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엘 칼라호 폭발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이 문서에는 실제로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합니다. 불법적이거나 따라하면 위험한 내용도 포함할 수 있으며, 일부 이용자들이 불쾌할 수 있으니 열람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실제 사건·사고를 설명하므로 충분히 검토 후 사실에 맞게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틀을 적용하시려면 적용한 문서의 최하단에 해당 사건·사고에 맞는 분류도 함께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분류 목록은 분류:사건사고 문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파일:DLCALLA.jpg

2014년 12월 10일 말레이시아 동부에서 항해 중이던 파나마 선적 액화천연가스(LPG) 운반선 '디엘 칼라 (M/T DL CALLA)'호가 화재, 폭발한 사고이다.

대한민국 대림코퍼레이션 운영의 대형 LPG선 디엘 칼라호는 아랍 에미리트에서 LPG를 선적, 태국으로 항해하고 있었다. 선박이 사고 당일 저녁 말레이시아 풀라우 카파스섬 근해에서 항해하던 도중 화물 누설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선원들이 갑판에 나가던 도중 갑작스래 폭발하여 한국인 선원 1명과 미얀마 선원 1명이 화상으로 사망하였으며 미얀마 선원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선박은 즉시 조난신호를 발사하여 이를 말레이시아 해양경찰에서 수신, 구조선박이 4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였으며 이미 화재는 진압된 상태였다. 사상자는 구조선박을 통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디엘 칼라호는 즉시 말레이시아로 회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