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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ering. 수제 초콜릿 만들 때 템퍼링이라고 부르는 작업이 이거다.
탄소강의 경우 일단 담금질을 하면 조직이 마르텐사이트화 해 경도가 매우 증가하지만 상대적으로 조직의 급변으로 인해 취성 역시 증가하므로, 단단하지만 잘 깨지는 물건이 만들어진다. 면도날이야 상관없지만 공구나 무기가 이래선 곤란하므로...
적당한 온도까지 올렸다가 천천히 식혀준다. 원래 탄소강의 마르텐사이트 조직은 상온에서 일반적인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적당한 기회만 되면 다른 조직형태로 간단히 바뀔 수 있으므로 이 과정을 통해 조직이 어느정도 선에서 변형된다. 경도는 좀 감소하지만 대신 인성과 연성이 증가해 질기면서도 튼튼한 물건이 만들어질 수 있는데, 어설프게 하면 인성이 늘지 않아 그냥 깨질 수 있기 때문에 기술 숙련도가 많이 필요하다. 담금질도 어렵지만 이게 더 힘들다.
어려움에 대한 윗 구절은 초콜릿 템퍼링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수제 초콜릿 케익을 반짝반짝하면서도 예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면 환타지 세계에 가서 칼 만들 수 있을지도...는 개뿔, 전문계 고등학교에 금속관련과(ex:신소재과)만 나와도 말도 안괴는 소리라는것을 알수있다 일단 다루는 온도부터가 섭씨 최소 몇백 기본 천이상의 오가는게 금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