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언데드를 지울 수 있는 마법이다. 이 마법을 사용하면 디아블로 2의 소서리스의 마법 노바처럼 원형의 보라색 형태의 마법이 구현한 마법사의 주변으로 흩어지면서 언데드류 몹들을 지운다.[1] 가까이에서 맞을수록 데미지가 뻥튀기 되기 때문에 후반에 좀비 때가 쏟아질때 적당히 몰이를 해서 한복판에서 쓰면 순식간에 좀비들이 잿더미로 변한다.[2]
효과는 멋있지만 멀티플레이에서는 별로 쓸 일이 없는 마법이다.(...) 왜냐하면 일단 적 플레이어는 인간이라 언데드에 포함이 안 되는 고로 대미지 1도 받지도 않고, 정작 효과를 줄 수 있는 소환술사들은 대 마법사시 언데드류의 몹들을 소환하지 않기 때문이다.[3] 즉, 멀티플레이에서는 잉여 마법.
심지어는 싱글에서도 그다지 좋은 마법은 아닌데, 이 마법 3레벨의 데미지는 200이다.[4] 이 마법, 범위 마법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범위 내에 들어오는 몬스터에게 3레벨시 200데미지를 맞는 순서대로 분산해서 입힌다. 덕분에 3챕터 용자의 무덤 아래에서에 나오는 가장 허접한 좀비조차도 체력 60이라 한번에 세 마리 밖엔 못 죽인다! 죽은자의 땅 가기 전의 황무지에서 해골로드(체력 80)들이 떼거지로 나오는 경우, 이 마법 레벨 3이더라도 두 마리 밖에 죽지 않고 한 마리는 체력이 반이 되어있고 나머지는 멀쩡하다.(...) 이 마법의 3레벨 200데미지가 차례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80+80+40=200) 또 마법 시전시 손을 맺을 수 있는 수인을 전부 맺어서 가장 발동이 느리다. 차라리 초반에는 파이어볼을, 후반에는 말소함정을 쓰자. 같은 60마나지만 데미지가 하늘과 땅 차이다.
싱글에서는 이 잉여로운 마법을 3레벨[5]까지 전부 올릴 수 있는데 9장이나 10장에서 고급 언데드인 네크로맨서나 리치를 상대할 때 쓰기도 한다. 투명마법 상태에서 드레인 마나로 마나를 꽉 채운뒤 바로 옆에서 디스펠 언데드를 쓰면 플레이어가 까꿍~ 하고 나타나면서 네크로맨서는 뼈다귀만 남는다. 리치는 투명걸고 초근접하여 디스펠 언데드 후 곧바로 파이어볼 한방에 즉사한다.
이 마법에는 사실 숨겨진 효과가 있는데 일종의 방어막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 이 마법의 효과가 알록달록하여 상당히 멋있다! 호바스가 죽을 때도 이 효과가 나오지만.
- ↑ 이 마법의 장점 중 하나가 좀비의 시체를 자동적으로 불태워서 없애버린다는 점. 화속성 무기로 때리지 않으면 좀비는 일정 시간 뒤에 되살아 난다. 때문에 전사는 화염 속성이 붙은 무기로 미친듯이 좀비를 패야하고, 소환사는 번이나 유성 마법으로 시체를 일일히 소각하거나 화이어볼 지팡이를 써야한다.
- ↑ 보통 대 마법사일 때, 소환술사는 적에게 계속 파이어볼을 날리는 엠버 데몬 내지 체력이 많아 잘 죽지 않는 골렘류를 소환할 때가 많다. 유령도 소환하기는 하지만 유령은 대 전사용이라(...) 마법사에게는 거의 소환하지 않는다.
- ↑ 1레벨 : 50데미지, 2레벨 : 100데미지.
- ↑ 싱글 플레이 마법은 레벨3이 최대
- ↑ 예를 들면 네크로맨서가 쏜 파이어볼이 이 마법에 막힌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