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지엘(천사금렵구)

ラジエル
천사금렵구의 등장인물. 드라마CD 성우는 아사카와 유우, 드라마CD 물질계편은 유우키 히로

작중 등장하는 천사들 중에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천사의 모습에 가장 가깝다(워낙 다른 천사들이 막장인지라). 금발벽안의 미소년에다가 정의롭고 규율을 엄격히 지키며 자상하고 동정심이 성격이다. 자피켈의 부관으로 주로 하는 일은 땡땡이치는 자피켈 잡으러 다니기와 차 심부름하기.


사실 능력을 사용할 때 눈이 빨갛게 변하는 특이체질이라 실험대상이 되어 온갖 끔찍한 실험을 당했다. 그 때 자피켈이 나타나 구해주었기 때문에 충직하게 그를 따른다. 후에 자피켈의 각종 비밀을 알게 되어도 충성을 바친다.


극 초반부터 등장하지만 중반부까지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않는 그저 예쁜 병풍에 불과했으나, 세보프탈타의 음모에 휩쓸려 본의 아니게 자신이 봉사활동을 다니던 하층민들에게 폭탄을 가져다 주게 되어(구호물품에 폭탄이 들어있었다. 덕분에 라지엘이 약간 호감을 가졌던 샤티엘이 이 폭발에 휩쓸려 사망) 그들을 몰살 시키게 만든 후부터 삐뚤어지기 시작하더니 자피켈이 세보프탈타에게 끌려가자 폭주해서 날뛰는데 아무도 막을 수가 없었다. 사람의 마음을 읽고 기억을 조절하거나 강제로 스스로 총을 겨누게 만드는 등 정신계 능력이 뛰어난 변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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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죽은 줄 알고 있었던 자피켈아나엘 사이의 아들. 직접적으로 "내가 니 애비다!"라고 나오지는 않지만 앞뒤 정황을 보면 빼도 박도 못하는 친아들이 맞다.