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프로

인간체	변신체

Winx Club의 등장인물. 스카이의 약혼녀였다. 성우는 니켈로디언 쪽 영어녹음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 (초기), 한국어판에서는 차명화(SBS).

처음 등장했을 때, 스카이의 약혼녀라는 티를 팍팍 내면서 나타나서 블룸이 오해를 한다. 하도 트릭스에게 시달린 후라서 분명히 트릭스의 속임수인 게 분명하다고 생각한 것. 그래서 다짜고짜 싸우기 시작했다. 이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변신 모습이 나온다. 윙스 클럽을 제외하고 (한번뿐이지만)제대로 된 변신 장면이 나온 몇 안 되는 인물. 그래서인지 팬들의 팬아트에 인챈틱스라든가 각종 변신 모습이 창작되기도 한다. 사실 이런 2차 창작이야 엑스트라급 여캐들도 다 나오지만 변신 구호는 '디아스프로 프린세스'(...)

이후 스카이가 나타나서 해명하며 상황 종료. 이 전까지 블룸은 스카이를 브랜든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디아스프로가 제대로 스카이라고 부르면서 정체를 까발리게 되었다(...)

블룸은 브랜든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스카이이며 왕자인데다 약혼녀까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정작 스카이는 어른들이 정한 약혼인데다 블룸을 좋아하게 되었기에 약혼을 깰 생각을 하고 있었다. 디아스프로는 그것을 눈치채고 스카이를 차지할 계획을 세운다. 그 때 발터가 나타나 힘을 주고, 그것으로 스카이를 홀린다. 디아스프로의 힘에 홀린 스카이는 블룸을 매몰차게 대하고 쫓아내기까지 한다.

하지만 그것을 끝으로, 작품 시점이 블룸 쪽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나중에 스카이가 멀쩡해져서 사과하고 해명하는 걸 보면 마법이 풀린데다 완전히 깨진 듯.

버젓이 약혼까지 했는데 약혼자 뺏긴 걸 보면 안습이다. 하지만 첫 등장했을 때 했던 대사들을 보면 스카이를 좋아했다기보다 그가 그냥 왕자라서 좋아한 것 같다. 그 점에선 블룸이 더 낫다.

경쟁급의 모 변신소녀물의 한 캐릭터의 변신 전 모습이 이 캐릭터의 변신 전 롤빵머리와 비슷하다. 더불어 아리아나 그란데가 사건을 터트린 곳이 그 작품에 자주 나오는 곳과 업종이 같은 도넛 가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