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똥배

운영하는 사이트 : 혼돈과 어둠
개인 블로그 : 똥똥배의 기록
네이버 블로그 : 똥똥배의 기록[1]

게임 프로그래머이자 아마추어 만화가. 그 외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각종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RPG 만들기 기반 사립탐정 이동헌, 마법천사 원숭이가 있고 어플리케이션 작품으로는 대출산왕국이 있다.

지인으로는 상당히 많은 사람이 있지만 그가 기억하고 작품에 출현시킨 지인으로는 조계사 탈출 제작자인 큰스님 등이 있다.[2]


자신의 홈페이지와 창조도시를 중심으로 자작 게임을 만들었으며, 현재는 게임 프로그래머로 근무하고 있다. 다른 아마추어 게임 제작자들을 게임 제작 대회를 통해 지원하기도 한다. 똥똥배대회라는 이름으로 사비 + 텀블벅 후원금만 가지고 운영되며 7개 심사부문을 두고 각 부문별로 7만원의 상금을 부여한다. 중복 수상이 가능하다. 현재 제 15회까지 열렸다.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라고 한다. 사실상 대한민국 게임업계에 유일무이한 순수 인디게임대회다. 인터뷰 인터뷰2 [3]

언급했듯 아마추어 만화가 활동도 하고 있는데, 창조도시, 루리웹 등지에서 연재하고 있다. 그림 실력은 낙서 수준이지만, 스토리 구성이 뛰어나며 간간히 풍자나 패러디 개그가 들어가 재미를 선사하며 상당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2010년부터는 스토리 작가로서 작품을 이끌기도 한다.

가장 유명한 대표작은 2011년 다음웹툰에 연재된 임금 체불 시뮬레이션. 임금을 체불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며 정당한 임금을 받아낼 수 있는지를 그린 만화이다. 이후 2015년 뒷이야기를 루리웹에 올렸는데, 지금은 없어진 게임회사에서 자신이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그렸던 것이며 연재 당시에는 회사가 남아 있어 명예훼손을 우려해 시뮬레이션이라고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시뮬레이션 만화에 대해서는 자신같은 경험을 하는 사람이 이 만화를 보고 참고하여 고통을 덜고 훨씬 수월하게 소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한다. 종종 이 만화로 체불 임금을 받았다며 고마워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작가는 보람을 느껴도 될 듯 하다.


2012년부터 부산에서 게임회사를 그만두고 서울로 올라와 다시 게임회사를 다니고 있다. 자전거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고 있으며 자전거와 관련된 만화나 휴일에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을 만화로 그리고 있다. '거꾸로 늘보 쌤의 수상한 교실'이라는 어린이 만화의 저자이며 2014년 4월부터 웹툰스타에서 '과거를 바꾸자'라는 웹툰을 연재한다. 세계여행을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만화를 그리고 텀블벅 후원을 통한 출간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네이버 연재분에는 나름 반응이 좋은 편이었다.

후일담에서는 소송 당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모의 태도와 갈등이 깊어지며 심한 우울증까지 겪었던 경험을 그렸지만, 이후 새롭게 그린 후일담의 후일담(?)에서는 부모님을 괜히 안좋은사람으로 그려버려 안타깝다고, 어쩌다 일이 있어 고향에 가보니, 심한 잔소리를 하던 부모님은 없고 이젠 다 세상물정 모르는 늙은 분들만 계셔 결국 다시 돌아오기로 결정하고 서울에서 다시 부산으로 내려와 고향에서 지낸다고 한다.후일담의 후일담 각자 개인 집안 사정은 다를테니 뭐라 평하는것은 삼가토록 하고 작가에게 응원을 보내주자

마사토끼와 특별(?)한 관계라는 소문이 있다.
  1. 네이버 블로그에서 혼둠 내부의 블로그로 옮겼다가 다시 네이버로 옮겼다.
  2. 똥똥배의 루리웹 만화 심청전에서도 언급이 된다. 심지어 백담사 탈출이라는 후속작까지 계획했다고...
  3. 웹툰 작가인 마사토끼가 홍보 만화를 그려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