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어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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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임에서 2014년 가을부터 방영중인 미국 드라마.

1 개요

여름 휴가를 맞아 아내의 친정[1]으로 휴가를 온 남자 주인공, 노아는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웨이트리스, 앨리슨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에피소드마다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 시점을 나눠서 전개되는 특이한 드라마. 똑같은 사건이라도 당사자의 시점에서는 다르게 기억된다는 사실을 이용하고 있다. 독특한 연출로 평이할 수 있었던 불륜드라마에 신선함을 불어넣었다는 평. 호평에 힘입어 2015년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드라마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15년 12월 9일, 시즌3가 확정되었다.

2 등장인물

2.1 앨리슨 록하트

배우는 루스 윌슨.[2] 극 중 결혼 전 성은 '베일리'이다.
콜과 마찬가지로 몬탁 토박이출신이며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는 전직 간호사. 익사사고로 아이를 잃고 우울감에 빠져살다가 자신의 삶에 갑자기 등장한 노아에게 흔들린다.

2.2 노아 살로웨이

이 드라마의 진정한 빌런 배우는 도미닉 웨스트.[3]
작가로 성공하길 꿈꾸는 평범한 중산층 가정의 가장. 한 때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냈었지만 실패한 뒤 재기를 꿈꾸며 두번째 작품 집필에 매달린다.
부유한 집안 출신의 아내에게 경제적으로 기대고 있는 것을 못마땅해하며, 아내의 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으나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까이 지낸다.
여름마다 휴가차 주기적으로 방문했던 몬탁에서 앨리슨과 우연히 마주치면서 그의 마음 속 깊이 자리잡고있던 욕망이 꿈틀대기 시작하는데..

2.3 헬렌 살로웨이

배우는 모라 티어니.[4] 극 중 결혼 전 성은 '버틀러'이다.
소설 작가로 성공한 아버지덕에 유복하게 자랐다. 뉴욕에서 인테리어/소품 샵을 운영하고 있지만 본업은 주부.
작가를 꿈꾸는 남편을 응원하지만 노아의 꿈이 이루어질 거라고 기대하진 않는 듯.

2.4 콜 록하트

배우는 조슈아 잭슨.

가문 대대로 하고있는 가업을 물려받아 목장을 운영중인 몬탁 토박이.
  1. 롱아일랜드 끝자리에 위치한 뉴욕 주 몬탁
  2. 영드 제인 에어루터에 출연했었다.
  3. 미드 더 와이어의 주인공으로 등장, 능력은 있지만 난봉꾼인 형사 맥널티를 연기했으며 영화 300에서 왕비를 호시탐탐 노리는 악질 의원 테론역을 맡았다. 캐릭터가 일관성 있네
  4. 미드 ER의 애비 록하트 역할로 출연했었다. 공교롭게도 이 드라마의 등장인물 콜과 성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