시키기도 했다. 공격할 때의 기술은 디스트로이 에볼루션.
단행본의 부록 코너인 "디스크의 공사원 데이버뱅크"를 담당, 각종 설정 자료에 대해 알려주는 일도 하고 있다.
8권에서 봤을 때는 외출용 바디가 고장나서 테스타먼트의 몸을 붙여서 타치코마같은 모습이지만, 가끔씩 윳쿠리가 되기도 한다(...)
능력은 '스캔'으로 적의 능력과 신체 데이터를 간파할 수 있는 능력. 그런데 도움이 되는 일은 별로 없다(...). 참고로 쓰리 사이즈에 투시마저 가능하다.
화가 갈수록 이브처럼 고유능력보다는 힐러, 특히 응급조치 보조힐러로서의 능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첫 등장에서는 개그적인 행보를 보이지 않았지만 연재가 진행될 수 록 개그적인 분위기가 많아졌고, 8권 모험편 초반에 다시 등장한 이후에는 점점 변태화가 진행되었다,.. 대상은 주로 크루스이며, 몰래 도촬하는 건 기본으로 한다.
최종전에서는 자신의 몸을 전투용으로 개조해서 웬만한 니들리스에게도 뒤지지 않는 전투력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