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스튜디오

Laika Entertainment, LLC.

사이트 : [1]

1 소개

현재 애니메이션계에 떠오르는 스톱모션의 샛별
영국 아드만 스튜디오의 아성을 넘보는 스튜디오

카메라 할 때의 라이카(회사)와는 관련이 없다!!

2005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설립되었으며, <코렐라인 - 비밀의 문>, <파라노만> 단 두 편의 작품으로 미국 스톱모션 애니메이션계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첫 장편 영화인 <코렐라인 - 비밀의 문>은 2009년 해외 평론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10’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으며, 2012년에 개봉한 <파라노만> 역시 인터넷 영화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87%의 높은 점수를 얻으며 대중과 평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그러나 박스트롤즈는 망했어요 후에 네번째로 개봉한 쿠보와 전설의 악기도 굉장히 좋은 평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는 중.

작품들은 전체적으로 대중적이기보다는 특정 관객만을 노린듯한, 매니악하고 컬트적인 성향을 띠고 있다. 특히 스탑 모션 매니아들이나 (...) 애니메이션 전공 (...)들은 새 라이카 영화가 나올 때마다 환호한다고 카더라. 작품들이 계속 고어해지고 있는데, 파라노만에서는 시작부터 여자가 뇌를 밟고 쓰러지는 (...) 장면이 나오더니 최근 나온 쿠보와 전설의 악기에서는 아예 피가 여과없이 나오거나 칼에 베인 맨살이 드러나는 등 점점 대중에서 멀어지고 있는 추세다. 대신, 틀에 얽매이지 않고 항상 새로운 기법과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요즘에 나오는 <미니언즈>나 <슈렉 5> 등등 계속 어린이들에게 어필하고 아이디어를 되팔아서 돈을 버는 수많은 CG 애니메이션들에 비하면 굉장히 대조적이다.

이렇게 대중적이지 않은 작품들의 성향 때문에 돈은 많이 못 번다... 제일 흥행이 좋았던 코렐라인도 제작비의 2배밖에 못벌면서 겨우 본전치기를 이뤘다. 파라노만과 박스트롤도 전세계 흥행 다 합쳐서 1억 달러를 겨우 넘겨 손익분기점에 실패하고 제일 평가가 좋은 쿠보와 전설의 악기도 흥행이 부진하다.

왠지 모든 작품의 제작비는 6000만 달러로 고정되어 있다.

나이키의 설립자 중 한 명인 필 나이트가 라이카의 오너이며, 그의 아들인 트래비스 나이트가 사장이다. 나이트가 투자를 했던 회사이자, 트래비스가 애니메이터로 일하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진 인 빈튼 스튜디오가 재정난을 겪자 트래비스가 회사를 샀다. 그 후 헨리 셀릭이 이 회사로 왔고, 이듬해 라이카 스튜디오가 설립되었다. 나이키의 돈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서 라이카가 망해도 되는 영화를 마음껏 만든다는 말도 있다.


미래에는 스탑 모션뿐만 아니라, 2D 애니메이션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이 회사 사장인 트래비스 나이트는 과거에 랩퍼로 활동한적이 있다.

2 작품 목록

2.1 장편 영화

<코렐라인 - 비밀의 문>
<파라노만>
<박스트롤>
<쿠보와 전설의 악기>

2.2 단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