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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덩덕쿵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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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チコマ.
목차
1 개요
공각기동대 진히로인최고의 귀요미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시리즈에 등장하는[1]인공지능(思考) 소형 다각 전차. 공안 9과의 마스코트이자 SAC 3부작의 귀염둥이다. 1기 더빙판에서는 Tachikoma에서 따온 티케이(TK)로 개명되었다.
일본 성우는 타마가와 사키코[2], 한국에서는 채의진&한수림&…etc가 연기했다. 미국판은 셔리 린.
2 스펙 및 기능
손가락이 3개 달린 2개의 손과 4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4족 보행을 하지만 각 다리부에 장비된 타이어[3]로 고속 기동도 가능하다. 등에 짊어지고 있는 포트 안에는 사람 1명을 태울 수 있는데, 거구인 바트가 별 불평없이 타는 걸 보면 꽤나 넉넉한 공간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기본 무장으로 50mm 수류탄 발사기와 체인건(구경 7.62mm X 51)을 탑재하고 있으며 수류탄 발사기는 개틀링 건(구경 12.7mm X 99)으로 바꿔 달 수 있다.
일단 전차지만 주 운용 목적이 대인전이다보니 장갑은 소총탄 정도나 버티는 장갑차 수준으로 기관포 같은 걸 맞으면 금방 부서진다. 광학미채를 장비하고 있으며 와이어 발사기에서 즉시 응고 액체 와이어를 발사하여 3차원 기동 및 적의 움직임을 막을 수 있는, 시가전 및 게릴라 전에 특화되어 있는 무기이다. 2기부터는 자체 AI의 개량으로 전자전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인공 뉴로칩을 이용한 AI를 탑재, 스스로 생각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AI는 원래 본체에 탑재되어 있었지만, 2기부터는 AI가 미국의 인공위성으로 옮겨져 각 개체는 안테나를 통해 사고를 수신받는다. 각 개체의 기억과 경험은 서로 공유되며 병렬화되고 있다. 어째서인지 목소리와 몸짓이 매우 귀엽게 만들어져 있으며, 호기심이 많고[4] 호들갑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번데기를 거치지않고 유충에서 성충이 된다. 불완전변태라고 볼수있다.[5]
<군용 다각 전차인 HAW-206과의 비교. 사진은 코토부키야제 프라모델.>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Stand Alone Complex, SAC 2nd GIG, SAC Solid State Society의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이며, 극장판에는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이다. 원작 만화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전차인 후치코마를 모티브로 한 SAC 시리즈의 사실상 오리지널 캐릭터.[6]
본편과는 별도로 '타치코마의 하루'라는 외전의 주연들. 파란색의 동글동글한 외모, 귀여운 말투로 수많은 팬들을 낳았으며 극중 '인간'이라는 화두에 대한 떡밥을 가장 많이 던지는 존재가 되었다. 이 인기덕분에 SSS 방영 전 닛산 자동차의 행사장에서는 마스코트로 가동 가능한 타치코마가 나오기도 했었다.
전차기에 작중 적의 RPG-7이나 대전차 헬리콥터가 등장하면 벌벌떨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3.1 Stand Alone Complex
인간을 몰아내기 위해 쿠데타를 획책중인 타치코마
본래는 병기로서 최적의 효율을 구성하기 위해 각 기체의 전투 경험을 공유하게 되어있으나 바토 전용기[7]가 뜻하지 않은 일로 개성을 획득하면서[8] 각 개체간의 성격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타치코마들의 급속한 AI 진화[9]를 주시하고 있었던 모토코가[10] 이러한 개성 획득이 병기로서의 효율성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려, 16화 도입부에서 모든 기체가 퇴역, 연구소에 돌려보내진다. 이 과정에서 타치코마를 아끼던 바토가 침울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이후 24화까지 등장하지 않는다.
연구소에 보내진 타치코마는 대부분의 기체가 해체되고 소수의 개체가 민간용으로 전용되어 쓰이고 있었는데, 양로원에서 노인들의 수발드는 일을 하던 바토 전용기가 우연히 TV에서 9과 해체 뉴스를 보게 되고, 공사장에서 건설작업을 하던 개체 및 연구소에서 분해를 기다리던 개체까지 남아있던 총 3기가 각자 배치되었던 곳에서 이탈하여 9과를 도우러 온다. 25화에서 이 3기의 타치코마들은 바토를 처리하기 위해 보내진 완전무장 상태의 육상자위군 강화 아머와 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경장갑에 비무장이었던 타치코마들은 상대가 되지 못하고 전멸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때 바토 전용기가 양로원에서 어느 노인이 보관 중이었던 유탄 1발에 승부를 걸었으나 불발... 결국 남은 1대의 타치코마도 반파당하고 "하느님, 우리는 왜 이렇게 무력한 걸까요" 하면서 좌절한다. 그러나 어디선가 들려오는 모토코의 격려에 분발[11], 중파당해 쓰러져 있던 타치코마가 와이어의 반동을 이용해 강화 아머를 몸통으로 밀어 날리고 이에 유탄을 들고 있던 타치코마가 부딪혀 자폭하면서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자폭 전 간신히 정신을 차린 바토를 보고 센서에서 오일이 눈물처럼 흘러나오며 "안녕, 바토 씨"라는 대사와 함께 폭발하는 장면은 많은 타치코마 팬들을 울린 명장면.
3.2 SAC 2nd GIG
바토를 구하기 위해 자신들을 희생한 타치코마들에게서 고스트로의 진화 가능성을 본 모토코가 타치코마의 잔해에서 회수한 뉴로 칩을 기반으로 개발자인 아스다 박사에게 의뢰, 이전의 기억과 경험을 가지고 개선이 이루어져서 재배치되었다.[12]
에이전트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A.I.는 모두 인공위성에 탑재되었다. 이전에 비해 개성과 자의식이 강해졌으며 A.I.가 인공위성에 있는 탓에 원격으로 몸체를 조종하게 되었고, 그래서인지 전뇌 공간에서 모토코를 서포트하는 일이 많이 등장한다.
2기 최종화에서는 쿠사나기 모토코의 명령을 무시(…)하고 시청자들 눈물을 쏙 빼게 만들었다.
핵 미사일을 저지[13]하기 위해 미국 인공위성들을 해킹해서 탄막을 펼쳤는데, 타치코마들이 해킹해 떨어뜨린 위성들은 핵미사일의 진로상에 탄막을 펼치기 위해 궤도와 시간이 맞는 것들이었는데 하필이면 확실히 미사일을 떨구기 위한 궤도 조건을 가진 마지막 위성이 타치코마들의 AI가 들어있던 위성이었다. 우연의 일치로 최악의 상황이 오게 된 셈. 다른 위성으로 대체하기엔 시간이 모자랐고, 자신들의 희생을 감수하고 소령 일행을 구하기로 한 것이다.[14] 결국 1기와 마찬가지로 자신들을 희생해 핵미사일을 저지했다.[15] 이 일로 프로토에게 고스트가 있다고 인정받았고, 심지어 아라마키 과장은 부하의 희생이라는 말까지 한다.
에필로그에선 이들의 후속기인 듯한 '우치코마'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쪽은 사고나 행동이 너무나 인간적이었던 타치코마와는 달리 그냥 로봇에 가까운데, 타치코마 수준으로 AI가 진화하는 건 역시 평범한 일이 아니었던 듯. 마지막 타치코마의 하루에서 "보쿠와 타치코마(나는요. 타치코마에요.)"라 읇조리는 장면은 정말로 눈물난다.
1기와 2기의 차이점. 얼핏 보면 똑같아보이지만, 바퀴가 발로 변형되고 팔과 다리 등 세세한 부분들이 변경었음을 알 수 있다.
3.3 SSS
2기 최종화에서 타치코마들이 자신들의 AI가 실린 위성이 폭발하기 직전 노래를 부르는 씬 중, 한대의 타치코마가 전뇌 공간에서 모토코의 지시로 만들어 두었던 가처분 영역에 'TACHIKOMA'S ALL MEMORY'라는 이름의 기록을 남기는 컷이 스쳐지나갔었는데, 모토코가 이 메모리를 발견한 후 하리마 기술 연구소에 의뢰해서 타치코마 부활에 성공했다! 이때 모토코는 이미 9과를 나간 상황이라 9과에서는 이 사실을 모르고 여전히 우치코마를 쓰고 있었으며, 모토코가 자신의 온라인 서포트용으로만 3대의 타치코마들을 사용하고 있었다.[16] 이미 모토코는 이들의 개성을 완전히 인정한 듯 디자인도 각자 다르고 이름도 붙여준다. 이후 모토코의 9과 복귀 후 원래의 타치코마 기체에 AI를 넣어 쓰게 되는데, '아직 관절이 익숙하지가 않네' 등의 드립을 친다.
3.4 A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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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모토코의 감시역 겸 연락책으로 등장한다. 초기형으로 SAC 시리즈와 달리 붉은 색에 다리 부분에 장갑판이 부착되어 있는 등 외형차이가 있다. 이름은 로지코마(정식명칭은 Logistics Conveyor Machine, 로지코마는 아라마키 과장이 붙인 이름이다. 의외로 귀여운게 취향?). 처음에는 말을 하지 못했다가[17] 모토코가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시킨 뒤에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성격은 SAC 시리즈와 동일하다. 보더 2에선 제3차 세계대전 당시 민간인 학살을 벌였던 한 육군 장교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1기가 병렬화되는 바람에 사건의 중심이 되기도 한다.[18]
로지코마 기종의 원래 임무는 내부 캐리어에 무장을 싣고 다니면서 보급해주는것인데 9과에서 쓰면서 사람 하나 싣고(?) 다닐 수 있도록 개조해달라는 소요가 제기되었다. SAC의 타치코마 타입의 복선인듯
4 후치코마
원작만화에서의 이름은 후치코마(フチコマ). 다양한 형태가 있다. 타치코마와 디자인도 많이 다르고, 결정적으로 크기가 훨씬 작다. 타치코마는 소형 탈것에 가까운 반면 후치코마는 비인간형 강화복의 컨셉을 갖고 있다.
시로 마사무네가 밝힌 바로는, 애니화 연출에 맞게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이름이 타치코마로 바뀐 이유는 다른 미디어 상품 전개를 할 때 구분하기 편하기 위해서라고. 타치코마는 "立っているからタチコマ(서 있기 때문에 타치코마)" 란다.
그럼 애당초 후치코마는 무슨뜻인가? 이는 일본 고대사에 등장하는 이름이라 아는 이들이 없다보니 쁘띠 코마(작은 팽이)라든지 프티컴(petty com, 작은 컴퓨터?) 등의 신묘한 번역이 난립했었다. 실은 한자로는 '斑駒'. 일본서기와 고사기에 등장하는 스사노오가 타는 말 '天斑駒(아메노 후치코마)'에서 유래했다. 그리고 스사노오가 사용하는 칼 이름이 '쿠사나기의 검'이다. 쿠사나기 소령과 같은 유래의 이름이다.
5 기타
TVA의 타치코마 등장씬은 전부 컴퓨터로 모델링을 한 후 마치 그림 같이 렌더링을 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전부 3D 그래픽. 그런 것 치곤 배경이나 다른 인물들과의 위화감이 거의 없다. 사실 3d그래픽도 훌륭하지만 본바탕인 2d작화가 넘사벽으로 뛰어나기 때문에 위화감이 없는 것.
죽을 일이 생기면 단체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특징인 듯하다. [19] 1기에서 병기로서 퇴역시키고자 무장을 봉인당했을 때 도나도나를 부르고 있었고, 자신들의 A.I.가 든 위성을 핵미사일에 자폭시킬 때도 일본의 모든 사람이 들리도록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이 노래는 '손바닥을 태양에(手のひらを太陽に)[20] '라는 일본 동요로 확인되었다. 요츠바랑의 코이와이 요츠바가 아버지 코이와이 씨를 따라 비오는 날 DVD 대여점에 가서 부른, 가사가 틀리다고 지적받은 동요이기도 하다.(보러가기) 극중 기여도와 인기도, 역할 때문인지 공각기동대 TVA OST 3번째 앨범 메인 자켓을 장식했으며, 타이틀인 'Be human'은 이들을 위한 헌정곡이란 느낌도 강하게 든다.
귀여운 움직임이나 형태를 보면 흡사 점핑 스파이더 같다.
이렇게 레고로 만들어버린 양덕후들의 위엄.
XXX HOLiC에도 완구형태로 등장한다.왼팔과 오른팔이 바뀐 것은 함정
- ↑ 원작 코믹스에서는 같은 포지션에 후치코마가 등장한다. 극장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 ↑ 즉, 타치코마가 떼거지로 나오는 SAC 15화의 경우 그 화 대부분을 타마가와 혼자서 떠들어야 했...
- ↑ 1기와 2기의 디자인은 이 부분이 발 겸 타이어인지, 발모양으로 변형되는지의 차이가 있다.
- ↑ 특히 정보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 ↑ 타치코마의 하루에서 타치코마가 직접 설명해준 내용이다
- ↑ 타치코마와 후치코마는 이름만이 아니라 디자인에서 차이가 있다. 일단 후치코마는 빨간색에 뒤에 달려있는 백팩이 없다. 각자 자아를 가지고 있는 듯한 단편도 있었지만 비중이 애니메이션에 비해 많이 적어서 고스트인지는 확인 불가. 바트는 혹시 모를 기계의 반란을 막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시뮬레이션에서 후치코마들은 "인간을 몰아내자."-> "그럼 누가 정비해주지?"-> "정비할 인간을 남겨두자."-> "지금도 정비 잘받잖아"-> "귀찮다. 그냥 이대로 살자." 패턴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한다.
- ↑ 다른 대원들과 달리 바트는 타던 기체만 타는데 타치코마들에게도 오덕의 소양이 있는지 바트 전용기는 머리에 스패너를 달고 "전용기" 드립을 쳤다.
남편의 영향인가게다가 바트 전용기의 이 애드립을 다른 타치코마들이 까는 것을 보면 이놈들도 알고 있단 뜻이다! - ↑ 바토는 전용기에게 사제 오일을 넣어주었는데, 이것이 규격 오일이 아니라서 바토 전용기 타치코마의 AI회로에 섞였다. 타치코마의 AI는 개성을 없애기 위해 정기적으로 리셋이 되는데, 오일이 AI 회로와 섞이면서 리셋이 불가능 하게 되었다. 이렇게함으로서 데이터가 누적되면서 개성을 가지게 되었다
- ↑ '내가 전차에 뇌가 이식된 상이 군인이라고 무시하냐'라든지 타치코마들의 AI 진화를 못마땅해하는 모토코의 기분을 맞춘다고 일부러 기계적인 행동을 하는등. 거짓말도 할 줄 안다.
이게 어디서 약을 팔아 - ↑ 12화에서 타치코마가 무단으로 거리로 나가 미키라는 여자아이를 만나고 그녀의 개를 찾으러 돌아다닐 때에도 소녀 모습의 의체를 사용해 미행하고 있었다. 이 소녀 모습의 의체는 25화에서 재등장한다.
- ↑ 단, 모토코의 목소리로 인식한 것 같지는 않고 당시 눈앞에 있던 마리아상에서 들리는 소리처럼 연출된다.
성모 마리아는 신이 아니잖아 - ↑ 2기 1화에서 "쓸만한 놈들이 안들어온다"며 투덜대는 기존 9과 대원들에게 괜찮은 대원이 배치된다며 타치코마를 데려왔다.
- ↑ 난민들을 핵폭탄 자폭으로 가장해 싹쓸어버리기로 한 고다와 총무처 장관의 음모와 이에 동조한 미국 핵잠이 발사한 것이었다.
- ↑ 마지막 위성을 굳이 자신들의 인공지능이 저장되어 있는 위성으로 골랐는지 의문이라는 감상이 있었는데 인공위성의 궤도라는게 무슨 미사일 쏘듯 원하는 곳으로 떨굴 수 있는게 아니다. 그저 말 그대로 하필 그 조건에 맞춰서 거기에 있던게 AI 위성이었다는 참으로 재수없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던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생각해보면 너무 억지스러운 연출인데 안그래도 GIG는 이러한 억지연출이 많아서 평을 깎아먹었다.
- ↑ 사람들을 구하는 일인데 슬프게 하면 되겠냐면서 노래를 부르며 위성을 낙하시키는데, 밝은 느낌의 노래를 부르다 미사일과 충돌하여 폭발함과 동시에 타치코마들의 목소리가 끊겨 버린다.
- ↑ 본체는 없고 네트에 떠돌아다니는 AI로서만 부활시켜뒀다. 이 3대의 AI중에 바토를 보자마자 바로 반응을 보이는 타치코마가 있는 것으로 보면 이 셋 타치코마 중에 바토의 전용기였던 타치코마의 AI도 있는 모양.
- ↑ 전자신호로 정보전달 등을 하는 방식인데 모토코가 언제적 기술이냐고 한숨을 쉬는 걸로 보아 꽤 구식 모델인 듯 하다. 바토의 말로는 (로지코마에 쓰인) 뉴로칩 기술은 구닥다리지만, 의외로 해킹에 강하다고...
- ↑ 모토코의 말로는 유사 기억까지 주입당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도 귀중한 경험치 얻었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 ↑ 자아를 가지게 되어 인간을 닮고 싶어하는 이들은 처음으로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죽음'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에 슬퍼하기보다는 기뻐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 ↑ 가사를 보면, 우리는 모두 살아있다. 살아있으니까 노래한다. 우리는 모두 살아있다. 살아있으니까 슬퍼한다. 손바닥을 태양에 비춰보면 빨갛게 흐르는 핏줄. 지렁이라도 땅강아지라도 소금쟁이라도 모두 모두 살아있다. 친구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