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기사 라무네&40염에만 등장하는 검으로 말 그대로 라무네스만이 사용할수 있는 검이다.
생김새는 라무네도의 검과 흡사하며 3개의 구슬이 삼각형을 이루는데 맨 위쪽이 붉은 구슬, 왼쪽이 파란 구슬, 오른쪽이 노란 구슬이다. 아브람이 블랙 라무네스로 부활한 뒤 돈 제노사이에서 원래대로 되돌아온 키라키라 신령계의 대신관이 말하길 그 옛날 초대 라무네스가 키라키라 신령계에서 아브람을 물리칠 방법을 찾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그걸 쓰지 않고 스스로의 몸에 봉인하는 길을 택했다고 하는데, 이걸 보면 원래 키라키라 신령계에 존재했던 검으로 보인다.
이 검에 깃든 절대적인 힘을 사용하면 아브람을 쓰러뜨릴 수 있는데 이 검의 진정한 힘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동료 두 명의 생명을 제물로 바쳐야 하는 굉장히 잔인한 검. 용사의 검이라면서 작동 원리는 베헤리트나 고드 핸드 같다 초대 라무네스 때는 볼트와 오르간, 3대 라무네스 때는 미트와 드럼의 희생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대 라무네스는 이 검을 쓰지 않고 자신의 몸안에 아브람을 봉인시킨다.
3대 라무네스도 라무네스의 검을 쓰지 않고 아브람을 쓰러뜨리려고 했고 결국 블랙 라무네스를 쓰러뜨리지만 오히려 완전한 형태로 부활한 아브람에 의해 위기에 몰린다. 그러다 때마침 나타난 미트, 카쿠렌보, 스케반, 드럼, 첼로, 트럼펫의 희생에 의해 파란 구슬과 노란 구슬이 빛나면서 라무네스의 검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다른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아브람의 몸에 검을 꽂았고 붉은 구슬이 빛나면서 아브람을 소멸시킨다. 오르간의 말처럼 라무네스들을 괴롭게 하는 검으로 초대 라무네스 때나 3대 라무네스 때나 검을 써서 아브람을 쓰러뜨려도 남는 게 거의 없는 상황이었다. 그나마 3대 라무네스 때는 희생된 미트, 카쿠렌보, 스케반, 드럼, 첼로, 트럼펫이 지구인으로 환생했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3대 라무네스는 굉장히 괴로워했을듯 하다.
여담으로 3대 라무네스가 검을 사용하려고 하지 않자 사라진 것과 동료들의 희생으로 검을 사용할수 있게 되자 3대 라무네스에게 나타난 것을 보면 검 자체에도 의지가 깃들어 있는 듯 하다. 코믹스에서는 아브람과 동화된 초대 라무네스를 주인으로 인정하고 3대 라무네스를 죽인다. 주인 혼도 구분 못하는 막장 검 이 후 3대가 부활하고 그 직후 생겨난 라무네도의 검과 맞부딪치면서 초대 라무네스와 같이 부서진다. 4대 라무네스가 나오는 VS 기사 라무네&40 FRESH의 오프닝에서도 나오는데 어째서인지 파르페가 사용하는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